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황토리.담양댐.대야지

白葉 1286

0

10
" 날씨좋~다!!"

어젯밤만해도 집에서 공부하다가 저녁무렵이면 가까운 저수지에서
쏠쏠한 손맛이나 보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마음이 180도 달라져
카메라.낚싯대. 테클박스를 싣은 자동차는 옥정호로 달렸고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황토리에 도착했습니다 . 물이 잔뜩 빠진데다
물도 맑고 바람마저 엄청  불어서 스피너베이트를 달아 몇번 던져보다가
도져히 어려울것 같아  다시 광주로 향했습니다.





"광주댐 한번 갈까"

점심은 순창박물관 단지내 뷔폐식당에서 해결하고, 담양을 거쳐 광주로
가고있는데 자동차가 추월산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담양댐쪽으로
내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이 두번째 세번째 사진입니다.
딱 한번가봤던 기억을 더듬어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그곳 역시 물이 많이
빠져있고 예전과 다르게 낚시할 여건이 되지 않았지만 그냥 돌아가기
뭐해서 수십분을 하다가 아까운 루어만 수장시키고 대야지로 향했습니다.







"이리 가까운 길을 왜이리 멀리 돌아왔나"

대야지 역시 바람이 불었는데 낚시가 어려울 정도는 아니였고 불과 몇번의
캐스팅만에 네번째 사진에 나오는 그놈이 나왔습니다
또다시 잔챙이로 몇놈이 두어시간동안 여러번 나왔고
미리 맞춰둔 휴대폰 알람소리를 듣고 던진 마지막 캐스팅에 나온놈이
마지막 다섰번째 사진 그놈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0
susbass
사진들이 시원시원합니다,,[굳]

황토리 사진은 작년 여름에
올려주신 사진 왼쪽에 배가 하나 묶여있어 던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간 길을 따라 좌,우 로 캐스팅 하며 손맛을 보았는데 수위가 많이 낮아진것 같군요,

