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겨울은 겨울인가봅니다...

雲門 雲門 1258

0

20
지난 2주간 몸살감기로 계속 골골대다가 ...비린내하고는 거리 먼 생활을 하다가

오늘 새벽 작은녀석 쉬야 누이고 다시 잠을 청하려니... 불면증인가.. 잠 안오더군요..

시간은 이제 5시인데 우째할까를 고민하다가... 그냥 일어나봅니다...

편의점가서 따뜻한 커피한잔먹고... 낚시터로 갑니다...

미나리깡을 입으면서도 내가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나무 진입하려니 발밑에서 빠찌직하는 소리가 나는것으로 보아...

얼음이 연안에는 살짜기 얼었네요...

그래도 배스는 나와주니 고맙지요..

6시까지 첨벙대다가.. 잠시 손시려 차에 들어가서 히터켜고 쉬었다가

고속도로 다리밑여울로 가서.. 몇마리 더 챙기고 돌아왔습니다...

자라퍼피...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루어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겨울답게 손시려운것이야 견딜수 잇지만 낚시대의 가이드에 얼음끼고...

릴의 롤러베어링에도 얼음이 끼는게 낚시하는데 상당히 방해를 하는군요...

2~3번 캐스팅후에는 물속에 담궈져여야 하더군요.....







아래 김명진프로님의 글처럼  감기에는 찬바람에 비린내 이이상 더 좋은 처방은 없는듯 보입니다..

골드웜식구분들중 감길 고생하시는 분은 일직 물가로 나가 비린내 맡으시면 쾌차하실겁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0
profile image
운문님도 대단하십니다.[굳]
이추운데...[기절] 마릿수[굳]
사실 어제 깜님이랑 야간조행을 했는데... 너무너무 추워서 자동으로 액션이 나오며 무릅도 덜덜덜... 콧물도 자동으로 줄줄... 정말 오토바이브가 되었습니다.[씨익]
05.11.17. 10:00
profile image
피싱프리맨님이 말씀하시는.....

중증 환자분이 한두분이 아니신듯 합니다.[씨익]
05.11.17. 10:06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굳]

오늘 정말 춥던데. 지금도 추워요..
05.11.17. 10:14
2%
나이도 생각하심이...
이제 병들면 잘 낫지 않아요~ [웃음]
05.11.17. 10:16
susbass
날씨와 열정의 대결 같습니다[굳]
05.11.17. 10:24
요 몇일 소식도 뜸하고 회원란에 자주 보이던 사람이 안보이니 걱정이 되었는데..[궁금]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 [흥]

그래도 아직 가래기침 있으시면 마스크도하시고, 조심하세요... [씨익]
05.11.17. 10:28
골드웜가족분들 중에 병원과 관련있으신분이 몇분 계시는데....[궁금]

분명한건 최원장님과 운문님은 "치료를 받아야될 중증환자"로써
병원과 관련이 있는게 틀림없읍니다.....[사악]
05.11.17. 10:46
이 정도 수준이면 중증이 아니라 불치 아닌가요? [사악]
05.11.17. 10:52
profile image
왜 자꾸 가만있는 중증님을~ [씨익]
05.11.17. 11:07
profile image
이 추운 날씨에도..저렇게 마릿수를 올리시다니.[꾸벅]
무쇠로 만든 사나이..[하하]
05.11.17. 11:57
profile image
아침에 출동하셨다니... 몸도 괜찮아 지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침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5.11.17. 12:02
[굳] 이번에도 탑워터를 아 몸속 어딘가에서 꿈틀꿈틀
작년이 생각납니다. 추운겨울 탑워터를 고집했던 탑워터매니아들...

올해도 선듯반겨줄지 수고많으셨습니다.[꾸벅]
이제 가이드에 얼음이...
05.11.17. 12:38
미나리깡을 입으면서도 내가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전 멋있다고 생각이 됩니다...[굳]
여전히 미칠수있다는건 멋진일이죠.......... [미소]
05.11.17. 13:25
뜬구름
그까이꺼 겨울에 방구석에 있어도 추울건 춥고 아플껀 다 아프더라구요.
전 오히려 저번 겨울에 낚시하러 다녔더니
더 건강했던것 같습니다.

