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다녀왔읍니다....(사진 업)

일요일 안동 다녀왔읍니다....(박진헌프로,토종배스등 5명이 2대의 보트로..)
이번주도 또다시 번개에서 땅콩보팅을 할려구했으나...빅 납회도있고 2주 연속 갔더니
잔챙이배스가 좀 지겹기도하고.....[사악]
몇주동안 낚시인들이 찾지않았기에 어느정도 프래셔도 사라졌고 날도 많이 추워졌기에
스쿨링이 어느정도 안정되었을거고 입질도 시원하리란 기대하고 안동으로 갔었읍니다...[헤헤]

새벽에 기온이 영하8도까지 내려가더군요....엄청 춥데요....[뜨아][어질]
수온은 14도 정도 나오고 수위도 안정적인거 같더군요...[미소]
아직 스쿨링된 배스는 만나기 어렵고 끄리가 많이 나오고...
가끔 스쿨링된 배스어군을 찾아도 메탈이나 웜(다운샷)에 반응을 잘 안하더라구요...[슬퍼]
수심 10미터 전후에서 주로 어군이 보이고 깊게는 20미터권까지 있더군요...
하지만 입질이 약하고 루어를 내리면 바로 스쿨링이 깨어져버리는 느낌이었읍니다...
그리고 아직 쉘로우의 육초잡긴곳에서 끄리와 작은 씨알의 배스들이 바글거리고 있고..
가끔씩 큰씨알의 배스들이 나와주더군요... [씨익]
조과는 별로였지만 오랫만에 안동댐을 전세내서(총 4대의 보트만이 낚시했음) 시원하게 달리고
조용하게 낚시하고...또 햇볕 잘드는 골에 모여서 삼겹살 구워먹고....기분 좋았읍니다...[푸하하]
배스 사진은 나중에 올리겠읍니다.....

결론은.....당분간은 안동 안들어갈껍니다.....
영하 18도에도 엔진이고 밧데리고 릴도 몽땅 얼어 버려도 ......
눈이 하얗게 덮힌 주진교광장에 첫발자욱을 찍으면서도....줄기차게 다녔지만..
이젠 새벽기온 영하8도에도 기가 죽더군요....[슬퍼]
올 겨울은 땅콩 타고 따뜻한 남쪽으로 다녀야겠읍니다...[씨익]

안동 조행 사진입니다....
영하의 8도의 안동댐입니다....마치 그림같더군요....



수심 20미터권에서 어군을 확인하고 내린 메탈바이브에 걸려 올라온 잡고기입니다....


쉘로우엔 요런 배스들이 바글거리더군요.....



쉘로우에서 비프리즈로 잡은 좀 큰씨알.....



박진헌프로.....딥에서 스쿨링된 배스...
한마리 잡으면 스쿨링이 사라져 어렵게 낚시를 해야했읍니다...


같이간 동생의 4짜배스.....쉘로우에서 힛트~~


그리고....이름없는 골창에서의 삼겹살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