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19일 백야지 보팅~

안녕하세요~[꾸벅]

몇일전에 장만한 300보트와 55파운드 가이드모터를 챙기고...
아침 7시50분 충북 음성에 위치한 백야지로 향했습니다.
신나게 가는길에 뒤에서 후배가 한마디 합니다.
형...내로드 안가져 왔네요[]
차를 돌려 집으로...[울음] 9시쯤 출발합니다.

10시30분 백야지 도착
바로 준비 들어갑니다.




백야지에 늦게 도착한 관계로 손놀림이 빨라지네요.
저도 처음 보트를 펴보지만 혹시 몰라서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바람을 한 30%정도만 주입하고...



합판을 깔아야 합니다.



합판은 1,2,4,3번 또는 1,4,2,3번 순으로..
캐빈님 다음부터는 신발 벗고 밟으시길...[사악]



캐빈형 조심조심 하세요~ 기스나면 안되요~[푸하하]



합판을 깔고 시트를 걸고 바람은 완충합니다.



마무리는 발펌프로 했습니다.



노를 준비하고 캐빈형이랑 다정하세 한컷 찍었습니다.



배가 있으면 물이 있어야 하지요~
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포장되있던 가이드모터가 박스에서 나왔습니다.



바로 부착 들어갑니다.



첫 운항전 춘천소풍때 받았던 명찰을 달고 캐빈형님과 한컷 찍었습니다.



드디어 출발입니다.



그런데...가이드모터가 이상하네요[궁금]
5단으로 달리니 시속200km로 쏩니다.
바람때문에 눈을 뜰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가이드모터가 아니라 엔진이네요~[사악]



캐빈형님도 운전대 잡습니다.
너무 좋다고 하네요~



얼마전 골드웜에 가입한 후배 루이녀석~



한번만 태워 달라며 졸졸졸 따라다니네요.



보트위에서 열심히 캐스팅 했습니다.
그러나...
보팅에서 조과는 꽝 입니다[울음]
이젠 워킹입니다.



루이녀석 베이트릴 첫 캐스팅에 스풀이 솜처럼 부풀어 올랐습니다.
아무리 풀려해도 안풀려서 라인 다 잘라습니다.



정말 열심히 캐스팅 했습니다.
그러나...
워킹 조과도 꽝입니다.[울음]
이젠 집에 가야할 시간이 됐습니다.

바로 보트관리 들어갑니다.
펌프로 불면서 걸래로 닦습니다.
光이 날때까지 닦았는데 전혀 힘들지 않네요~



보트안쪽도 불고 닦고...
너무 깨끗하네요..[하하]



날씨가 조금 추워서 인지 완전 꽝입니다.
채비는 네꼬,카이젤,다운샷,택사스리그,스윔베이트,자바론,스피너베이트...등등
배스녀석 얼굴보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하지만 너무나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들도 항상 즐겁게 낚시하세요~~
그리고 빅~하세요.

이상 히든이 김진호였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