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10분에 한마리...

저원 원로 저원 2498

0

34



10분에 한 마리...



저녁 식사 후  8시에 노곡교 상류에 도착합니다.

보름이 하루 지났는데도 랜턴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달이 엄청 밝습니다.







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주고 장갑을 끼지 않아도 손이 안시려울 정도로 날씨도 포근합니다.

채비는 스피닝 장비에 강변축구장 포인트에서 스피너베이트 한개 수장 시킨대가로 건져낸 웜으로 다운샷리그로 시작을 합니다.






채비를 몇 번 캐스팅 후 조금 기다리다가 달달 떨어주니 입질이 들어 옵니다.

바로 훅셑하여 렌딩합니다.[흐뭇]

[헉]3~4m 따라 오다가 갑자기 허전해집니다.[뜨아]

몰황 시기에 입질 한번 받기도 힘든데 렌딩중에 떨구니 아까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시 캐스팅 후... 생각해보니 저수온기라 배스라 입질이 약한 상태에서 너무 빨리 훅셑을 해서 살짝 걸리든지 아니면 훅킹이 안되는것 같아서 첫 입질이 들어 온후 조금 더 기다렸다가 웜을 꿀꺽 삼킬때 훅셑을 합니다.


훅셑 요령을 터득을 한 후부터는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낚시하는 저도 의아합니다.[생각중]

이 겨울철에 한 여름철의 입질 같이 이구공님 염장 처럼 느믄나옵니다.[씨익]


































저녁 10시가 되니 마눌님 한테서 귀가 명령이 떨어집니다.

느믄 나오는데...집으로 오라니 우야꼬~~~[사악]

빨리 않 들어오면 낚시 금지령이라는 명령에 철수 하려니 무척 아쉽기만 합니다.

120분간에... 렌딩하다 떨군놈 2마리 까지 포함해서 12수가 되니 10분에 한 마리 정도니 대 만족감을 안고 집으로 철수를 합니다.

이상 저원이었습니다.[꾸벅]


신고공유스크랩
34
profile image
10분에 한 마리라... 멋집니다. [굳]

근데... 싸이즈가... 다 雲門 싸이즈네요. [사악]
06.02.14. 11:27
저원님은 가까운 곳에서 원없이 손맛 보셨군요...[굳]

그게 운문님 싸이즈 이군요.................전 깜 싸이즈 인줄 알았습니다...[메롱]
06.02.14. 11:33
보름의 기운을 받아서 그런걸까요?
많이 즐거우셨겠습니다....[굳]
06.02.14. 11:34
profile image
낮시간 내내 햇살이 가득했는데 어제밤 날씨가 좋았나봅니다...
많이 잡으셨네요~ [굳]
06.02.14. 11:34
한마리로 돌려 찍지 마세요...[외면]
갑자기 배가 많이 아파서 화장실로 가야겠습니다...[울음]
06.02.14. 11:37
profile image
아니 운문사이즈라니 분명히 깜사이즌데[흥][버럭][메롱]



저원님이 새해 노리던 배스들 한꺼번에 잡으셧군요.
멋집니다..
06.02.14. 11:42
저원님 10분에 한마리 염장성 글...[기절]

이곳에는 1시간에 한마리만 나와도 좋으련만...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02.14. 11:48
susbass
또 진위여부가 ..새해부터 화두가 되는구요,,
지난해에 깜님싸이즈,,雲門님싸이즈.에 나오던 배양들이,,
골드웜에 20cm미만 ,,은 모두가 그렇게 불리었는데..[윙크]
,
,
,
깜님 싸이즈입니다,,


[사악]
06.02.14. 11:48
이런 경우 '골드웜 조사위원회'를 조직해서 검정을 하거나 아니면 '검찰수사'를 의뢰해야 합니다...[메롱]
06.02.14. 11:51
키퍼
저원님 대박맞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6.02.14. 12:05
시즌이 다가옴을 알리는거 같군요.
축하드립니다. 대박...
06.02.14. 12:20
profile image
운문님... 왜 제가 2006년 잡은 제일 작은 배스와 운문님 2006년 잡은 제일 큰 녀석과

비교를 하시는 거죠? 희안하네~ [씨익]
06.02.14. 12:22
어깨가 뻐근하시겠군요.[씨익]
물파스라도 제가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10분에 한마리" 축하합니다.
06.02.14. 12:43
profile image
어제 저녁 축구장 포인트에서 잡은 잔챙이 입니다.

