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박곡에서...

나도배서 나도배서 1194

0

22

















지난 토요일(12월 3일) 남지로 갈 계획이었으나...

짧은 해로 인하여 깟다가 바로 와야할 것 같은 예감에..

근자에 들르지 않은 박곡으로 가기로 합니다.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달배님, 중증님 저 이렇게 5명이서 출발합니다.

박곡으로 가는 중 똥통에서 한번 던져보자고 내렸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고 해서..

그 와중에 열심히 하고 계시는 미니배스님 뵙는 것으로 만족하고 바로 박곡으로 갑니다.

박곡에 도착하니 후배녀석님이 먼저와서 흔들거리고 있네요..

또다른 두분도 아래쪽에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것 같고..

일단 채비하여 경사로를 내려서서 일열로 나열하여 배싱에 임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탓에..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무언가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다들 고기가 없다는 둥..

누가 여기 오자고 했냐는 둥...

여러 압박이 있었으나..

스피너베이트로 몇번 긁어 보았으나 소식이 없어..

네꼬채비로 상류를 보고 연안에 근접시켜 캐스팅..

몇번의 캐스팅이 있은 후..토톡거리는 입질이 있지만..

쉽게 챔질되지 않네요.

잔챙인가 싶어 1/16지그헤드에 6인치 테일웜을 셋팅한 후.

같은 자리에 캐스팅..같은 입질이 반복됩니다.

힘차게 챔질하여 20될까 말까한 놈은 한 수 합니니다..

얼마나 가벼운지..로드에 매달려 발버둥을 치는 데도..

웜무게만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증거없이 방생..

이 고기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데 증거남기지 않는 다고

달배님이 뭐라 하시네요..

다들 아래쪽에서 열심히 할 때..

저는 앞서 위로 올라가 열심히 칩니다..

혹시나 하면서.

상류에서 하류를 보고 연안 근처로 캐스팅..

강하게 훅하고 당기는 느낌이 있은 후 조용하여..

로드를 살며시 들어보니 라인이 팽팽해지길레 강하게 챔질..

추운 날씨이지만 힘을 좀 쓰는 것이 손맛이 좋습니다.

씨알도 참하고...



















참한 배스에 훤한인물이라고 달배님이 한 컷 더 해주시네요..[씨익][윙크]



















중증님을 배경으로..



















그 후 다들 분발하여 배스가 있다는 확신하에 열심히들 배싱에 임합니다..



















멀리 구미에서 원정 오셨는데..

누군지 맞춰보세요..


















상류로 이동하였을 때 북숭이님이 한 수 하셨다는 데..

워낙 먼거리에 있어서 미처 증거를 남기지 못햇습니다.

비슷한 자리에서 후배녀석님..

연거푸 잡아올리네요..





























그 뒤 몇번의 입질이 다수 있었으나..

챔질까지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아쉬움만 더 한채 배싱이 계속됩니다.





























5시경 되었을 때..

제가 약속이 있는 관계로 더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수합니다.

입질이 다수 있었음에도 잡지 못한 아쉬움도 있고..

갑자기 추워워지고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함께하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굳]

오늘의 조과는..

몇분은 비린내 충전..

몇분은 입질만 다수...

다음에는 더 추운 곳에서 한 수 하시도록 하시지요[씨익]

철수전 꽝친분들 기념으로 한 컷하고..



















단체로 모여 기념으로 한방 박고...



















철수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2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지난 조행기지만..
교육갔다 오느라..
오늘 올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 데..
다들 건강에 유의하세요[미소]
05.12.06. 11:13
여럿이 함께한 낚시 좋아보였습니다...
즐거운시간들 보내셨네요....
05.12.06. 11:25
뜬구름
오 참한 배스네요[굳]
이장님의 섹쉬한 미소 역시 [굳][굳]

참 후배님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배스들고 있는 사진 본게 몇 달 만인듯......
긴나긴 꽝의 터널을 빠져 나오셨군요[꽃][사악]
05.12.06. 11:40
profile image
겨울만되면 그나마 씨알이 굵은 녀석들이 자주 나오던곳인데
이제는 그냥 그럭저럭포인터가 되어버렸으니...

