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수정완료)초동지 & 나도배서님 보트 진수식

깜 2120

0

2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원래 계획은 '꽝'없는 번개늪에서 진수식을 거행하려 하였지만...

계획변경... 채은아빠님 합세하여 초동지로 향합니다.

바람이 좀 불어와서... 일단 워킹으로 예전 물유입구 포인트를 잠시 탐색합니다.

잠잠합니다.

그러다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를 장착하여 날렸는데...

아뿔싸... '딱' 소리와 함께... 루어는 날라가고 스풀은 금새 엄청난 까치집을 짖고 맙니다. [울음]

그냥... 라인 관리를 소홀히 했었겠지... 했었는데... 나중에 이유를 알았습니다.

조금 있다 말씀드리죠.


바람이 조금 잔잔해져서 계획대로 보팅을 강행합니다.

나도배서님의 보트입니다. 예전 270보트는 달배님께로... 나도배서님은 200 싸이즈로...


요놈입니다.


저도 가끔씩... 작은 1인용 200 보트에 관심이 갑니다. 돈 생길때 질러야죠~ (로또되면...) [씨익]


탑승하셨습니다. 옆쪽에 걸터앉으면 약간 기웁니다.



서서도 하셨는데... 예전 270에 비해 많이 울렁거린다고 하네요.



같이탄 채은아빠님꼐서 한 컷 해 주십니다.



초반에 무지 해맵니다. 마을 어귀... 배수장쪽... 두드려 보았지만... 입질 2회에 꽝...

그쪽엔 고기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보니 bassing님께선 잘 잡아내셨더군요. [부끄]

그러다 운문님 전화와 채은아빠님의 인터넷 서핑 정보를 보고 배수장 맞은편 지역으로 급히 이동합니다.


역시... 정보의 시대입니다. 면꽝...



바로 채은아빠님도 면꽝...



멀리 계시던 나도배서님도 모시고와 면꽝케 합니다.


이제 모두 면꽝했습니다. [씨익]


채은아빠님의 연이은 히트...






귀엽게 마무리... [부끄]



왜 이곳에 고기가 잘 나올까... 멀리서 볼땐 그냥 쉘로우 지형으로만 보았는데...

해서 연안으로 다가가 보았습니다.

물이 많이 빠져 있는데... 현재 물 빠진곳의 1미터 가량 앞 지점에 군데군데 멋진 돌들과

진짜 멋진 브레이크 라인이 존재하더군요.

워킹도 잘 나오겠더라구요. 출조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미소]


고기 잘나오기 시작하는데... 달배님과 북숭이님, 조나단님을 장척에서 뵙기로 전화 약속합니다.

초동지가 잘나오니 왠지 장척도 될것이라 기대했던 것이죠. [미소]


그..러..나...


다시 보트를 펴고 나도배서님과 달배님 한 조...

저와 채은아빠님 한 조... 로 시작하였으나...

배를 띄운지 5분도 되지 않아 제 가이드 모터의 말썽땀시 두대를 묶고 이동합니다. [울음]


이리저리 있을만 한 곳을 두드려 보았지만...

바람한 점 없는 장척에서 처절히 꽝 맞습니다. [울음]

기억나는건 달배님께서 사오신 점심만이 기억에 남습니다.

달배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꾸벅]

참 점심값 거둔다고 하셨는데... [씨익]


시간은 가고 고기는 안나오고... 조나단님은 전화로 철수 지령을 내리시고...

아쉽게도 그렇게 장척의 조행은 마감합니다.

참... 북숭이님께선 워킹으로 한 수 하셨습니다. [짝짝]


나도배서님은 약속 때문에 일찍 철수하시고...

두대의 보트를 달배님의 차에 싣고 뒷좌석에 세명이 끼어서 왔습니다.

너무 불편해서 그런지... 진짜 잠이 잘오더군요. [사악]


비린내 본부(라테르)로 귀환하여 가이드모터를 정비합니다.

정비사는 운문님, 채은아빠님, 달배님...

하나하나 고장원인을 짚어나가서 끝내 찾아내어 고칩니다.