운문님 짱[굳]
05.11.17. 14:18
profile image
그부분이 정말 멋진것 맞습니다.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
열정이라고 할수있겠죠[미소]
05.11.17. 14:42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굳]

많이 추울텐데..아침에 나가시다니..

운문님 화이팅..
05.11.17. 15:22
겨울은 배스에게 겨울일뿐 운문님은 언제나 봄인거 같네요..
대단하십니다....[굳]
05.11.17. 17:38
운문님,
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굳]

지난번 구미소풍 전날에 이곳 강원도에는 눈이 내렸었죠.
다음날 그곳 대성지의 싸늘한 날씨도 대단 하더군요.

물론 낚시는 계속들 하시겠지만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길...
05.11.18. 02:22
mk
운문님도 이제는 중증님 닮아감미더[울음]

mk가 골드웜에 처음 들어왔을 때
골드웜 나라에는 2대 산맥이 있었슴미더.

금호강 건너 저 쪽 나라에는 '육산'인 운문산맥이 있었고
이 쪽 나라는 '골산'인 중증산맥이 있었슴미더.

肉山 은 지식의 과일로 가득 찬 산이었고
骨山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일타일빵의 명산'이었슴미더.

하루는 운문산맥이 mk에게 바람에 날려가는 이야기를 해 주었담미더.
"배스의 꼬꾸녕 앞에 바늘을 떤지만 다~ 문다"[꾸벅][꾸벅][꾸벅]

....목사님의 성경처럼, 스님의 불경처럼....
낚시를 갈 때마다 외우고 다녔슴미더.

....그랬뚜만!
....자꾸만 그랬뚜만!
진짜로 신기한 일이 일어났슴미더![깜짝]

'물 속에 배스가 멫 마리 있는 강 보이기 시작함미더'
.
.
.
.
.

그래서
"나 오짜해쓰요"[사악]
.
.
.

