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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향후 자주 드나들것 같습니다.

최원장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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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일요일 낙동강에 다녀왔습니다.
배는 밀양강 평촌 잠수교에서 내려서 쭈~욱 낙동강 본류대 부산중간까지 다녀왔습니다.
원래 6명이 가려고 했었는데 한명이 빵구를 내는 바람에 배도 2척만 내렸습니다...

같이간 지인들입니다...
저의 12피트 깡통을 가지고 하루종일 목숨을 걸고(?) 낚시를 했다고 하더군요.[헉]



밀양강을 타고 내려가면서 보니 안개가 낀 가운데 해가 떠 있더군요.



밀양강과 낙동강본류대가 만나는 삼랑진쪽 직벽(정확한 명칭인지는 불확실합니다...)과 그리고 수몰나무지역에서 같이간 지인들이 잡은 고기입니다...
씨알이 30급이 주로 나오더군요..




예전에 갔을때 괜찮게 나오던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못잡았습니다.
강을 가로 질러서 다리공사를 위한 파일이 쭉 박혀있었습니다.
교과서에 주로 언급되는 포인트이죠...[굳]



저도 오랜만에 고기랑 한장 찍어봤습니다...
추울까봐 무지 껴 입었습니다.
호흡이 곤란하더군요.[씨익]



전반적으로 보니 밀양강이랑 낙동강 본류대랑 모두 표층수온이 7-8도씨 정도로 차가웠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햇볕이 잘드는 장애물(수몰나무, 잔돌이 깔린 바닥등)에 바짝 붙어서 있었으며 활성도는 별로 시원치 못했습니다.

하드베이트에는 별로 반응이 없었고(크랭크베이트로 겨우 1마리, 끄리 1마리) 대부분 네꼬나 지그헤드에 입질이 묵직하게 왔습니다.(대부분 그냥 무게감으로)
씨알은 겨우 40급 몇마리 빼놓고는 대부분 30급들이었습니다.

요즘 낙동강을 드나들면서 느낀점은 무지 매력적인 곳이라는 것입니다...
온갖 종류의 포인트들이 존재하고 안동이나 저수지의 낚시랑은 또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향후 자주 드나들것 같습니다.
특히나 대구 부산간 고속도로만 완성이 되면 날개를 달것 같은데요...[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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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최원장 글쓴이
참!!!
사진은 지인이 찍으신 것도 빌려왔습니다...[꾸벅]
05.11.29. 19:03
goldworm
몇달 남지 않았습니다.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밀양 톨게이트도 따로 생긴다고 하니 이제 그동네 배스들 다 죽은겁니다. [하하]
05.11.29. 19:09
좋은 시간이셨군요.. [미소]
축하드림니다[꽃]
05.11.29. 19:10
2%
담주에 한번 같이 땡기시죠? [웃음]
05.11.29. 19:47
밀양강 배스들 바짝 긴장해야 겠습니다
05.11.29. 20:36
고속도로 빨리 완성해라
부산아 기다려
05.11.29. 20:53
부러울 따름입니다.[굳]
05.11.29. 21:37
전형적인 포인트가 많이 산재된 곳으로 알고 있읍니다.
지난번 F-TV를 보니, 언제 촬영을 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조황이 좋더군요.

단지, 여기도 보팅에 제한이 있는지의 여부가 문제 아닌지 모르겠네요.
좋은 포인트 개발하셔서 식구분들 즐거운 낚시 하셨으면 하네요.
05.11.29. 23:32
수심은 어느정도 나오는지 궁굼하네요.
보팅시 수심체크가 부정확하면 선외기가 장착된 보트는 굉장이 위험 하거든요.

저는 물가에 20여년 살면서 안 좋은 것을 너무 많이 보아 안전상 여쭤봅니다.
자주 다녀보지 않은 곳은 하상이 낮은 곳이 의외로 많을 수 있읍니다.
05.11.29. 23:38
최원장 글쓴이
김지홍님!!!
먼저 보팅의 제한은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 의미로 해석이 될수가 있는데 자세한 대답은 너무 방대하지만 여하튼 보팅의 제한은 한마디로 불가능하고 무의미해서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렇다고 불법은 아닙니다...(제가 아는 범위내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수심은 제가 모두를 파악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조심해야 할 곳은 있습니다...
대략적인 수심은 1.5m에서 15m까지 다양했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 나오는 파일이 박혀있는 곳의 경우는 겨우 보트 2대가 빠져 나갈정도의 공간밖에 없고 또한 수심1.5m 정도에 큰 바위가 물속에 있어 주의를 요하지만 나머지 구간에서는 강의 중간을 달린다면 안전하게 보팅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정보가 부족하다거나 불확실하다면 본인 스스로 안전에 주의를 해서 다니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 자신도 낙동강에 4-5번 갔지만 아직도 조심하여 항상 어탐기를 사용하여 수심을 체크하고 잘 모르면 극도로 주의를 하며 서행해서 다닙니다...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11.29. 23:54
낙동강탐험기를 보는것 같습니다...
기분이 제가 배를 몰고강을 가고있는 착각에 사로잡힙니다....
05.11.30. 00:27
최원장님,
자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역시 배를 오래 타시면서 낚시를 하셔서 이미 철저하게 조심을 하시고 계시는군요.
아마 식구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될줄로 압니다.
건강하세요.
05.11.30. 00:59
모험담이라도 늘어 놓아야 하겠네요~
아니면... 여행기라도...
05.11.30. 02:42
낙동강 조행기, 부럽습니다..
한데, 지도 상에 보이는 낙동강은 참으로 멀기만 하군요.
1.5m 에서 15m라... 재밌겠네요..
05.11.30. 10:09
susbass
수도권의 낚시는 늘 그렇듯이 ,,낙동강이 부럽습니다,,[꽃]
05.11.30. 11:38
profile image
드디어 낙동강대탐사를 최원장님이 하시는군요.....

좋습니다... 부러워요~~~~
05.11.30. 11:45
profile image
강계배스 손맛 또한 좋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강쪽으로 눈길을 한번 돌려 봐야 겠습니다.
05.12.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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