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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옥계교 하류 건너편

goldworm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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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추워진 날씨탓에 잔뜩 움츠려 있다가 오늘 늦은 출근길에 옥계교 하류 건너편쪽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제방 올라가다가 서리 내린것이 아직 녹질 않아서 찍어봤습니다.
설마 서리가 내렸겠나 싶어서 만져보니 서리 맞더군요.
제방 내려올때는 큰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막고있길래 걷으려고 보니 거미줄에 매달린채 얼어죽었더군요.
요며칠 날씨가 많이 춥긴 추웠던 모양입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윙크]








오늘 진입한 곳 지도입니다. 재키님처럼 이쁘게 하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슬퍼]

옥계4거리에서 유턴받아 금오공대쪽으로 오다가 산호부동산에서 우회전하여 쭉 내려갑니다.
작은 농가가 있고 거기서 급 우회전 하면 본도로 아래로 농로가 나있습니다.
차 돌릴곳도 없고 주차할곳도 마땅히 없습니다. 길이 좁아서 농번기에는 큰도로에서 걸어가는편이 좋은데, 요즘처럼 농한기에는 한번쯤 들어가볼만 합니다.

안쪽까지 들어가면 작은 양수장이 있고 거기에 차를 세웁니다.

제방에 올라서보면 전형적인 남향에 뒤로는 제방이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고 연안은 제방 만들때 깔아둔 호박돌들이 깔려있고 연안 2-5미터지점까지는 수심이 3미터권입니다.

작은 야산앞 갈대밭무더기부터 하류쪽으로는 쭉 다 포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야산위쪽으로는 현재 구획정리를 마치고 아스팔트를 깔고있는데, 얼마뒤면 야산위쪽으로 주차를 하고 진입가능할거 같습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라인이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강중심보다는 연안에서 3미터거리 이내를 노려보면 좋은 조과가 기다릴겁니다.


건너편으로는 원투릴꾼이 부채살타법으로 20~30대 가량 릴낚시대를 쫙 깔아두었습니다.
그것도 2-3미터 간격으로 덤성덤성... [어질]

자기 낚시줄에 걸린다고 한소리 하던데, 쓴소리 한마디 하고싶은걸 나이드신분이라 참고,
"걸리지않게 잠깐만 던져보고 가겠습니다"  하고는 잠시 긁어보고 왔습니다.

텐트를 안쳐둔것으로 봐선 장박할분은 아닌듯합니다.
이제 1~2주만 지나면 릴꾼들도 다 철수하게 될겁니다.








30후반쯤 되는놈으로 한마리 했습니다.  [흐뭇]
채비는 스웜프크롤러 네꼬리그에 은빛스푼표 용접봉잘라만든 싱커 끼웠습니다.
바닥까지 폴링후에 깔짝 대는데 물고 째더군요.

오늘 수온은 11도. 날씨 맑고 바람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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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bass
드디어,,지도를 통한 네이비 조행기가 대세이군요,,
우선 원조이신,,재키님
네이비 지도 조행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상세하게,,(중요) 방법좀 강의 해주시죠,,

지도가 확대되는 방법,,
지도에 표식하는 노하우,,
좋은 지도 홈,,등등,

앞으로 골드웜을 찾으시는 정보취득자 분들에게,,
더 쉽게,,더 빠르게 ,,,포인트 접근을 할수있도록
저두 합류하겠습니다,,

현장을 찾아가는 ,,,상황전개식,,,조행기,,,[굳]입니다,,
05.11.17. 13:16
골드웜님! 지도 충분히 이쁨니다![씨익]
05.11.17. 13:16
susbass
올겨울 잘됐습니다,,
낚시도 자주 못하는데,,
예전 다녀왔던 곳의 리모델링 네이비 조행기나 만들어야 겠습니다,,[윙크]
05.11.17. 13:19
profile image
지난 여름에 들어 가볼려 했더니 잡초가 너무 무성하여 포기했는데..

지도 예쁘고..... 찾기 쉽게 잘되었네요.[굳]
05.11.17. 13:23
튼실한 배스 보기 좋습니다...
전부 부지런히 다니시는 모습보니. 건강하게 보기에 정말 좋습니다..[미소]
05.11.17. 13:27
저보다 잘 만드셨네요.
저는 지도에 없는 도로만 보충하고 포인트 표시만 했는데
골드웜님께서는 야산, 제방 등 지형지물까지 추가하셨네요.

언제 시간만들어서 저가 사용하는 방법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맵토피아, 콩나물 지도를 즐겨봅니다.
글자넣고 화살표 그리는 등의 작업은 PSP(Paint shop pro)를 사용합니다.

05.11.17. 13:34
골드웜님...삽입싱커...기성품으로 파는데 있을까요?
예전에 나도배서님께서 주신건 정말 잘 쓰고 이제 없어서요...
감사합니다..
나도배서님~~(저도 뭘 드려야할낀데....[꾸벅])
05.11.17. 13:44
goldworm
낚시점에 가보면 네꼬용 납싱커 있던데요?

전 그것보다는 못종류를 애용합니다. 시멘트 못 작은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05.11.17. 13:46
키퍼
저기까지 들어가는 길은 보통 잘 모르실건데 언제 파악해 두셨나 모르겠습니다.[씨익]

사륜차량 소지하신 분은 건너편 보가 있는곳 부근까지 진입이 가능하니 그쪽으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05.11.17. 13:58
profile image
아따 골드웜님두 아침 조행을...좋구먼유[하하]
05.11.17. 14:12
뜬구름
이제 그쪽도 깔짝 거리니 무는군요.

멋진 지도입니다[굳]
05.11.17. 14:24
profile image

새벽배스님은 꼭 싱커를 달라는 것 같네요..

있나 몇개 찾아 봐야 겠네요.

골드웜님도 지도를 첨가한 포인트 공개 조행을 시작 하셨네요..

포인트 확실하게 챙기게 됐습니다[꾸벅]
05.11.17. 15:34
profile image
잠깐의 낚시를 즐길수 있는 너그럼움...[미소]
사진도 좋고 글도 좋습니다.[굳]
05.11.17. 21:32
새벽배스님..
공무과에 가서 대충 맞는 못 몇개 달라해요.
그것도 좋아요~
05.11.18. 00:58
주인장님,
참 부지런하시고 조행기에 찿아가는 지도까지...

건강하세요.
서리를 지나 이곳은 얼음이 꽝꽝...

오늘 아침 밖에 나가보니 평소와는 다르게 집에서 키우는 "허스키" 남매가 저를
무척이나 반기더군요. 저녘에 놓아둔 물이 꽁꽁 얼어서 물을 먹을 수가 없었더군요.

물을 떠다 주니 난리가 났읍니다. 무척 좋아합니다.
제차 소리를 알아듣고 좋아하는 사랑스런 녀석들이죠.
05.11.1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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