그런데
운문님은 와 얼음구디에 들어가실까?[궁금]
05.11.20. 09:3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4LB 조회 120505.11.21.10:13
    05.11.21.
    소양천에 다녀왔습니다. 소양천 도착해서 고무보트 띄운 시각이 11시 철수 시간이 4시 ... 수온은 5도에서 시작해서 8도까지 오르다가 3시 30분 이후로 다시 떨어지더군요 (이날 전주 아침 최저 기온 -4도 낮최고 기...
  • 배스파란 조회 122905.11.21.07:19
    05.11.21.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토욜 일마치고.. 세천가서 2시간 드리웠습니다... 딴거 안하고 스피너베이트만 썼는데... 한시간 정도 지나자 면꽝 해주는 한놈 나타났습니다... 담날 여기저기 가족데리고 다녔는데... 도동...
  • 저번주 밀양 출조에 이어 오늘은 느즈막히 번개늪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운문님께 전화를 넣어보니..... 땅콩이 거의 없다는 말에 부리나케 보트를 실고 번개늪 산장앞에서 조립하고 출항 준비를 마치니 오후 2시 ...
  • 스피닝대 자작 시작 했습니다.
    일단 앞쪽에 랩핑만 했습니다. 웨이빙은 한번 시작 하면 끝을 봐야 하기에 날 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릴시트는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운문님께서 보내주신 TCS베이트 릴시트를 잘라서 스피닝 용으로 개조했는데 생...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애들보구... 장모님 오신 시간이 오후 3시경. '권서방. 나갔다 와~' 하시는데... 시간이 영~ 아니어서... 오늘 안가는 대신 일요일 갈 요량으로 '아뇨... 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동서형님의 퇴원을 기념하여 번개늪 출조를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나... 당일날 퇴원이 반려되고... 하는 수 없이 저 혼자 조금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12시경 번개늪 도착... 가는 동안...
  • 배스향수 조회 119905.11.20.15:59
    05.11.20.
    조행기 써보고 싶어서 삼십분 넘게 쪼물딱 거린 겁니다 제대로 써질까요? 일단 해보죠 안되면 할 수 없구요 토요일 아침 나절에 현풍수로 갔었습니다 원랜 일해야 되는 시간이지만 매월 18일이 마감인 관계로 지친 심...
  • 배스mk 조회 121305.11.20.09:43
    05.11.20.
    * < 미다스와 개 대가리 > * < 개와 나 > * < 옷짜! >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지난 조행기 하나씩 올라 갑니다. 먼저 11월12일 낙동강 두번째 탐사를 나섭니다. 낙동대교 아래에 있는 새똥바위(키퍼님이 그랬습니다.) 아무튼 새똥바위아래로 내려갑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그동안 바쁘게 보내느라, 글 남기기 힘들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낙동강엘 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가만히 서 있을려니 엉덩이도 시렵고, 손도 시렵고.. 온몸이 시렵더군요. ...
  • 번개늪
    배스뜬구름 조회 121505.11.19.11:58
    05.11.19.
    번개늪을 갔습니다. 가는 길도 어제와는 다르게 포근한거 같고 내심 기대도 됩니다. 그러나 영산이 다가올 무렵 고속도로 주변 나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헉] 역시나 번개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치고.....
  • 미니러버지그 개시.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손맛은 못보고 목욕만한 관계로 오늘도 점심시간 조행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어제 깜님께 강탈한 미니라바지그.[씨익] 부엉덤미에 이르니 어디서 많이 본 베르나가 있습니...
  • 피징...
    정보최원장 조회 243005.11.18.10:32
    05.11.18.
    디개스, 공기빼주기등등... 딮에서 잡은 고기가 빠르게 표층으로 올라오면서 압력(수압)차이로 인해서 고기 체내의 공기가 팽창하면서 그 영향으로 인하여 고기의 기관을 압박하므로 그 팽창된 기체를 주사바늘을 이...
  • 호작질 조회 201505.11.18.02:00
    05.11.1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라테르에 들려서... susbass님의 선물과 goldworm님께서 공수하신 황태자님의 스텐철사 0.3mm를 전달받아 호작질에 들어갑니다. 지그헤드에 스커트를 잘라서 철사로 묶고 스커트를 갈기...
  • 금호강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석축에 다녀왔습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 했습니다. 카이젤과 지그헤드, 튜브를 사용했습니다. 조과는 단 한마리[울음] 바람이 많이 불어 입질파악...
  • 웜한테 한 말입니다.[씨익] 겨울 패턴이라 추측하여 데드워밍을... 점심 먹고 딱 한 시간 부엉덤이 다녀왔습니다. 라인에 걸려 있던 네꼬 스왐프 크롤러 네츄럴 블루... 분위기상 깊은 강심쪽에 있을 것같아 멀리만을...
  • 옥계교 하류 건너편
    며칠 추워진 날씨탓에 잔뜩 움츠려 있다가 오늘 늦은 출근길에 옥계교 하류 건너편쪽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제방 올라가다가 서리 내린것이 아직 녹질 않아서 찍어봤습니다. 설마 서리가 내렸겠나 싶어서 만져...
  •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를...
    어제밤에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에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 잘가던 혜랑교의 옹심이 칼국수 가서 칼국수 한그릇에 산사춘 한잔... 그리고는 석산에 갔더니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지형이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연...
  • 늑대 인간
    배스 조회 129005.11.17.11:03
    05.11.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8:00 퇴근 시간... 갑자기 몸안에 이상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19:00 퇴근 후 집... 밥을 먹습니다. 김치찌게의 돼지고기에만 젓가락이 갑니다. 20:00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에 눈이 자꾸 ...
  • 지난 2주간 몸살감기로 계속 골골대다가 ...비린내하고는 거리 먼 생활을 하다가 오늘 새벽 작은녀석 쉬야 누이고 다시 잠을 청하려니... 불면증인가.. 잠 안오더군요.. 시간은 이제 5시인데 우째할까를 고민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