가을 남녁 황가랑 호철....

황가랑 배스 사냥 가기로한 주말  근데  어제 야근 그리고 조회식에 새벽에 잠든 탓인지 아침에 몸이 게운치가 안아서 황가에게 1시간 늦게 출발 하자고 전화 하고 주섬 주섬 출조 준비를 합니다.[어질](황가랑 저는 입사 동기이자 같은 오피스텔에서 기거 함)
번개호 조행기에서 잘 나온다는 이유 하나로 앞도 안보고 냅다 달립니다.
도착하니 훌치기꾼 두명 그리고 보팅 2척 이렇게 사냥터는 돌아 가고 있습니다.
간만에 왔으니 우선 기념 사진 한 컷!

산장지나서 감나무 밭 옆 그물 있는 곳 즐거운 황가의 맨트가 들려옵니다."왔어요"
바로 4짜 한 수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4짜라서 그런지 싱글 벙글[미소]

정오가 되어도 입질이 없어 중앙수로쪽으로 이동 부~~웅[시원]
도착하니 붕어꾼들이 있더군요 거기서 버즈 퐁당거리는데 아찌들이 뭐라합니다. 고기 다 간다고 우얍니까 바로 늪쪽인 상류로 올라가서 노싱커로 배스 한 수 저두 면꽝~~앗~~싸!![헤헤]

상류에서 다시 하류로 오다 사진의 포인트에서 오늘의 장원 48 당창 배스가 올라오네요 첨엔 수초에 걸렸는줄 알고[버럭] 그냥 당기는데 좌측으로 사정 없이 달립니다 로드가 엄청 휘더군요 입에서 절로 대물이야가 연신 나오더군요 올해 두 번째 대물 황가 황급히 옆으로 와서 랜딩 도와 줍니다 바로 이녀석 이~~야[푸하하]

  
황가도 기념 사진 한 컷[흐뭇]

이놈과 더불어 몇놈 더 얼굴 본 다음 상대포 다리 쪽으로 이동~~~
나무밑 포인트에서 버즈 폴링과 동시에 히트[하하]  

샐프샷 들어 갑니다 아주 힘들더군요[뜨아]이렇게 몇 수 더한다음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길에 올랐습니다.간만에 황가랑 같이한 즐거운 배싱이였습니다.[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