예전처럼 밧데리쪽 집게 쪽에 전선이 삭았더군요. [부끄]

암튼... 고치다가 민코타 핸들 잡아 뽑는 부분의 자그마한 구슬도 잊어먹고...

동행님의 황동 비드 제일 작은 놈으로 대체하니 되더군요. [씨익]

암튼 또... 좋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집에와서 다음날 출조를 준비합니다.

까치집을 지은 베이트 릴에 감을 라인이 없어 다른 릴에 감겨있던 라인을 옮겨 감습니다.

그리고... 베이트 릴을 찬찬히 살펴봅니다.

아무래도 초동지에서의 '딱' 딱총소리가 좀 찜찜했었거든요.

역시... 조사하니 나옵니다. [미소]


두번째 가이드가 손상이 있었습니다.


옆으로 본 모습... 가이드가 깨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정면 모습... 깨져서 가이드의 라인 닿는 부분에 날카로운 홈이 나있는것 보이시죠?



탑가이드에도 라인이 닿지 않는 부분에 약간의 결함이 있었습니다.



조만간 가까운 곳의 의사선생님([씨익])께 보여야 할 듯 합니다. [미소]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21
어쩐지 좀 큰녀석들이 안나온다 했더니~ 이미 지나간 자리를 제가 공략을

했네요~ 깜님 미워잉~
06.02.18. 23:37
보트 진수식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아이구..... 나는 언제 진수식 해보나...

경기권은 아직 어름이 녹지를 않어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부끄]

이번 따스한 날씨에 풀릴려나......제발 좀 풀려다오[울음]
06.02.19. 00:00
음..산타페와 티코 타고 오신 분들이..골드웜 분들이었군요..^^
저도 잠시나봐 봤습니다..
330부대였습니다..^^;;

음..큰 넘들은 미리 뽑으셨군요..^^
부럽습니다..@@

저 울산배스월드클럽에 제리입니다..(골드웜 몇분은 전화상으로만 뵜습니다^^)
복권방을(도) 하고 있어서..대박찬스..^^

매번 눈팅하다가 골드웜 몇몇분들과 인연이 되어 반가운 마음에 리플에 손이 갑니다..
운문님(충신님)과 2%(선비님)하고는..(빅동호회 같은 회원이구요) <-- 인맥 내밀기..^^;;
06.02.19. 01:28
profile image
나도배서님 보트 장만셨군요.
축하합니다.[꽃]
06.02.19. 13:09
나도배서님...진수식 축하드려요^^
그리고 대박찬스님이 제리님이구나..^^
저번에 한번 뵈었는데...근무복입고^^...세상이 참 좁아요^^
06.02.19. 13:20
mk
날씨도 추분데....고생이 많슴미더.[꾸벅]


나도배서님 축하디림미더~[꽃]
함 탸~ 줌미꺼?
06.02.19. 17:14
선주되심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배스도 잡으셨군요...
06.02.19. 18:46
강화석모도 좌측수로 및 왕세우양식장 각지 출조가능합니다
06.02.19. 22:13
보고싶은 얼굴들 입니다.
근데 가이드가 와 저래 되셨을꼬...
어떤 증상인지..
06.02.19. 23:36
드디어 나도배스님께서도 선주가 되셨네요.
보트 색상이랑 나도배스님이랑 잘 어울립니다.[미소]
이제는 나도배스님 "보팅 조행기"를 기대해보아야 겠습니다.
진수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꽃]
06.02.19. 23:57
근데요.....
첫번째 사진보니 보트가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 졌는거 같은데요...[사악]
구명조끼 두개 입으세요....
06.02.20. 00:07
profile image
나도배스님 진수식 무사히 마치심을 축하 드립니다.
올해도 깍두기 배스들의 행진을 계속 기대하겠습니다.[꽃]
06.02.20. 07:21
profile image
고기가 나오면 엉딩이 진뜩하니 붙어 있었어야 했는데....
그새를 못참고 장척가서 꽝!!! 맞으시고...

아무튼.. 보트가 나도배서님을 못견디시누나....
걱정인데....


