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교통지도/표지판 보는 법

장인진(재키) 10130

0

12
||0||0요즈음은 기술의 발전으로 차량용 항법장치(이하 내비)의 도움을 받으면
초행길이라도 별 어려움 없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비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이 장착한 차량에 비하여 훨씬 많고
내비의 경로탐색 알고리즘이 실제최적경로를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알아두면 길치탈출에 도움이 될 교통지도 보는 법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로번호>>
각 도로에는 그 도로의 고유번호가 부여되어있습니다.
고유번호를 외울 필요는 없고 홀수, 짝수에 따라 방향성만 이해하면 됩니다.

[테이블시작1]
도로번호의 끝자리가 홀수이면 남북으로 연결된 도로이며
도로번호의 끝자리가 짝수이면 동서로 연결된 도로입니다.
예) 대구<->안동간  고속도로:55번, 국도:5번
     대구<->포항간  고속도로:20번, 국도:4번경유 28번

[전구] 홀/짝 이것 상당히 중요합니다.
[테이블끝]


<<도로일반>>
우리나라 도로시스템은 크게 고속국도, 일반국도, 시도, 지방도의 4종류로 나뉩니다.

고속국도는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라고도 부르는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고속도로의 도로번호는 아래 그림과 같이 꽃(?)모양으로 표시합니다.


일반국도는 전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연결하는 기간망 도로입니다.
일반국도의 도로번호는 아래 그림과 같이 파란바탕의 원으로 표시합니다.


시도는 서울시 및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의 시내도로말합니다.
시도의 도로번호는 아래 그림과 같이 하얀바탕의 길죽 팔각형으로 표시합니다.


지방도는 각 지역의 시/군청 소재지 등을 상호간에 연결하는 도로입니다.
지방도의 도로번호는 아래 그림과 같이 노란바탕의 직사각형으로 표시합니다.


지방도의 도로번호는 보통 3자리(경남, 제주는 4자리)로 되어있는데
맨앞의 한자리(경남, 제주는 2자리) 숫자는 각 도를 나타내는 고유번호입니다.
각 도별 지방도의 고유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경기 3xx, 강원 4xx, 충북 5xx, 충남 6xx,
전북 7xx, 전남 8xx, 경북 9xx, 경남 10xx, 제주 11xx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는 2자리의 도로번호를 가지며
최근에 신설된 국지도의 경우 4차선으로 잘 정비된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의 주행속도가 가장 빠르고 그 다음이 일반국도, 지방도 순입니다.
네비 검색결과 시내를 관통하는 경우 근처의 국도우회로가 있을경우 국도를 경유하는
것이 더 빨리 목적지에 이를 수 있으며 더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국도의 상당구간이 4차선으로 잘 정비되어있어서
구간에 따라 고속도로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정체시 우회할 경우 주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예) 평택<->용인 구간 45번국도 이용
    문막<->여주 구간 42번국도 이용


<<실전>>
실전1. 아래 표지판은 아래 지도의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시 보게 됩니다.




양강면에서 영동군청방향으로 진행중 위 표지판을 보았다면
19번국도는 북쪽방향으로 연결되어있으며 계속 진행하면
1번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영동IC를 만나게 되고
계속하여 진행하면 충북 보은에 이를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400미터 전방에서 동서로 연결된 4번국도를 만나게 되며
우회전시 동쪽방향으로 이동하게 되며 구미에 이를 것이고
좌회전시 서쪽방향으로 이동하여 대전에 갈 수 있습니다.


실전2. 아래 표지판은 아래 지도의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시 보게 됩니다.




현재 다다른 사거리에서 직진할 경우 368번 지방도를 거쳐 계속 진행하면
37번 국도를 경유하여 전곡 및 연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우회전시 도로번호가 부여되지 않은 도로를 따라 동두천을 갈 수 있고
3번국도를 만나게 되며 좌회전시 도로번호가 부여되지 않은 도로를 통하여
남면을 갈 수 있습니다.
* 주의 : 368번 지방도는 도로번호가 짝수이므로 동서로 연결되어야 하나
세부구간의 경우 지형 혹은 동리의 위치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실전3. 아래 지도를 유심히 보아 주세요.