전화 받으며 첫 캐스팅에 한 마리... [미소]



지금은 홀로 또 점심 먹구 있습니다. [울음]


귀찮은가 봅니다. 컵라면 넣어 주네요. [하하]
06.02.14. 12:53
profile image
깜님과 운문님 사이즈는 업그레이드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저원님의 느믄나와 사이즈는 바로.....
골드웜님사이즈입니다..[메롱]
06.02.14. 12:59
대단하십니다. 저도 금일 야간에 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06.02.14. 13:02
profile image
손톱 깍아야 겠습니다. [부끄]
06.02.14. 13:19
키퍼
깜님은 그래도 쵸꼬렛 받으셨네요
아직까지 구경도 못하고 있는데...[울음]

골드웜님 사이즈라도 좋으니 느믄나오는데 한번 가봤으면 좋겠습니다.[헤헤]
06.02.14. 13:31
여기 저기 염장신공이 발휘되는 구만요~
10분에 한마리라... 정말 느믄 나오네요~[하하]
06.02.14. 13:43
profile image
[뜨아]어제 낮 시간동안 저는 그렇게 많이 뚜드렸지만 꽝쳤는데...[부끄]
저원님 정말 대단하시네요.[굳]
06.02.14. 14:19
대단하시네요~ [굳]
저도 어제 3~4m오다가 허전해지는거를 수차례 경험했으나 결국 파악못하고 왔습니다.[울음]
06.02.14. 14:50
대단하십니다...[짝짝]
어제 노곡교로 갈려다가,축구장으로 갔는데......
06.02.14. 16:04
달배
노곡교 고기 없어요
저원님 한수 가르쳐 주셔요 [미소]
06.02.14. 17:54
저원님[굳]

8시 부터......

알겠습니다. 그시간되서 한번 드리대러 가봐야겠네요.[미소]
06.02.14. 18:27
susbass
저원님이 잠자는 은둔고수들을 다 깨우셨습니다,,,[짝짝]
06.02.14. 19:05
profile image
노곡교...코앞인데..가기가 힘드네요..[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
06.02.14. 23:54
profile image

많이도 느코..

많이도 나왔네요.

느믄나와..[굳]

저원님 축하드립니다[꽃]
06.02.15. 10:03
susbass
드디어 대문에 등극하셨습니다,,,[꽃]
셀프샷이 있었으면 좋았을것을,,그거이 아쉽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느문나와,,님[윙크]
06.02.15. 19:36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헉]....이런 영광스런 일이...[부끄]