아마 대구에 와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대물을 만난 곳이기도 한데..
05.12.06. 11:41
키퍼
사이좋게 3명씩 편가르기 하셨군요[씨익]
05.12.06. 11:44
마지막 사진이 너무 추워보여요..담엔 어깨를 펴고..으쌰
05.12.06. 11:51
이장님 차~~암합니다.[꽃]
달배님도 축하드립니다.[시든꽃]
05.12.06. 11:57
profile image
즐거운 모습 보기 좋습니다.

광조사님들 힘내십시요.
05.12.06. 12:10
2%
저도 불러주세요~ 1000빵 하게요~ [웃음]
05.12.06. 13:01
profile image
구미원정팀 사진추가입니다.[씨익]

05.12.06. 13:07
무엇이
이리도 바빠[울음]
댓글도 못 달았네요.

비린내 충전...
부러울 따름입니다.[울음]

어찌 짬을 내서
2주만에 봉정에서
주말에 들이대어 봤는데

결과는 찬바람 뿐...[기절]

언제쯤 비린내는 충전될 것인지...


05.12.06. 13:28
역시 시원한 날씨에 시원한 미소를 가지신
나도배서님이 걸어내시네요~[굿]
추운데 다들 고생하셨겠습니다.
05.12.06. 13:32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쎈배스님...
칼바람 혼자서 맞으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언제 같이해요.[미소]
05.12.06. 13:33
올해가 가기전에 일요일~
이장님...벙개 한번 추진해주세요~
비린내 냄새가 뭔지도 다 까먹었어요...
05.12.06. 13:43
사실 사진은 제가 더 많이 가지고 있는데, 바쁘고 이차저차해서 나도배서님 조행기
올리면, 추가사진으로 올리려고 기다리고 있었지요,[미소]
일마치고 저녁에 집에가서
좀더 강력한 사진들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하하]


너무 추웠어요.[울음]
05.12.06. 14:29
나의퇴근길인데
내일 퇴근길에 한번 드리되야지
05.12.06. 15:49
susbass
나도배서님,,,오랜만에 올려주신 ,,,조행기,,,그림움 그 자체군요,,,

..

추워도,,,추위도,,,못당할,,,그 무엇,,[굳]
대단하십니다,,,여러분,,,[윙크]
05.12.06. 19:46
제 사진기 속에도 사진이 좀 있는데...
조행기 쓸려니 시간이 좀 없네요...
추운날씨속에서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별 기대 안했는데 저한테 두마리나 걸려드는 행운이...[씨익]
05.12.07. 17:59
profile image
추운 날씨에......

