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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황가랑 프라이드~~~

프라이드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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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잘들 보내셨는지요? 프라이드 입니다.[꾸벅]
한주 열심히 일 했으니 하루는 날위해 보내는 날 토요일 그냥 있을 수 없죠 간만에 황가랑 장척으로 가기로 합니다.
오전 11시쯤 장척에 도착 어허!! 벌써 한 분이 보팅을 하고 계시더군요[하하] 바로 깜님 보팅중이시라 그냥 멀리서 인사합니다.[꾸벅]
장비챙기고 정자 우측 좌대쪽으로 가서 가차 없이 웜을 던집니다. 전 첫 채비르 노싱커로 한터라 아주 천천히 운용하고 있는데 황가 옆에서 하는 말 "형 나 잡은거 같지 안아" 은근히 첫 수 먼저 했다고 자랑이 하고 싶었는지 히트하고 확인 도장 찍고 시익 웃으며 말하더군요[버럭]

이렇게 황가는 올해 첫 배스를 잡고 전 입질은 계속 받았으나 훅셋을 제대로 하지 못해 빠지고 라인 감겨서 터지고 블루길에게 놀림당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가 한 곳만 집중적으로 판덕에 저두 첫수 했습니다.힘드네요[흐뭇]

연이어서 또 배군 잠시 육상으로 랜딩[헤헤]사이즈는 다 고만고만 하더군요

우리 앞에서 보팅하시던 이분이 한 마디 합니다.

어 바람터지네~~~~ 아 그순간 저두 오늘 장척은 이대로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갈 수는 없구 상류쪽으로 가서 퐁당거리다 영 시원찮아서 황가랑 우선 점심 먹고 생각 해보자며 철수 했습니다.
깜님 인사도 없이 가서 미안합니다.[꾸벅]기사 식당에서 늦은 점심해결하고 학포수로 가기로 결정 앞도 안보고 달려 학포수로 도착 첫 채비 자작 지그스피너 사진 없습니다 외냐고요 빵 좋은 녀석 랜딩 아니[버럭] 그 놈과 한판하다 수장 시켰습니다. 그놈과 싸우는 동안 피~~잉 피~~~잉 정말 간만에 들어 보는 피아노 소리 맞나 모르겠습니다. 암튼 엄청나게 힘이 좋더라구요 아깝다 간만에  대꾸리 할 수 있었는데[울음] 족히 4짜 후반은 무조건 넘을거 같던데 말입니다. 그 놈 보내고 바로 히트 합니다 카이젤에 아주 젋은 배스 한 놈 [하하]

지그 스피너에 또 한 마리

잠시후 황가도 한 마리

잠시후 황가 또 한 마리 이상하게 황가에게 잡히는 아들은 모조리 와이어 베이트에 나오더군요 사이즈는 36!! 그나마 오늘 장원입니다.[부끄] 사진에는 좀 작아보이죠 [씨익]

또 잠시후 저두 한 마리 34 나오더군요

이렇게 물가에서 놀다가 진해로 발길을 돌립니다. 영산 IC지나 휴게소 앞 장척 그냥 갈 수 없죠 잠시 담그기로 하고 내려갔습니다.
수몰 나무쪽 더불링거 네꼬 폴링 바이트에 시커먼 녀석이 인사를 하더군요"행님 오늘 힘들건데 그냥 가시지 여긴 또 우얀일로??" 이렇게  말이죠

이렇게 간만에 황가랑한 배싱이였습니다. 많이 잡지도 사이즈도 고만고만 했지만 오래간만에 아래층 동생과 같이한 배싱이라서 그런지 힘든 줄 모르겠네요
주말 잘들 보내시고 담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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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꽃]
오늘 참 바람이 차던데..고생하셨습니다.
06.03.25. 22:56
하루 즐거운 시간였던것 같습니다
06.03.26. 00:43
즐거운 조행이셨네요..손맛 보심 축하드려요..[꽃]
06.03.26. 07:27
저도 토요일 장척지에 있었습니다. 처음 가보았는데 바람이 참 많이 불더군요.
장청지는 원래 그렇게 바람이 많은가요? 아침에 도착하여 5시쯤 떠날때 쯤 되니
두통이 날 지경이더군요. 마치 선풍기3단 틀어놓고 10시간 머리대고 있는 느낌.
물은 깨끗하여 바닥의 수초가 훤히 보이는 곳..아..그러나 자주 가시는 분은 모를까
나같은 초보에겐 그 넓은 공간이 오히려 버거움으로 다가오는곳.
06.03.26. 21:47
행복한 조행이 묻어나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06.03.26. 23:07
profile image
두분이 정겨운 배스낚시하시고 오셨군요...
장척 대꾸리들이 이제 숨 고르기에 들어갓나봅니다.
마리수조황이군요[굳][꽃]
06.03.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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