글구 제리님도 반갑구먼.. 울산서 초동이 얼매나먼데 여그까지 오남..
06.02.20. 09:33
profile image

270을 타다..200을 타니
안정감은 좀 떨어지기는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찾고 마수걸이도 했는데..
운문님 말씀처럼 진득하니 있었어야 하는 데..
바람잦아들자 꽝치러 갔으니 원..
그래도 바람맞으며 함께한 초동지..즐거웠습니다.[미소]
06.02.20. 09:37
susbass
감축드립니다,,[꽃]
조금 적응되시면 나도배서님의 물길 길잡이 역활 확실하게 하시겠네요...

안전조행,,,[윙크]
06.02.20. 09:45
형님 아무래도 배가 너무작아보여요....제가타면 커보이는데...
진수식때 한마리잡으시다니 혹시 오징어랑 막걸리놓구 절하신거아니에요[궁금]
06.02.20. 09:49
profile image
사진에 대물들이 줄줄 나오네요.[굳]

보트 나도 장만해야 하나...어쩔까????
06.02.20. 14:01
깜님과 채은아빠님은 어찌이리 잘 잡으실까요?[궁금]
즐거운 출조 잘봤습니다!
06.02.20. 16:55
모두 잘 잡으시네요....그것도 큰 것들로..
축하드립니다....
06.02.20. 19:0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2월 첫베스
    배스구름따라 조회 212107.02.06.00:01
    07.02.06.
    2월 4일 장소는 빅원형님이 하신 중류쪽 이구요 저는 전북권에 사는 관게로 그쪽을 자주갑니다 빅원형님 형수님과 간만에 조행기 보기좋습니다 ^^ 축하들여요 ^^ 둘이서 총9수 했구요 딥보다는 숼로우쪽에서 만이 나...
  • [어라 라인이..흐른다...] 저번에 날리법석 끄리 조행기 올리기로 했었는데 딸아이가 컴퓨터를 고향(?)의 품으로 보내 버리는 바람에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 컴퓨터 고쳐와습니다. 그전에 끄리 잡으로 꽃밭 휴게소 ...
  • 번개지 조행기!!
    ||1처음 번개지 보팅이라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다른 조사분들 지나간 자리를 일정거리를 두고 낚시를 했습니다. 바닥보다는 중층에 떠있는듯 노싱커 채비에 입질이 활발 하더군요. 몰래쓰는 조행기라 이만 ... P.S...
  • (수정완료)초동지 & 나도배서님 보트 진수식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원래 계획은 '꽝'없는 번개늪에서 진수식을 거행하려 하였지만... 계획변경... 채은아빠님 합세하여 초동지로 향합니다. 바람이 좀 불어와서... 일단 워킹으로 예전 물유입구 포인트를...
  • 샘솟는 달창??
    ||0||08월의 시작을 낚시로 열었습니다. 그간 몸때문에 고생하며 맘 고생했으니, 열심히 달리려 했으나... 갑자기 많은 일이 생겨 생각대로 되지는 않네요...[헤헤] 토요일, 7시부터 12시까지 쉬프만 바람쐬러 달창에...
  • 방금 무태교밑에 다녀왔답니다..부끄럽지만 개인기록갱신...
    새벽 02:00 분경..... 저는 요즘 낚시 삼매경에 빠지고 난뒤의 개인 실험자작품을 제작중이였습니다. 어느하나 인터넷을 뒤져봐도 환상적인 개인만의 특별한 미노우가 없는것이 제 열정을 불타오르게 했답니다.. 이때...
  • 기대가 크면 실망도 그만큼 크다.... 라는 속담과 같이...[울음] 10월 3일 유곡수로로 갔었던 전국구와 저는 원래 유곡수로 상류를 탐색하기로 했던 계획이 초행길이다 보니 상류초입까지 갔다가 그만 잘 찾아 놓구도...
  • 약목 경호천 몇일간의 짬낚시...
    안녕하십니까 당찬배서 조재학입니다...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면서 가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이면 한가위네요... 골드웜네 회원님들 평안 하신지요... 간만에 조행기를 올려서 주저리 주저리 제 이야...
  • 형과 함께한 낚시