여러분이 모여서 즐거운 낚시 하셨네요.[꽃]
05.12.07. 19:48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paul shin님, 뜬구름님, 운문님, 키퍼님, 오디오맨님, 빤스도사님, 에어복님, 이프로님,
중증님, 쎈배스님, 블랙조커님, 새벽배스님, 조나단님, 말짱꽝님, 훅크선장님, 북극성님,
서스배스님, 후배녀석님, 저원님.
감사합니다[꾸벅]
05.12.08. 09: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석섬(자곡)에서 기사동까지
    이동경로를 대충 찍어봤습니다. 찍어놓고보니 비석섬 아래편 곶부리 근처 직벽, 그리고 미질삼거리 돌아가는쪽에서 입질이 집중되었네요. 많이 말고 딱 한캔이면 아주 좋습니다. 더 마시면 다리가 풀려서 서있기도 힘...
  • 6일 새벽 동생들과 함께 안동댐 다녀왔습니다.. 제10회 땅콩친구들 축제 식사 예약도 하고...프락티스겸 해서 주로 주진교 부근에서... 전날 최염장님이 초토화 시켰다며 배스 없을꺼라고 약올리셨지만...[버럭] 도대...
  • 5일 밤 10시 장성호 수성리 선착장에 일행들의 차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느 때 같으면 보트를 물에 띄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을텐데 그날은 다음날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보트를 피는 사람들이 우리...
  • 원 계획은 나미끼프로를 만나러 머나먼 백야지로 가려고 했건만.... 집사람의 걱정과 처제의 생일이라고 하여 피치 못하게 참석을 못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대신 가까운 곳은 오전중에 ...
  •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작년 현충일도 안동에 있었네요. 올해는 타피님의 우렁찬 목소리를 못들었습니다.[하하] 그넘의 배스가 뭐길래... 빨간날의 안동이면 늘 활기찬 모습이네요. 부족한 실력에 많은 마...
  • 안녕하세요..정환아빠입니다. 따뜻한 봄에 배스 잡아 올려보고 손맛 못본지 두달만에 올려봅니다. 그동안 4월부터 조직이동으로 배스 손맛을 보지 못하고 이곳에서 눈팅으로 즐기다...큰맘(?)먹고 6시에 퇴근하여 집...
  • 계란으로 바위치기
    요즘 한낮에는 물가에 서있기가 엄청 힘이 듭니다. 일때문이기도 하지만 뜨거운 햇살아래 몸을 드러내기가 겁이나는군요. 하여 요즘은 일과후 해질녁에 잠깐씩의 짬낚시로 손맛을 다십니다. 계속 느끼는 거지만 요즘 ...
  • 안동은 마약인가
    해마다 5-6월 휴일에 새벽에는 항상 안동으로 달리고 있었네요. 엠비씨라디오에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하는 "새벽이아름다운이유" 라는 프로가 있는데 이걸 듣다보니 낚시꾼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바로 제 모습이었습...
  • 사진을 여러장 찍은거 같은데 폰카의 한계인지 영 잘 나온 사진이 없네요. 어제 나름대로 푸짐하게 잡아서 그런지 오늘은 별로 고기욕심이 없더군요.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면서 몇차례 느낀건데 대회 입상보다는 행운...
  • 안동 땅콩축제 화보
    새벽에 주진교 휴게소 앞 마당에 모인 땅콩축제 사진을 물가에서 육지로 하여 찍어 보았습니다, 50 여대의 새벽 보트펴기는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 제10회 땅콩친구들 축제 결과 -6월10일 안동호
    무더운 날씨와 수위 하락으로 인해 좋지않은 활성도였지만 많은분들이 함께하여 주셔서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벽부터 행사장을 찾아와 도움주신 최원장님 이철%..그리고 써스님 반가웠습니다. 벌써...
  • 제 10회 땅콩친구들 축제 화보입니다....
  • 땅콩친구들... 후기
    땅콩친구들.. 대회에 다녀 왔습니다.. 전날 제가 좋아하는 csi day3 이라. 잠안자고 tv보다가 바로 출발.... 새벽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와 계시네요... 최원장님.. 출발전에 나도배서님과... 출발.... 여전히 어려...
  • 안동 마약 맞습니다,
    # 뽕이냐 ~! ,뽕 맞 다,,~! 얼마전 골드웜님이 안동은 마약인가~! 포스팅을 올렸을때 안동을 아는 대부분 이는 배스낚시를 빗대 마약 맞다고 했다, 마약을 안먹어 봤으니 마약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대응품에 ...
  • 저녁 6시 30분 며칠전 제가 밟아서 부러뜨린 동호회 동생의 로드의 수리비도 줄겸 낚시도 할겸 소양천에 갔습니다. 지난 토요일 다녀왔던 때보다도 더 물이 빠져 있더군요. 그래봤자 전부터 워낙 낮은 수심이었기에 ...
  • 저녁 6시 30분 며칠전 제가 밟아서 부러뜨린 동호회 동생의 로드의 수리비도 줄겸 낚시도 할겸 소양천에 갔습니다. 지난 토요일 다녀왔던 때보다도 더 물이 빠져 있더군요. 그래봤자 전부터 워낙 낮은 수심이었기에 ...
  • 순금이의 조행 #13 삼산지,유학지
    안녕하십니까... 순금이 이정길입니다....[꾸벅] 일단 Main 사진란의 골드웜 스티커를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스티커 공구 시 구입을 못했었는데... 재키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순금이의 조행 #13 삼산지,유학지
    안녕하십니까... 순금이 이정길입니다....[꾸벅] 일단 Main 사진란의 골드웜 스티커를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스티커 공구 시 구입을 못했었는데... 재키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대꿀입니다. 지난주 친구녀석과 창녕 토평천 일대 다녀왔습니다. 물론 골드웜에 소문난 [배스] 보러 갔었습니다. 자작한 러버지그 테스트도 할겸요. 게시판 내용을 보고 찾아가다 대지교를 지나 모산교를...
  • 안녕하세요. 대꿀입니다. 지난주 친구녀석과 창녕 토평천 일대 다녀왔습니다. 물론 골드웜에 소문난 [배스] 보러 갔었습니다. 자작한 러버지그 테스트도 할겸요. 게시판 내용을 보고 찾아가다 대지교를 지나 모산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