약간은 언덕에서 한참 내려와
우측 못에 노씽커로 버징 으로 액션을 잡아 했더니,
꽤 큰놈이 랑 힘겨루기 하다가
라인이 터진기억이 나는군요,,

기억을 더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06.03.25. 21:58
profile image
역시 배스는 손가락으로 집었을때 위쪽으로 남는 여백이 있어야 보기 좋습니다.
이리저리 다니셔도 덕분에 여러식구들이 좋은 정보를 접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전라도..라면 시간되시면 영암쪽에 수로가 많다고 하고 조과도 괜찮은것 같던데..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한번 가보시지요.
06.03.25. 22:51
두루두루 다녀 오셨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까운 풍암지에서 인사한번 드리겠습니다
06.03.25. 23:21
白葉 글쓴이
황토리에서 일찌감치 낚시대를 접고 자동차 문짝이 안좋아 손보고
있는데 아저씨 한분이 내려오시더니 "여기서 낚시하면 안되요"하고
주의를 주더군요. 하긴 거기까지 자동차 고치러 오지는 않았을테니
당연 낚싯꾼인줄 알고 일부러 내려와 한마디 했겠지요.
대충 문짝을 어느정도 손볼때까지 멀리떨어져 그냥 서있는것이
"이 잡것이 언제 낚시할줄 모르니"기다리는 눈치였습니다.
거시기 가시는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6.03.26. 00:34
멋진 [배스]사진.. 눈요기 잘했습니다...
06.03.26. 07:32
경치사진과 배스사진 굿[굳] 입니다.
06.03.26. 23:04
profile image
이왕 먼길 다녀오셨는데 조금 더 수확이 이었으면 좋았으련만...
멋진 배스 멋진 정경사진 [꽃]
06.03.27. 09:55
goldworm
그림 참 좋은 곳입니다.
규제가 곧 풀린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지요.
꼭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06.03.27. 23:08
白葉 글쓴이
내일모래 규제가 풀리리라는 소문도 벌써 거의 5년째 접어 갑니다.
선거때면 그 부근에 바람처럼 불었다 지나가는 반복의 연속 입니다.
그렇지만 저같은 낚시인들은 항상 또 다르게 지켜보는게 희망이라서
아직도 쉬 미련을 거두지 못하네요.
06.03.27. 23: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새벽에 알람이 울기도 전에 잠에서 뒤척입니다... 요즘드러서 잠을 많이 설치네요.. 주변에 신경을 써야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걸 다시...
  • 소풍 및 강창교 보팅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대성지 소풍 및 소풍후 대구 강창교 보팅때의 사진입니다. 히든카드님 총 5수 하셨습니다. [흐뭇] 싸이즈만 좀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 배스susbass 조회 143906.05.30.11:09
    06.05.30.
    한번 웃지예..[부끄]날도 더운데.. 배스렉카님 원본 파일 도용, . 신갈에서의 1/2 반나절 . 신갈을 잠깐 아주 잠깐 들이뎁니다,, 스카이워커님과 번개를 하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포인트가 있다고 하여 뚝방을 찾습니...
  • 먼저 이번 초보배서들의 장성보팅에 많은 조언을 해 주신, susbass님과 이구공님께 감사를 드립니다.[꾸벅] 마일리지 쌓기..[씨익] 이연님과 마찬가지로 주말 보팅을 위해 한 주 동안 풀로 아부모드를 가동합니다. 그...
  • 배스탑워터뽕 조회 143906.07.31.01:42
    06.07.31.
    친구녀석과 오목천찍고 문천지... 오늘 날씨가 대단하더군요[뜨아] 땡볕에 반바지입고 했더니 종아리만 빨갛게 타버렸습니다. 다행이도 사진에서 보시는바와같이 골드웜 티셔츠입고 목에 수건둘르고 하니 얼굴만 살짝...
  • 처음으로 조행기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가입한지 한달정도 지나 처음 조행기를 올립니다. 장소 : 장척지 상황 : 던지고 폴링후 가만히 기다리면 무조건 물고 쨉니다. 평균 조과 : 20수 이상 4짜로 보장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래 가서 30수 했습...
  • 신동지와 새끼오리들의 근황
    오늘은 골드웜의 홈그라운드 신동지를 다녀왔습니다. 근 일주일만에 가봤는데, 여전히 배수중이었습니다. 현재수위는 만수기준으로 2미터가량 빠진상태입니다. 지난주에 보니 이상하게도 새끼오리들 4마리씩 따로 데...
  • 간만에 공항교 동촌배수펌프장 아래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간만에 공항교 쪽으로 달려가 봅니다. 물색 좋구요. 수위는 계속 빠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에 연속으로 다녀왔는데... 조과는 신통치 않군요. 저녁에 1수, 아침에 1수.....
  • 친구녀석이랑 낚시가기로약속했던 오늘... 너무 춥습니다...~ㅠ~ 콧물도 나고 속에 옷을 단디 챙겨입고 나섰습니다...장갑도 챙겨서말이죠 간곳은 안심3동파출소 뒤 "가남지" 나도배서님이 다녀오신곳 그런데 상황이 ...
  • 배스다잡아 조회 144005.10.22.21:52
    05.10.22.
    안녕하세요 다잡아 입니다. 벼르고 벼른끝에 [디카]하나 장만 했읍니다. 오늘 제가 두드린곳은 이곳입니다 금호강 똥통이라고 불리는 곳이죠. 일단 수확물 [배스]부터 이 채비는 고무줄을 이용한 스플릿+ 텍사스 겸용...
  • 여성회관 with 릴라
    배스 조회 144006.02.22.14:53
    06.02.2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늦은 점심을 해결합니다. 멸치 한마리가 계란의 영역을 침범 했네요. [씨익] 오후에 친구놈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업무차 대구 왔다며... 일전에 초등학교 동창생이라고 연락된 릴라님입니다....
  • 안녕하세요 골드웜 회원님.. 5월5일 어린이 날에도 전 열심히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점수 좀 딸려고 5월6일 일요일 교회갔다가 오후에 산격동 회사 근처에 큰애가 좋아하는 책 전집류로 50만원 상당한 ...
  • 양평 갔다 왔습니다..
    안녕하세요~[씨익] 커터입니다. 가족들과 휴가차 대명비발디파크에 갔다 왔습니다. 8월 4일 저녁 피딩타임 맞춰서 어르신들 허락받고 양근대교 밑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5시 반이지만 바람 한점없고 햇빛은 그대로...
  • 만년헤딩님, 까르르님, 까르르+1님, 초록뱀님, 맨땅님 운문님, 은빛스푼님, 저원님, 쪼리뽕님, 깜님 깜님친구분, 달배님, 빤스도사님, 공산명월님, 동행님 도기님, 끄리사냥님, 그리고 저 골드웜 함께해주신 분들 고...
  • 주말 늦은 오후 오봉저수지..
    주말가족들과 바람쏘이러 나왔다가.. 그냥 차에 실려 있는 장비로 잠시 짬낚시를 했습니다. 실크로드 2피스 옆구리 체비에 스왐프 호박색입니다. 그리고 라인은 ANDE 6lb 입니다. 오봉저수지 선착장 앞입니다. 아직은...
  • 배스다라이더 조회 144007.01.05.18:23
    07.01.05.
    이날의 첫수 입니다. 미니 크랑크가 바위 사이에 껴서,,,,빼기 위해 낚싯대를 탁탁 몇 번 쳐주다가 빠지는 순간 물고 짼 놈입니다. 수온은 지난 주 보다 화씨 2 도 정도 낮아진 55도 수준입니다. 위에 같은 넘,,,다른...
  • KB 센트럴리그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첫 게임이고 처음 가보는 필드라 무척 걱정이 많이 되고 긴장이 되어서 ... 숙소에서 소주 3잔정도 마셨지만, 밤새 깊이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꽝이나 치지 않을까~? 먼...
  • 구옥계교 다녀 왔심다.
    조과 : 36 한마리... 휴일에도 출근...[울음] 근데 서랍이 잠겨 노트북을 꺼낼 수 없어 시간 때우러 옥계천에 갔습니다. 옥계천 상황은 많이 안 좋아 보이더군요.. 수위는 조금 높아졌지만... 물색은 거의 똥물이고.....
  • 오전에 왠만해서는 꽝을 안맞는 대성지에서 꽝치고 직장인 경산으로 가는 길에 불암지에 들렀습니다.. 아직 불암지는 흙탕물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2주전쯤에 불암지에서 대박을 맞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
  • 4짜루 시작한.....
    배스관우 조회 144105.04.01.06:41
    05.04.01.
    3월30일 퍼그님과 염치지로 출조했습니다.... 저번주 대박을 안겨줬다던 철조망 뽀인트를 진입못하게 막아나서 좌대에 올랐습니다.. 바람은 태풍수준으로 좌대가 울렁울렁하는게 우럭낚시하는 기분이[미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