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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박곡에서...

나도배서 나도배서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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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2월 3일) 남지로 갈 계획이었으나...

짧은 해로 인하여 깟다가 바로 와야할 것 같은 예감에..

근자에 들르지 않은 박곡으로 가기로 합니다.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달배님, 중증님 저 이렇게 5명이서 출발합니다.

박곡으로 가는 중 똥통에서 한번 던져보자고 내렸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고 해서..

그 와중에 열심히 하고 계시는 미니배스님 뵙는 것으로 만족하고 바로 박곡으로 갑니다.

박곡에 도착하니 후배녀석님이 먼저와서 흔들거리고 있네요..

또다른 두분도 아래쪽에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것 같고..

일단 채비하여 경사로를 내려서서 일열로 나열하여 배싱에 임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탓에..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무언가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다들 고기가 없다는 둥..

누가 여기 오자고 했냐는 둥...

여러 압박이 있었으나..

스피너베이트로 몇번 긁어 보았으나 소식이 없어..

네꼬채비로 상류를 보고 연안에 근접시켜 캐스팅..

몇번의 캐스팅이 있은 후..토톡거리는 입질이 있지만..

쉽게 챔질되지 않네요.

잔챙인가 싶어 1/16지그헤드에 6인치 테일웜을 셋팅한 후.

같은 자리에 캐스팅..같은 입질이 반복됩니다.

힘차게 챔질하여 20될까 말까한 놈은 한 수 합니니다..

얼마나 가벼운지..로드에 매달려 발버둥을 치는 데도..

웜무게만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증거없이 방생..

이 고기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데 증거남기지 않는 다고

달배님이 뭐라 하시네요..

다들 아래쪽에서 열심히 할 때..

저는 앞서 위로 올라가 열심히 칩니다..

혹시나 하면서.

상류에서 하류를 보고 연안 근처로 캐스팅..

강하게 훅하고 당기는 느낌이 있은 후 조용하여..

로드를 살며시 들어보니 라인이 팽팽해지길레 강하게 챔질..

추운 날씨이지만 힘을 좀 쓰는 것이 손맛이 좋습니다.

씨알도 참하고...



















참한 배스에 훤한인물이라고 달배님이 한 컷 더 해주시네요..[씨익][윙크]



















중증님을 배경으로..



















그 후 다들 분발하여 배스가 있다는 확신하에 열심히들 배싱에 임합니다..



















멀리 구미에서 원정 오셨는데..

누군지 맞춰보세요..


















상류로 이동하였을 때 북숭이님이 한 수 하셨다는 데..

워낙 먼거리에 있어서 미처 증거를 남기지 못햇습니다.

비슷한 자리에서 후배녀석님..

연거푸 잡아올리네요..





























그 뒤 몇번의 입질이 다수 있었으나..

챔질까지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아쉬움만 더 한채 배싱이 계속됩니다.





























5시경 되었을 때..

제가 약속이 있는 관계로 더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수합니다.

입질이 다수 있었음에도 잡지 못한 아쉬움도 있고..

갑자기 추워워지고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함께하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굳]

오늘의 조과는..

몇분은 비린내 충전..

몇분은 입질만 다수...

다음에는 더 추운 곳에서 한 수 하시도록 하시지요[씨익]

철수전 꽝친분들 기념으로 한 컷하고..



















단체로 모여 기념으로 한방 박고...



















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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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지난 조행기지만..
교육갔다 오느라..
오늘 올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 데..
다들 건강에 유의하세요[미소]
05.12.06. 11:13
여럿이 함께한 낚시 좋아보였습니다...
즐거운시간들 보내셨네요....
05.12.06. 11:25
뜬구름
오 참한 배스네요[굳]
이장님의 섹쉬한 미소 역시 [굳][굳]

참 후배님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배스들고 있는 사진 본게 몇 달 만인듯......
긴나긴 꽝의 터널을 빠져 나오셨군요[꽃][사악]
05.12.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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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되면 그나마 씨알이 굵은 녀석들이 자주 나오던곳인데
이제는 그냥 그럭저럭포인터가 되어버렸으니...

아마 대구에 와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대물을 만난 곳이기도 한데..
05.12.06. 11:41
키퍼
사이좋게 3명씩 편가르기 하셨군요[씨익]
05.12.06. 11:44
마지막 사진이 너무 추워보여요..담엔 어깨를 펴고..으쌰
05.12.06. 11:51
이장님 차~~암합니다.[꽃]
달배님도 축하드립니다.[시든꽃]
05.12.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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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모습 보기 좋습니다.

광조사님들 힘내십시요.
05.12.06. 12:10
2%
저도 불러주세요~ 1000빵 하게요~ [웃음]
05.12.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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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원정팀 사진추가입니다.[씨익]

05.12.06. 13:07
무엇이
이리도 바빠[울음]
댓글도 못 달았네요.

비린내 충전...
부러울 따름입니다.[울음]

어찌 짬을 내서
2주만에 봉정에서
주말에 들이대어 봤는데

결과는 찬바람 뿐...[기절]

언제쯤 비린내는 충전될 것인지...


05.12.06. 13:28
역시 시원한 날씨에 시원한 미소를 가지신
나도배서님이 걸어내시네요~[굿]
추운데 다들 고생하셨겠습니다.
05.12.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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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쎈배스님...
칼바람 혼자서 맞으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언제 같이해요.[미소]
05.12.06. 13:33
올해가 가기전에 일요일~
이장님...벙개 한번 추진해주세요~
비린내 냄새가 뭔지도 다 까먹었어요...
05.12.06. 13:43
사실 사진은 제가 더 많이 가지고 있는데, 바쁘고 이차저차해서 나도배서님 조행기
올리면, 추가사진으로 올리려고 기다리고 있었지요,[미소]
일마치고 저녁에 집에가서
좀더 강력한 사진들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하하]


너무 추웠어요.[울음]
05.12.06. 14:29
나의퇴근길인데
내일 퇴근길에 한번 드리되야지
05.12.06. 15:49
susbass
나도배서님,,,오랜만에 올려주신 ,,,조행기,,,그림움 그 자체군요,,,

..

추워도,,,추위도,,,못당할,,,그 무엇,,[굳]
대단하십니다,,,여러분,,,[윙크]
05.12.06. 19:46
제 사진기 속에도 사진이 좀 있는데...
조행기 쓸려니 시간이 좀 없네요...
추운날씨속에서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별 기대 안했는데 저한테 두마리나 걸려드는 행운이...[씨익]
05.12.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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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여러분이 모여서 즐거운 낚시 하셨네요.[꽃]
05.12.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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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paul shin님, 뜬구름님, 운문님, 키퍼님, 오디오맨님, 빤스도사님, 에어복님, 이프로님,
중증님, 쎈배스님, 블랙조커님, 새벽배스님, 조나단님, 말짱꽝님, 훅크선장님, 북극성님,
서스배스님, 후배녀석님, 저원님.
감사합니다[꾸벅]
05.12.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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