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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탑정지 찍고 소양천....

만년헤딩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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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대전분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지고
최남식님께서 건네주신 선물도 봉창에 깊숙히 챙겨넣고

올해는 논산 탑정지와 대청댐을 많이 다녀보자..생각하고
먼저 탑정지를 가봅니다.
신풍리에서 배를 띄우고 좌측으로 이동....
만수위라 그렇잖아도 수몰나무등 좋은 포인트가 산재해있는데
환상적인 포인트를 자랑합니다...
그러나...이른아침부터 불어대는 이 바람...
산을 돌아가자 이건 파도 수준입니다...파고...50cm....!!
다시 산 안쪽으로 들어오자 그나마 조금 덜하긴 하지만
충남에서 3번째의 규모를 자랑하는 드넓은 탑정저수지는
바람에 파도에...몸부림을 칩니다...

그러다 만난 어부의 말씀...
빙어 그물이 많으니 위험하고 입어료낸다고 해도 보팅은 안된다는 말씀....
안그래도 힘들었는데 앗싸리 잘됬다하고 바로 보트 접습니다...
그 시간이 9시 반...

다시 내리달려 소양천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원래 자주하던 곳은 차댈곳이 없어
그 아래로 이동해서 다시 해봅니다....
물은 좀 빠져있고 수면은 고요...바람도 잠잠...
어찌 이리 틀린지....
여기 저기 던져보지만 감감무소식....
드디어 물한곳에서 힛트....~!
바닥이 m급까지는 훤히 보입니다...그 이상 깊은곳은 녹색빛이 돌구요...
그런 깊은 곳에서 나오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그런곳만 찾아 막무가내로 던져봅니다...
그나마 오후녘까지 한 서너수씩 하고 피곤해서 돌아옵니다...

탑정에서 보팅을 좀 힘들겠습니다...
주민들의 눈총도 있고...
가만 생각해보니 탑정은 바람이 없던날도 별로 없었던것 같네요.

탑정의 아침 표층수온은 5도
30분후 소양천의 표층수온은 8도..(기온 13도)오후들어서도 가끔 9도...
끄리사냥님의 조언으로 카오디오용 볼트미터와 온도미터겸용을 달았더니
너무 유용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이제껏 손 넣어보고...오늘의 수온은....오늘도 찹네...이랬거든요.[미소]----------끄리사냥님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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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bass
이번 주말출조는 바람과의 전쟁이었군요,
어디든 터진 바람 봉합이 안되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꽃]

언제고
"카오디오용 볼트미터와 온도미터겸용" 설치법이나
구매방법까지 올려주시면 가이드모터 가지고 계신분들이
유용한 정보가 될듯 보입니다,[미소]
06.02.27. 10:50
만년헤딩님 그동안 잘 있으셨는지요?

만년헤딩님을 뵌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간것 같군요.

만년헤딩님 탑정지의 오전 출조는 높은 파도에 바람이 터져서 수면 위에서

많은 추위를 느끼셨겠군요.

소양천에서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06.02.27. 11:58
profile image
어제 대구도 비온 후 기온하강에 칼바람이었는데...

그 추위에도 출조하셔서 좋은 조황이라니 마구 부럽네요....
06.02.27. 12:23
profile image
바람이 많이 불었죠~
카오디오용 볼트미터와 온도미터에 대한 정보와 설치법을 알려주세요~ [하하]
06.02.27. 12:38
그날보팅 하시는분들이 혹시헤딩님? 전 뚜벅이로 바람에 날려갈뻔하면서 보팅하는사람봤는데 빠질까 조마조마했습니다 근디 코스가 똑갔네요 저희도 만경강에 들렀다가 소양천으로 이동 손맛 제대로 봤습니다 5명이이동 많으사람은 열대여섯수 나머진 칠 팔수 했습니다 무지 추웠만 손맛 제대로 봤습니다
06.02.27. 13:01
profile image
고생하셨습니다. 하하하.

사진 잘보았고요
06.02.27. 13:24
만년헤딩 글쓴이
카오디오용 볼트미터&온도미터는 사실 그냥 자동차용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런 유사제품이 몇가지 형태로 여러가지 나옵니다.
위 제품은 케이블헌터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이며 셀롯이란 회사제품도 널리 사용합니다.....아마 이런 내용은 오디오맨님께서 더 잘아실듯 합니다.
(한번도 뵌적 없지만 모토모 대구점을 하신다기에...)

저는 옥션에서 구매하였습니다. 2개는 무료배송이니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은
같이 구매하셔도 좋을듯 합니다....가격은 1.5만~1.6만원...
제품은 윗에 보듯이 볼트와 온도가 디지털로 나옵니다...
즉, 전원배선 두가닥과 온도센서 두가닥이 한 10cm정도 나와있습니다.
두개다 연장가능합니다. 저는 일반 전원선을 이용하여 온도센서는 트롤링모터축을 따라
프로펠러 안쪽공간에 간섭이 없는곳에 부착하고 실리콘으로 실링하고 타이를 이용하여 고정하였습니다. 전원선은 모터 전원선을 따라 집게 안쪽에 고정하였구요.
게이지는 양면테입으로 고정하고 혹시 모를 침수피해방지를 위해 실리콘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래도 방수는 안되겠지만 그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그리했습니다.
오차율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냥 무시합니다.
일단 대체적인 도움은 되는 것 같습니다. 볼트의 경우 8볼트 밑으로 떨어지니까 게이지 전원이 꺼지네요...그 정도면 모터도 아무런 힘을 못쓸 정도되네요.
온도센서는 소수점까지 안나오니 민감한 정도가 그 정도밖에 안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을 올리면 좋으련만 내일은 광주출장이고 삼일절엔 광주출장간겸 이구공님 냉장고를 열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목요일즈음 올려보겠습니다...(손재주가 없어
상당히 허술합니다만...[부끄])

동행님...언제 한번 신갈에서 또 뵙기를 고대합니다....[꾸벅]
보리올의 여드름님...그날 보팅하시던 분들이 저희 말고도 두팀정도 더 확인했구요.
저희는 좀 아랫쪽에서 했습니다. 그 당시엔 바람은 별로 없었구요.
06.02.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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