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도움으로 옥계수로에서...

어제의 손맛이 채 가시지않은 오늘...



하늘이 안도와 주더군요... 주적주적 내리는 빗줄기... 에궁...



오늘은 낚시를 접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남긴채..  출근을 했드랬습니다.



그런데.. 그러케 내리는 빗줄기가 갑자기 뚝 그치는게 아니겠어여?



우와... 하늘에 계시다... "오늘은 뭔하 한건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푸하하하



그래서 퇴근후 어제의 날씨를 체감해서인지... 방으로가 두터운 잠바를 입고 옥계수로로 향했습니다..



첫포인트는 옥계다리 바로 윗쪽에서 캐스팅을 했었는데.. 영 허빵이더라구요... 에궁..



그래서 차를 타고 조금 위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여기가 어딘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골드윔회원분들이 여러포인트를 얘기하시는데..



아직 두번째 출조라서 그런지.. 하하하



저의 채비는 오늘도 역시.. 꺽지용 스피너를 달고  여러번 캐스팅을 시도.....









이런넘이 걸려주네요.. 푸하하... 하늘의 도움으로 이런손맛도 보고 돌아왔습니다...



빠져드는 제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은게 정상이겠죠?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