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벌써 봄이 오는가요???(내용 완료했습니다...)

최원장 1313

0

22
일요일 백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지인들이랑 함께 토요일밤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이슬이 한잔 하고 마치 찜질방처럼 뜨거운 방에서 푹 자고 나니 컨디션도 최고였습니다...[굳]

10시경 배를 띄우고 2주전의 패턴처럼 처음에는 본류대의 완만한 경사를 지닌 곳부리로 가보니 스쿨링은 보이지만 아주 작은 무리이고 또한 메탈지그에 반응도 좋지않았고 또한 그 빈도도 많이 떨어지더군요...
겨울철 주력채비인 지깅스픈과 헤비다운샷에는 본류대쪽 곳부리의 10m권에서 약간의 반응만 보이고...
가끔 본류대 곳부리에서 지그헤드로 바닥을 긁으니 낱마리로 올라 오는데 패턴을 바꾸기에는 정보가 부족했었습니다....

대략적인 수온은 중류 본류대는 4도정도, 오후에 중하류는 6-7도...

오전에 십여수를 잡고는 잠시 밥먹고 쉬다가...

오후에는 안개가 매우 심해서 멀리 가지는 못하고 근처의 지류의 입구쪽 곳부리에서 놀았는데 그기서 많은 조과를 올릴수가 있었습니다...
지류 입구의 곳부리의 4-7m권에 3/8oz 지그헤드에 글라스미노우웜을 장착하여 바닥을 박박 긁어주면 '툭'하고 봄철에 느낄수 있는 입질감을 느끼고 이놈들이 또한 힘도 무지 좋아 좌우상하로 째고 다니면 바늘털이도 하면서 상큼한 손맛을 보여주더군요...[흐뭇]

일요일 패턴은 겨울철에서 봄철로 넘어가는 시기에 보이는 상황인데...
아직은 좀 일찍 온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백수지에서의 낚시경험이 부족해서 일반화 시키기는 무리가 있었고요...
여하튼 겨울철에 딮에서 스쿨링 되어 있던 놈들이(보통은 본류대쪽 곳부리에 모여있슴...) 봄철이 다가 오면서 점차 골에서의 산란을 의식해서 점차 지류의 입구쪽 곳부리의 측면에 서서히 올라타는 양상을 보이는데...
수온이 점점 상승하면서 올라 타는 수심이 점차 낮아지고 또한 점차 지류쪽의 골로 이동하는 양상을 띄는데...
일요일은 그동안 날이 따뜻해서 생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진짜로 봄철로 접어드는 것인지는 계속 지켜봐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생각중]

여기서 팁하나...(상품 광고 아닙니다...[씨익])

글라스미노우웜은 에코기어에서 나오는 웜인데 마치 병든 빙어처럼 배스에게 인식을 시켜주면 겨울철동안 빙어를 주된 먹이로 했었던 배스에게 초봄에 아주 위력적인 무기가 되더군요...
특히 안동에서 초봄에 아주 효과를 보았던 웜입니다...
이렇게 생겼죠...

비슷하게 생긴 웜으로 슈어캐치사에서 나오는 웜도 있습니다...
이름이 '하이퍼미노우' 라고 하죠...




50 중반급 배스입니다...


같은 놈을 세워서 찍어보았습니다...


두손으로는 하루 조과의 일부분만 들수 있겠더군요... (하루동안 대략 30여마리전후로 잡았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2
겨울철에 저런 [배스]를 볼수있다니..
대단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참 굵네요! [꽃]
06.01.16. 02:05
초원장님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6.01.16. 06:00
2%
뭐하러 고생스럽게 무거운데 더우기 추운데 배스들고 사진을 찍어셨데요~
던지면 족족 나오던데...[푸하하]
이번주 예약 1순위입니다. ^^
06.01.16. 11:23
달배
일년동안 제가잡을 대물
하루에 다잡으셧네요[미소]
축하드립니다
06.01.16. 11:45
profile image
좋은 시간 되셨나봅니다.

축하드려요..
06.01.16. 11:55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꽃]
부럽습니다.
06.01.16. 12:09
profile image
그냥 부럽다는 말밖에.....[미소]

오짜 축하합니다.[꽃]
06.01.16. 12:41
입석리 뱃터가 엄청 바쁘더군요 ^^ 최원장님 대물 배스 축하 드립니다
06.01.16. 15:02
profile image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06.01.16. 15:19
축하드립니다..
낚시한게 아니라 쓸어담으신거 같네요...
글고 힘이 넘치십니다.. 저걸 다 들고 찍으시게[씨익]
06.01.16. 15:55
profile image
아니.. 골드웜 첫오짜는 최원장님이십니까?

