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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20060301 송전지

재키 1543

0

11
2006/03/01(음2/2), 눈/바람약간
시간 : 06:00-07:30
개황 : 수온 6도, 기온 4도, 만수위, 약간 간장물
리그 : 막스푼, 프리지그, 노싱커 이카
조과 : 꽝

----------------------------------------

골드웜 가족들의 송전지 최상류 출조에서 블랙조커님께서 랜딩하신 런커가
눈앞에 아른거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로 사부작이 나가보았습니다.

공터앞 회유포인트에서 대물의 기대를 안고 베이트 태클에 달아둔 막스푼을
날리는 순간 엄청난 백래쉬와 함께 오늘은 베이트 태클을 포기하였습니다.
이어서 스피닝 태클에 막스푼을 달아 캐스팅 하였으나 기대와 달리
바람을 타고 우측으로 심하게 껏여 날아가서 나뭇가지에 걸렸습니다.
이렇게 2개의 스푼을 액션 한 번 못주고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새로운 스푼을 달고 신중히 조준하여 캐스팅, 이제야 물속으로 들어가네요.
상류쪽으로 움직여가며 1시간동안 배싱 하였으나 입질한 번 못받았습니다.

이후 블랙조커님의 런커포인트인 건너편 화장실 앞 험프로 이동하였습니다.
블랙조커님의 힛트채비 프리지그에 힛트웜인 거무튀튀한 색깔에
은색반짝이 들어간 큼직한 게리야마모토 컬리테일 웜을 달았습니다.
연안에서서 심호흡 한 번하고 전방을 향하여 힘차게 캐스팅 하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입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노싱커 이카를 던져보았으나 무반응...

기온은 영상인데 가이드에는 얼음이 달릴정도로 추워서 일찍 철수하였습니다.
철수준비중에 똘똘이님께서 지나가시다가 차를 세우고 인사하시네요.
똘똘이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는 커피라도 한 잔...

블랙조커님의 힛트채비 프리지그 정보는 아래 susbass님의 글 참조바랍니다.
http://goldworm.zoa.to/bbs/zboard.php?id=gj&no=2889

감사합니다.


송전지 상류 화장실 앞 포인트 전경


가이드에 달린 얼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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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키퍼
가이드에 달린 얼음을 보니 날씨가 많이 추웠나봅니다.
다음번에는 배순이가 인사 드리러 나올껍니다.[미소]
06.03.02. 13:26
조과가 아쉽네요. 재키님.
그래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다음에 꼭 런커하세요[힘내]
06.03.02. 13:57
profile image
대구도 밤 11시 넘어서니 가이드에 얼음이 끼더군요..

아쉽지만 다음기회를 노려야죠 뭐...
06.03.02. 14:03
susbass
아무래도 춥었죠,,
화장실 난공불락입니다,,
기둘려 보세요,,

지두 요즘 조커님의 49배스를 보고선 병이 납니다,,
뭔 수를 내야하는데..[생각중]
06.03.02. 15:00
쪼리뽕
재키님에 송전지 공략은 계속 되실것 같네요.....[씨익]

앞으로 5짜배스 잡히는 날도 얼마 안많은 것 같습니다.....

추우신데 고생하셨습니다....
06.03.02. 16:01
뭘또 제가 잡은걸 가지고 고수님들이 흔들리고 그러셔용~[하하]
그나저나 재키님의 집중력은 정말 대단하셔요.
곧 대꾸리 나올듯 합니다. 화이팅~
06.03.02. 16:07
겨울이 다시 찾아 오려나 봅니다.[생각중]
06.03.02. 17:42
추운날씨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물가 다녀와야 힘이 나죠[씨익]
실력이 있으시니 그넘들 곧 타작하시겠죠
06.03.02. 18:33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다.....다음번에 뵐땐 정말 따듯한 커피라도 한잔하시죠??
재키님 가시고 나서 눈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열심히 캐스팅을 하였습니다...한...500번 정도.....역시 꽝이었습니다......^^추울땐 집에 있어야 겠습니다...
06.03.02. 20:25
문향
고생하셨군요 ...
그만큼 내공이 쌓이는 소리도 들립니다. [굳]
06.03.02. 22:24
하하..지랑 똑같은 생각을 했네요..
시간때는 다른지만 같은날 저두 블랙조커님 잡은 배스 생각에...화장실 포인터에서 죽때리고 3시간 가까이 보냈는데..결국 꽝이었지만...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가야 할까나..
06.03.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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