같은 도로인데 도로번호가 387번에서 587번으로 중간에 변경됩니다.
이것은 지방도의 앞자리는 각도별 고유번호 이므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즉, 경기도에서 387번도로를 따라가다가 충청북도로 도경계를 넘어가면
도로번호도 충청북도의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587로 바뀌게 됩니다.


* 지도는 맵토피아에서 도로표지판은 건설교통부 도로표지판안내시스템에서 잘라왔습니다.
* 길눈 어두우신 분들의 워킹포인트 찾아가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지도 볼때
많이 도움되겠네요.......[굳]
05.11.21. 23:15
goldworm
전 아직도 네비보다는 지도보고 이정표보고 대충 찾아다니기를 선호합니다.

* target=_blank>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j&no=749


전에 제가 써둔 글입니다. [부끄]

홀짝수랑 모양으로 가려보는 방법은 알았는데, 그외에 다른내용이 있는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굳]
05.11.21. 23:18
susbass
대단들 하십니다,,[굳]
예전의 골드웜님 이시나,,재키님이나,,
길사랑,,배스사랑,,,[꽃]
05.11.21. 23:25
연천, 전곡, 동두천....
작계지역이 연천, 전곡 일대여서
이 표지판을 보니 군 시절이 생각납니다.
05.11.22. 00:14
저에게는 정말 유익한 정보입니다! [굳][굳]