허접한 조행기를 대문에 걸어주신 골드웜님 감사 감사합니다.[꾸벅][꾸벅]
06.02.16. 09:4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제9회 땅콩친구들 축제 결과
    전날 내린 비로 인하여 상황이 많이 안좋았지만 많은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상품을 협찬해주신 부산 곤피팀, 부산루어 서승만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 땅콩...
  • 다시쓰는 12일 안동, 13일 밀양 조행기
    서버이전작업때문에 장문의 조행기가 날아가고, 다시 쓰려니 힘 빠집니다. 다 제탓입니다. [꾸벅] 12일 비온다는것이 예보되어 있었으나 요즘처럼 낮에 더워지는 계절은 오히려 비오는것이 더 나을때가 많습니다. 대...
  • 비가 온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금요일 저녁 장성호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여 오복민박에 짐풀고... 새벽부터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에 밤낚시 강행! - 첫날(5월 11일 밤) 손맛! 수성리에서 배 내리고 나니....
  • 배스아카시아 조회 165807.05.13.23:03
    07.05.13.
    토요일 안동 꽝 친것을 만회 하려고 일요일 새벽에 다시 고령으로 날라 갔습니다 동행 하신 분들은 구미 산호 낚시(점빵)에서 우연히 만나 알게된 같은 용띠클럽 분들이십니다[미소] 골드웜에서 많은 정보를 얻지만 ...
  • 지난 토평천 조행기에 이어 이번에는 수초가 덮혔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번개늪으로 출조지를 정했습니다. 생생하진 않겠지만 소식올려드립니다. 새벽의 번개늪 환상적입니다. 물위로 수초가 조금씩 보이면서 뭔가 ...
  • ...악마의 유혹...
    어제 일기예보에 판정패로 안동을 찾지 못하고. 오늘 빤스도사님 결혼식 가기전에.. 새벽에 문천지에 두어시간 보팅하기로 하고 4시 30분에 집을 나섭니다. 제방과 옛날정문..조정연습장 옆..다 지나치고 직벽과 조금...
  • 초록뱀,이영일,은빛스푼은 요즘 안동호 조황에 귀가 솔깃해 안동 침투 계획을 감행 늦은밤 초록과 은빛이 먼저 안동에 도착 워킹으로 잠깐 낚시에 은빛이 한수 올립니다.. 4시에 사자골에서 이영일님과 만나기 약속하...
  • 배스雲門 조회 260407.05.11.11:58
    07.05.11.
    어제는 보트에 멀티브라켓 작업을 한다고 밤마실 나들이를 잠시 쉬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6시... 어디를 갈까하다가 배나무를 다시한번 더 믿어보자 싶어 ...출발합니다.. 맨처음 꺼내든 것이 스피너베이트.. ...
  • 가입후 처음으로 글을 적어보려합니다.[부끄] 오늘은 제가 회사 퇴근후 시간있으면 자주가는 명계지로 짬낚시를 해볼까 하고 출발하면서 시간이 별로 없는관계로 한포인트만 두드리기로 마음먹고 가는도중 어디가 좋...
  • 건드리지 마세요
    어제 4파운드 카본라인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변화를 주는 의미에서 오목천 본류로 갑니다. 혹시나 더 큰 사이즈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으로 말입니다. 가는길에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해가 얼굴을 내 밉니다. 오...
  • 자주꽃 핀 건 자주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감자.. 어릴적 많이 들었고.. 아무 생각없이 많이들 흥얼 거렸을 겁니다. 어제 교육 일정이 빡빡하고, 제사까지 겹쳐.....
  • 새벽의 비석섬전경입니다. 어제 원래는 학교수업이 있는날이였습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애들소풍날이라 수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 소풍을 준비했죠...우리에겐 낚시만큼 재미있는 소풍이 어디있겠습니까...
  • ...선비처럼...
    봉정에서 두번이나 진한 손맛을 본 터라.. 푸근하게 자고 있었는 데.. 우렁차게 울리는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납니다. 주차장을 나서면서 여명을 담아보고.. 나뭇가지로 사이로 비치는 붉은 기운을 담아 봅니다. ...
  • 무박 2일의 워킹 조행기_신갈 편
    안녕하세요? 선배님 그리고 초보 동지 여러분~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blackjoker님과 지로님의 소개로 장성에서 첫 손맛을 보고 난 후, 제대로 환자가 된 Willey군 입니다. [씨익] 장성에서 제대로 약을 먹고나서...
  • ...민들레 홀씨되어...
    아침 9시에 영천 출장이 잡혀서.. 평소 새벽조행시간 보다 약간 일찍 정장 차려입고 나섭니다. 베이트로드 하나 들고.. 봉정에 도착하니 날이 훤하게 밝았고.. 붉은 해가 반겨줍니다. 간만에 붉은 일출을 보는 것 같...
  • 번개늪에서 잠들다. #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 관계로 대구 본가와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소홀했던 번개와 장척도 어루만지러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차가 막힐 것 같고... 작업 관계상 늦은 11시가 다되어...
  • 안녕하십니까 선배 조사님 그리고 초보동지 여러분 여기 가입하고 맨날 선배님들 공력을 몰래 훔쳐먹기 송구스러워 미천한 조력이나마 이렇게 첫 조행기를 올립니다. 집에서 도망치듯이 나오느라 카메라를 못 챙겨서 ...
  • 5월 6일 안동댐 다녀왔습니다.. 5일날에 많은 보트가 안동을 초토화 시켰으리라 생각하고 주로 남들이 자주 안가는곳으로 다녀봤습니다.. 결론은 모든곳에 배스들이 있었습니다..[씨익] 대꾸리들은 거의 산란이 끝난...
  • ...새벽의 봉정...
    일요일 새벽 5시에 저희집 앞에서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봉정으로 갑니다. 봉정에 도착하니 5시 30여분 날은 이미 밝았고. 조용한 봉정..바람이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채비를 한 후 주차위치 바로 앞에...
  • 배스2% 조회 161607.05.07.12:16
    07.05.07.
    안동은 가고 싶고 어린이날이기에 가족과 함께 함은 운명이고 해서 대가족을 데리고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 배스보트(?)임에 저, 집사람, 아그들 그리고 큰누님 내외분 이렇게 6명이 한배에 타고서 주진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