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번개늪

뜬구름 1209

0

13


번개늪을 갔습니다.
가는 길도 어제와는 다르게 포근한거 같고 내심 기대도 됩니다.
그러나 영산이 다가올 무렵 고속도로 주변 나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헉]

역시나 번개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치고..[기절]

나름대로 오늘의 패턴을 머리속에 그려봅니다.

그래서 저는 바람의 영향을 덜 받고 몇일 동안 추웠던 날씨를 생각해
햇볕이 하루종일 영향을 주는 산장 맞은편 논으로 향했습니다.

연안 두터운 육초가 끝나는 지점에 네꼬와 러버지그로 지공에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생각대로 입질이 빨리 들어옵니다.

다만 차가운 수온 탓인지 네꼬에만 입질이 들어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잡은 배스들..




















4짜 한수



오팔아이는 저와 정 반대로 논밭을 돌아서 수심얕고 그늘지고 맞바람부는 곳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근데 조과는 비슷합니다.

이건 무슨 패턴인지.... 역시 배스 마음인가요?[씨익]

오팔아이의 조과 입니다.
















뒤에 파도와 기울어진 나무를 보시면 바람의 강도를 느끼실 껍니다[헤헤]




4짜 한 수







바람이 많이 불고 수온이 낮은 상황속에서도 다행이 일인당 8~10수 했으니
번개늪이라서 이정도라도 잡은거 같습니다[미소]





3시쯤 대구에서 오신분께 차한잔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보팅을 하고 계셨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 힘들다고 하십니다.










다행이 해지기 1시간 전 부터 바람이 죽기 시작했습니다.





낚시 마치고 깜님과 오팔아이와 함께 뜨끈한 뚝배기 한그릇 하고 헤어졌습니다.
깜님은 집으로 둘은 라테르로 출발합니다.

라테르에 들리니 역시 몇 분이 계십니다.
피아노 강선과 스텐0.3미리 및 에어복님 스피너 뼈대를 받았습니다.


북숭이님, 골드웜님, 건달배스님, 에어복님 감사합니다[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3
goldworm
어제 다녀오셨군요. 많이 잡으셧네요. 역시 뜬구름님은 집중력이 좋으십니다.

이번 주말도 번개늪이 붐비겠네요. 전 못가는데.. [슬퍼]
05.11.19. 12:19
[헉] 오붓하게 다녀오셨군요...ㅇ ㅏ...부럽심데이...
어제 전 야근까지 하는바람에 [울음]
빵빵하니 씨알 좋습니다. 손맛좋으셨겠는데요

추운신데 고생많으셨습니다.[꾸벅]
05.11.19. 12:29
키퍼
배스 씨알도 좋고 저녁노을 사진도 좋습니다.[굳]
내일 번개늪으로 갈까 아니면 가까운데서 송양이나 만날까 고민중입니다.[씨익]
05.11.19. 13:59
profile image
대구에서 오신분...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윙크]

뚝배기도 잘 얻어 먹었습니다. [꾸벅]
05.11.19. 15:03
덕분에 낚시 잘하고 뚝배기도 잘 얻어 먹었네요[꾸벅]
즐거운낚시 담주에도 계속[윙크]
05.11.19. 16:07
어려운 시기에 10수라....
축하드립니다...[꽃]
저녁노을 사진이 멋지네요....
05.11.19. 18:40
오팔아이님,뜬구름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미소]
05.11.19. 22:18
profile image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마릿수 조황을 올리시다니
대단하십니다.[굳]
05.11.19. 22:24
역시 번개늪이 대세군요......[굳]
05.11.20. 01:45
profile image
뚝배기 드실땐 혹시 메뚜기 없나 잘살펴 보셔요.[씨익]
언젠가 정말 맛있게 먹다 뼈조각인줄 안았는데... 메뚜기 몸통만 ...[기절]
마릿수 축하드립니다.[꽃]
05.11.20. 08:16
뜬구름
중증님 메뚜기 몸통은 음식 아닙니까![씨익]
다만 국으론 아직 안먹어봐서 좀 거시기 하네요[생각중]
05.11.20. 11:57
profile image
형제 두분 조행기는 보기만 하여도.....