06.01.16. 16:08
마~냥 부럽기만합니다.
글라스미노우로 재미보셨군요.. 폴링때 꼬랑지 액션이 좋지요.. 좌우로만 살랑..
춘천호에서도 잘 먹습니다.. 거반 1타 1방이지요.
06.01.16. 18:31
profile image
수고 많으셨습니다.[굳]
06.01.16. 22:01
susbass
제대로 일주일을 보내실수 있으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오고가는 운행길,,안전운전 ,,하시고,,
건강유의하세요...[꽃]
06.01.16. 22:19
오...엄청난 대물[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6.01.16. 22:57
profile image
[헉]
경이로운 조과~축하드립니다!
06.01.16. 23:5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동 수멜&궁구리 진입로
    일단 진입로에 대한 설명부터 하겠습니다. 안동에서 진보-영덕방향 국도로 달립니다. 안동대 지나고 임하보조댐지나자 마자 "천전리" 이정표 보고 좌회전 하면 되겠고요. 1. 수멜천전낚시터(일명 매점) 마을삼거리에...
  • 안녕하십니까 삼광인사 올립니다.[꾸벅] 6월의 첫날 안동으로 출동을 합니다. 너무 너무 바쁜 5월을 보내고 홀가분 한 마음으로 떠납니다. 역시나 떠날때의 설레임은 항상 좋습니다.[흐뭇] 오늘의 포인트는 비석섬으...
  • 토요일 병원 마치고, 교회 성가연습까지는 2시간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웨이드 입고 금호강 상류: 전에 나도배서님께서 추천해 주신 곳 봉정 상류에 갑니다...^^ 약간 하류에다 차를 대고 아래쪽에서 상류쪽으로 걸...
  • 정말 오랜만에 지로군이 조행기를 씁니다... 조커님과 함께 출발하기 전까지 고민을하다가 장성으로 결정합니다...맨땅님과 하이텍님이 있는 그곳으로 출발... 작업한 러버지그도 몇개 챙깁니다. 지로군은 부푼 기대...
  • 요즘들어 낚시를 도통못가서 격주로 쉬는날 평택호를 가보았습니다 참으로 넓더군요 평성대교 란 곳에서 배를 내리고 멀지안은곳에 포인트가 있다구 초보앵글러님이 말하더군요 초보앵글러님이 몇번에 케스팅만에 [배...
  • [메탈배스] 양화대교 짬출조...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주말과 휴일을 가족과 화목하게 함께 보내면서... 일요일 저녁에 집에서 5분 거리도 안되는 양화대교로 와이프와 아기를 데리고 바람을 쏘이러 갔습니다...[헤헤} 돗자리를 잔디에 펴...
  • 초여름 안동...
    배스이 철(2%) 조회 190707.06.05.10:21
    07.06.05.
    안동호가 예전같지 못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던데 이 점에 대해서 저도 동감합니다. 개체수는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거의 매일 땅콩보트들의 출조와 주말과 휴일에는 수십대의 배스보트, 그리고 2주에 한번꼴로 대...
  • 지난 토요일…. 드디어 야간 보팅을 실행 했습니다. 오후 7시경 마사수로에 도착하여 보트 셋팅하고 한국과 네들란드의 축구 경기를 봅니다. 야간 보팅을 위한 자동차용 안개등을 가이드 모타 브라켓에 부착했습니다. ...
  • 비석섬(자곡)에서 기사동까지
    이동경로를 대충 찍어봤습니다. 찍어놓고보니 비석섬 아래편 곶부리 근처 직벽, 그리고 미질삼거리 돌아가는쪽에서 입질이 집중되었네요. 많이 말고 딱 한캔이면 아주 좋습니다. 더 마시면 다리가 풀려서 서있기도 힘...
  • 6일 새벽 동생들과 함께 안동댐 다녀왔습니다.. 제10회 땅콩친구들 축제 식사 예약도 하고...프락티스겸 해서 주로 주진교 부근에서... 전날 최염장님이 초토화 시켰다며 배스 없을꺼라고 약올리셨지만...[버럭] 도대...
  • 원 계획은 나미끼프로를 만나러 머나먼 백야지로 가려고 했건만.... 집사람의 걱정과 처제의 생일이라고 하여 피치 못하게 참석을 못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대신 가까운 곳은 오전중에 ...
  •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작년 현충일도 안동에 있었네요. 올해는 타피님의 우렁찬 목소리를 못들었습니다.[하하] 그넘의 배스가 뭐길래... 빨간날의 안동이면 늘 활기찬 모습이네요. 부족한 실력에 많은 마...
  • 5일 밤 10시 장성호 수성리 선착장에 일행들의 차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느 때 같으면 보트를 물에 띄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을텐데 그날은 다음날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보트를 피는 사람들이 우리...
  • 안녕하세요..정환아빠입니다. 따뜻한 봄에 배스 잡아 올려보고 손맛 못본지 두달만에 올려봅니다. 그동안 4월부터 조직이동으로 배스 손맛을 보지 못하고 이곳에서 눈팅으로 즐기다...큰맘(?)먹고 6시에 퇴근하여 집...
  • 계란으로 바위치기
    요즘 한낮에는 물가에 서있기가 엄청 힘이 듭니다. 일때문이기도 하지만 뜨거운 햇살아래 몸을 드러내기가 겁이나는군요. 하여 요즘은 일과후 해질녁에 잠깐씩의 짬낚시로 손맛을 다십니다. 계속 느끼는 거지만 요즘 ...
  • 안동은 마약인가
    해마다 5-6월 휴일에 새벽에는 항상 안동으로 달리고 있었네요. 엠비씨라디오에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하는 "새벽이아름다운이유" 라는 프로가 있는데 이걸 듣다보니 낚시꾼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바로 제 모습이었습...
  • 사진을 여러장 찍은거 같은데 폰카의 한계인지 영 잘 나온 사진이 없네요. 어제 나름대로 푸짐하게 잡아서 그런지 오늘은 별로 고기욕심이 없더군요.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면서 몇차례 느낀건데 대회 입상보다는 행운...
  • 안동 땅콩축제 화보
    새벽에 주진교 휴게소 앞 마당에 모인 땅콩축제 사진을 물가에서 육지로 하여 찍어 보았습니다, 50 여대의 새벽 보트펴기는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 제10회 땅콩친구들 축제 결과 -6월10일 안동호
    무더운 날씨와 수위 하락으로 인해 좋지않은 활성도였지만 많은분들이 함께하여 주셔서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벽부터 행사장을 찾아와 도움주신 최원장님 이철%..그리고 써스님 반가웠습니다. 벌써...
  • 제 10회 땅콩친구들 축제 화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