머릿속에 꼭 넣어두어야 겠습니다!
재키님! 감사합니다[미소]
05.11.22. 07:35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고속도로 표시마크는 방패로 들었습니다..
내용은 다 까먹었지만...
염치없지만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05.11.22. 07:49
키퍼
한번쯤 본 적은 있는것 같은데 다 까먹고 있었습니다.
좋은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05.11.22. 10:02
칠천사
필수정보네요
잘 챙겨놓을 께요.
고맙습니다.[굳]
05.11.22. 12:48
길치의 대명사인 저로선 글을봐도 도통먼소린지 알아묵을수가 없습니다,,,,
그냥 대충가보고 아니면 돌아갑니다,,,,
멀리멀리돌아가도 네비가 시키는데로,,,쭉,,,
05.11.23. 13:22
추가로 도로를 달리다 보면 표지판은 4km마다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1리 10리 기준이기 때문이죠.
05.11.23. 16: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울음][푸하하] 드디어 사진 올리기 성공 했네요.. 오늘 비린내 충전 200% 했습니다.. 대충 15~20마리 정도??? 처음에 열심히 찍다가 귀찬아서 중간 생략후 마지막 한마리만 덤으로 더 촬영[흐믓] 20~ 45까지 골고루 ...
  •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원거리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전라도 나들이를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안동 상황을 들어보니 거의 몰황에 가깝다는 소식을 듣고는 안동을 포기하고 전라도 지역으로 가려니깐 그쪽지역으...
  • 배스 조회 127405.12.06.14:45
    05.12.0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점심에는 가까운 "건너편"에 나가 보았습니다. "건너편"에... 고기 없습니다. [울음] 퍼펙트 꽝 맞구 왔구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한 낮인데도 불구하고 연안에 얼...
  • 박곡에서...
    배스나도배서 조회 119405.12.06.11:12
    05.12.06.
    지난 토요일(12월 3일) 남지로 갈 계획이었으나... 짧은 해로 인하여 깟다가 바로 와야할 것 같은 예감에.. 근자에 들르지 않은 박곡으로 가기로 합니다.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달배님, 중증님 저 이렇게 5명이서 출...
  • 안녕하세요~[꾸벅]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 12월4일 평택호 송전탑 석축 조행기입니다. 8시 기상하여 9시 잠원동으로 집결했습니다. 모닝커피와 케익 한조각씩 먹고 바로 출발합니다. 네이트 드라이브의 미쓰김이 길 ...
  • 눈내린 오로지에서 ...
    아직도 시골집에서 쌀을 가져다가 먹고 있습니다. 돈으로야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보고싶은 엄니 보고픈맘에 시골로 달립니다. 의성 가는도중 군위 IC내려서 오로지로 방향을 잠깐 돌렸습니다. 3시 딱한시간만 계획합...
  • 근래 계속 바쁘다가..오늘은 술마실 일도 없고 해서..일찍 집에 귀가.. 묵은 사진 좀 정리해 봅니다.. [꽃]지지난주 번개늪에서.. 경운기 포인트.. 로드 빠뜨리고서 30분간 쌩쑈한후 첫수.. 건너편 골창입구에서 깜표...
  • 안녕하세요. 무척이나 추운날이였습니다. 한동아 추운날씨로 낚씨도 제대로 못 갔습니다. 그래서 몸이 근질근질하더요. 지난 토요일 오후 마나님과 딸래미의 쇼핑을 잠시 틈을 타서 금호대교로 갔습니다. 얼어버릴듯...
  • 제가 짬 날 때 숨어서 [부끄] 하는 일... 이랍니다. [푸하하]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드리면... 흐르는 물 혹은 고인물에서 송어나 열목어, 산천어 혹은 끄리, 강준치 사냥에 쓰이는 바늘들입니...
  • 배스훅크선장 조회 127305.12.05.14:25
    05.12.05.
    사진 여러장 올리기를 하도 안해봐서 까먹지 싶어서 연습한것 입니다. 언제 어디서 잡은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이프로님의 육자배기 가로세우기
  • 이제야
    배스훅크선장 조회 138405.12.05.13:11
    05.12.05.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프로님의 육자배기. 훅크선장의 최근의 판화작품 중에서 한점 명제는 붉은 소나무입니다
  • 배스망치 조회 145605.12.05.08:45
    05.12.05.
    오래간 만에 해보는 워킹이라 그런지 조금은 생소하기도 합니다. 저번주에 보팅하면서 봐 두었던 자리는 워킹으로는 도저히 접근이 불가능 합니다. 하는 수 없이 워킹으로 진입 가능한 곳으로 들어가 배스를 공략 했...
  • 사진위주로 보세요. 장소: 경산 오목천 시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행: 러빙캐어 덕수셈, 헝그리아티스트, 대구배쓰 주 채비: 카이젤. 사진외 출연거부 한 끄리 2수 와 배스 2수... 한겨울 짧은 시간치고는 ...
  • 학포수로 물 반...바람 반
    저번주엔 장척지 갔다가 참패를 하고 돌아 왔었습니다. 비릿내 한번 못 맡고 일주일 일만 한다는건 너무나 가혹한 고문입니다. 고대하던 일요일 밤새 눈도 오고 날씨도 많이 춥지만 원기 회복을 위해 오디오맨님과 학...
  • 뜬부라더스 동태되었습니다.
    오늘 눈 다 녹았길래 금호강을 나가 보았습니다. 바람 방향 봐가며 매천 도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뀌더군요[흥] 30분간 바람 엄청 맞고 커피한잔 하고 있으니 말짱꽝님 도착하십니다. 말짱꽝님께 커피 대접하고...
  • 아래 NO1, NO2님의 상세한 조행기가 있으니... 여러 말 할거 없겠네요.. NO1.. "천원 땃따~~!!!" 힘들게 동점..BIG 1.. 힛 포인트..정면 뗏장앞..네꼬..폴링바이트 NO2..포인트 이동.. 동일 포인트에서 다운샷에 참한...
  • 갓골늪 찾아가는길은 팔락늪에서 유어면소재지를 지나 쭉 직진해서 창녕 IC방향으로 오다가 [갓골] 이정표를 보고 찾아오는길이 첫번째... 두번째는 창녕IC 빠져나오자마자 우회전 (직진 아님) - 우포늪 이정표를 보...
  • 배스 조회 122205.12.04.11:45
    05.12.0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며칠전 부터 마음속으로 주말 조행의 목적지를 망치님이 재미 보고 있는 '평강천'으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토요일이 다가옴에 따라 계획이 수정. 골드웜님의 계획에 따라 팔락늪으로 수정...
  •  이제 많이 추워집니다.
    오늘 문천지에서 해지고 난뒤 밤낚시를 시도 해봤습니다. 낮으로는 아직 견딜만 한것 같던데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춥더군요 한 한시간반 정도를 낚시를 했는데 콧물만 홀짝홀짝 거리다 왔습니다. 그냥 가기 뭐 해서 ...
  • 따끈따끈한 옥계배스 2탄입니다.^____________^
    흠.. 30분도 안 지났네요[씨익] 오늘도 아침일찍 마눌님 병원보내고(마눌님이 간호삽니다[하하]) 오늘 쉬는 날이지만서두 못다한 일이 있어 회사로 오는 길에 참새가 방안간을 그냥 못지나 치죠 바로 옥계수로로 향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