    ||0||0시티에 사는형이 놀러와 호수로 직행 우리형도 낚시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는 사람 예전에 서울에서 70년도초에 루어협회창립멤버입니다 너무낚시에 굶주려서 실켯잡고 놀았지요 마침 호수공원에 후배화사 야...
  • [지난 조행기]대호만 출포리
    ||0||0지난 4월4일 대호만 출포리 조행 사진입니다. 조행기는 저 ~~~~~아래 재키님이 올려 놓았습니다. 왠지 사진을 안올리면 누구 누구에게 맞을 것 같아 올립니다.[씨익] 동네프로님 & 리자드님 반가웠습니다.[꾸벅...
  • 방금 무태교밑에 다녀왔답니다..부끄럽지만 개인기록갱신...
    새벽 02:00 분경..... 저는 요즘 낚시 삼매경에 빠지고 난뒤의 개인 실험자작품을 제작중이였습니다. 어느하나 인터넷을 뒤져봐도 환상적인 개인만의 특별한 미노우가 없는것이 제 열정을 불타오르게 했답니다.. 이때...
  • 짬 배스
    배스김진충(goldworm) 조회 211409.09.26.13:46
    09.09.26.
    ||0||0낚시 시간은 9시경시작해서 12시까지.... 염라대왕님은 다미끼 납자루라는 바이브로 엄청 잘 잡으시더군요. 4짜급을 한 네마리 쯤 하셨던가요? 골재채취가 파놓고간 자리들 위주로 찾아다녔습니다. 전지역에 배...
  • 신제지로의 초행
    ▲ 34cm 500g 첫수입니다. (스팅거5.5", 스위밍지그 3/0) 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언제고 가고 싶어 야심한데 답사까지 다녀왔었던 신제지..그곳으로 한번 가보았습니다. (2009년3월15일 오전6시30분~9시30분) ...
  • 우리 발앞에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이 조금 부네요. 차가운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원한 느낌도 아닙니다. 역시 아침에 맞이하는 일출은 멋있습니다. 매일 매일 그 형태가 다르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 매일 다르듯이 말...
  • 송전지 - 배스
    ||0||0송전지 4짜입니다. 힘 좋은 배스로 한수만 나와주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죠. [테이블시작1] 2008/6/14(음5/11), 04:00-07:00 날씨 : 기온20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3도, 맑은물, 저수율43.6% 채비 : 스...
  • 가을 대호만 Round 2 (대빡이 조행기!)
    [테이블시작1] 날 씨 : 흐린후 이슬방울..치마살살 흔들림정도? 가끔 햇님 방긋 ! 채 비 : 이제부터 대호만은 텍사스는 반칙 ! 러버지그는 경고! 스피너 베이트는 미늘제거~ 그럼 뭘로 잡나[푸하하] 조 과 : 뭐라 말...
  • 토요일 오후 1시에 왜관 IC근처 순대국밥집에서 저원님과 접선 맛난 순대국밥으로 따땃하게 배를 채운후 하빈지로 달립니다... 예상대로 하빈지는 바람이 많이 부네요... 어려운 낚시가 예상 됩니다. 처음 새집포인트...
  • 이젠 완전히 배스에 중독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짜이후 배스가 그리워서 어제는 가장 즐기는 스포츠인 축구를 뒤로 하고(결과는 안보길 잘했지만) 금호강 같은자리로 밤낚시(8시~11시)를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
  • 개진공단옆 회천 다녀왔읍니다.
    오늘 오전에 대명동볼일 보고 고령 쌍림 안림천(안화초등학교건너편)에 집사람과 같이 한시간이상 두들겨 보았으나 배스가 없는것인지 기술이 부족한탓인지 입질한번 받지못하고 점심식사후 개진공단옆 회천으로 이동...
  • 지난 주말 5월 20일 보은 삼가저수지. 5월 24일 금화지에서 첫보팅은 시원했습니다. * 雲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5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