따뜻함이 묻어 나와 부럽기만 합니다.[굳]
05.11.21. 09:51
추운날씨에 또 번개를 달리셨네요~
4자도 보시고 부럽습니다![굳]
05.11.21. 16:2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번개늪"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4LB 조회 119105.11.21.10:13
    05.11.21.
    소양천에 다녀왔습니다. 소양천 도착해서 고무보트 띄운 시각이 11시 철수 시간이 4시 ... 수온은 5도에서 시작해서 8도까지 오르다가 3시 30분 이후로 다시 떨어지더군요 (이날 전주 아침 최저 기온 -4도 낮최고 기...
  • 배스파란 조회 122305.11.21.07:19
    05.11.21.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토욜 일마치고.. 세천가서 2시간 드리웠습니다... 딴거 안하고 스피너베이트만 썼는데... 한시간 정도 지나자 면꽝 해주는 한놈 나타났습니다... 담날 여기저기 가족데리고 다녔는데... 도동...
  • 저번주 밀양 출조에 이어 오늘은 느즈막히 번개늪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운문님께 전화를 넣어보니..... 땅콩이 거의 없다는 말에 부리나케 보트를 실고 번개늪 산장앞에서 조립하고 출항 준비를 마치니 오후 2시 ...
  • 스피닝대 자작 시작 했습니다.
    일단 앞쪽에 랩핑만 했습니다. 웨이빙은 한번 시작 하면 끝을 봐야 하기에 날 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릴시트는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운문님께서 보내주신 TCS베이트 릴시트를 잘라서 스피닝 용으로 개조했는데 생...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애들보구... 장모님 오신 시간이 오후 3시경. '권서방. 나갔다 와~' 하시는데... 시간이 영~ 아니어서... 오늘 안가는 대신 일요일 갈 요량으로 '아뇨... 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동서형님의 퇴원을 기념하여 번개늪 출조를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나... 당일날 퇴원이 반려되고... 하는 수 없이 저 혼자 조금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12시경 번개늪 도착... 가는 동안...
  • 배스향수 조회 119305.11.20.15:59
    05.11.20.
    조행기 써보고 싶어서 삼십분 넘게 쪼물딱 거린 겁니다 제대로 써질까요? 일단 해보죠 안되면 할 수 없구요 토요일 아침 나절에 현풍수로 갔었습니다 원랜 일해야 되는 시간이지만 매월 18일이 마감인 관계로 지친 심...
  • 배스mk 조회 120705.11.20.09:43
    05.11.20.
    * < 미다스와 개 대가리 > * < 개와 나 > * < 옷짜! >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지난 조행기 하나씩 올라 갑니다. 먼저 11월12일 낙동강 두번째 탐사를 나섭니다. 낙동대교 아래에 있는 새똥바위(키퍼님이 그랬습니다.) 아무튼 새똥바위아래로 내려갑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그동안 바쁘게 보내느라, 글 남기기 힘들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낙동강엘 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가만히 서 있을려니 엉덩이도 시렵고, 손도 시렵고.. 온몸이 시렵더군요. ...
  • 번개늪
    배스뜬구름 조회 120905.11.19.11:58
    05.11.19.
    번개늪을 갔습니다. 가는 길도 어제와는 다르게 포근한거 같고 내심 기대도 됩니다. 그러나 영산이 다가올 무렵 고속도로 주변 나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헉] 역시나 번개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치고.....
  • 미니러버지그 개시.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손맛은 못보고 목욕만한 관계로 오늘도 점심시간 조행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어제 깜님께 강탈한 미니라바지그.[씨익] 부엉덤미에 이르니 어디서 많이 본 베르나가 있습니...
  • 피징...
    정보최원장 조회 241905.11.18.10:32
    05.11.18.
    디개스, 공기빼주기등등... 딮에서 잡은 고기가 빠르게 표층으로 올라오면서 압력(수압)차이로 인해서 고기 체내의 공기가 팽창하면서 그 영향으로 인하여 고기의 기관을 압박하므로 그 팽창된 기체를 주사바늘을 이...
  • 호작질 조회 200805.11.18.02:00
    05.11.1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라테르에 들려서... susbass님의 선물과 goldworm님께서 공수하신 황태자님의 스텐철사 0.3mm를 전달받아 호작질에 들어갑니다. 지그헤드에 스커트를 잘라서 철사로 묶고 스커트를 갈기...
  • 금호강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석축에 다녀왔습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 했습니다. 카이젤과 지그헤드, 튜브를 사용했습니다. 조과는 단 한마리[울음] 바람이 많이 불어 입질파악...
  • 웜한테 한 말입니다.[씨익] 겨울 패턴이라 추측하여 데드워밍을... 점심 먹고 딱 한 시간 부엉덤이 다녀왔습니다. 라인에 걸려 있던 네꼬 스왐프 크롤러 네츄럴 블루... 분위기상 깊은 강심쪽에 있을 것같아 멀리만을...
  • 옥계교 하류 건너편
    며칠 추워진 날씨탓에 잔뜩 움츠려 있다가 오늘 늦은 출근길에 옥계교 하류 건너편쪽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제방 올라가다가 서리 내린것이 아직 녹질 않아서 찍어봤습니다. 설마 서리가 내렸겠나 싶어서 만져...
  •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를...
    어제밤에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에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 잘가던 혜랑교의 옹심이 칼국수 가서 칼국수 한그릇에 산사춘 한잔... 그리고는 석산에 갔더니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지형이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연...
  • 늑대 인간
    배스 조회 127805.11.17.11:03
    05.11.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8:00 퇴근 시간... 갑자기 몸안에 이상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19:00 퇴근 후 집... 밥을 먹습니다. 김치찌게의 돼지고기에만 젓가락이 갑니다. 20:00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에 눈이 자꾸 ...
  • 지난 2주간 몸살감기로 계속 골골대다가 ...비린내하고는 거리 먼 생활을 하다가 오늘 새벽 작은녀석 쉬야 누이고 다시 잠을 청하려니... 불면증인가.. 잠 안오더군요.. 시간은 이제 5시인데 우째할까를 고민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