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5시...

퇴근시간입니다.
팔달교로 달려가봅니다.
채비는 5인치 글럽웜을 셋팅한 텍사스 채비를 얼마전부터 사용하게된 오래된 잌쇼네..로드는mh
도착하니 바람이 너무 불어서 웜채비를 14lb 모노라인으로는 만족할만한 감이~오질않네요[헤헤]
바람....[생각중]
자작 스피너베이트로 바꾸고 바닥보다는 서스펜드를 노려서 열심히 액션.....돌돌돌돌...
잌쇼네...구형이라서 그런지 영~아니올시다라는 느낌이..일주일에걸쳐 수리,청소,튜닝(자석)을 했건만..
릴링시에 정말 돌돌돌돌돌....
그러던중.덜컹!

46이조금 넘네요..손맛[굳]
다시 돌돌돌돌을 열심히 다시 덜컹!
이놈 막달립니다.
로드를 받치고 버티기.......갑자시레 봉~뜨더니 대가리를 막 흔듭니다!
그리고는 퓽~~~~![헉]
이번에는 빈 스피너베이트가 저에게 달려옵니다.
잽싸게 피하고는....어이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기를 놓친게 아깝다는 생각보다는.요놈이 일부러 입에 물고 마운드(?)로 달려가서는 보기좋게 와인드업~해서는 저에게 스피너를 스트라이잌! 시키려고 한건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드네요[헤헤]
다시 렁커 옆구리 꿰어서 히트~그러나 요놈도 흔들다 가버립니다[울음]
6시30분정도에 철수하면서 지그스피너로 30정도 되는거 1수 걸고~
룰루~랄라~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