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갔더니 머리만 아픕니다~

주말에 날씨가 좋치 않다고 해서 오로지와 옥계 나가봤습니다.

오로지에  루어낚시 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7~8분 본것같은데 평일에 시간나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계곡형저수지라 수온이 오르는 걸 가만해 조금 늦게 출조했는데 정오가되고 2시가 되어도
수온은 잘 오르지 않았습니다.

배스들은 수몰나무에 붙어있었고 상류쪽 쉘로우에서 도보하시던분들의 조과가
궁금해집니다.

저는 3시간동안 조기급으로 3수 하고 바람터짐과 동시에 철수했습니다.

아쉬움이 남아 철수길에 옥계하류로 직행~~
27일인가 북극성님이 소개하신 그곳~~  금오공대 앞쪽 옥계수로~~

그럽에 라이트 택사스채비로 수몰나무에서 한수성공했습니다.
북극성님이 잡으신 그놈 아직 붙어있더군요~~

디카가 차에 있어서 폰카로 대신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4짜초반의 배스입니다.


너무 오랜만보는 4짜배스인지라 이리보고 저리보고...

거기도 찍어보고...


한참을 보다보니 다른곳의 배스와는 조금 다른듯 느껴지는데~~
평소보던 배스보다 입의 사이즈가 조금 작은듯합니다.
42 배스치고는 입사이즈가 확실히 작아 보였습니다.
자 확인들어갑니다~~



벌려봐~~ 더 벌려봐!!  잘 않보이실지도 모르겠지만...
이게 최대한 벌린거랍니다. 이상하네!

체구나 체형에 비례해서보면 평소보던 배스와는 달라보였는데,
배스 종이 다른건지 협소한 옥계에서의 근친교배로 인한 부작용인지...

갸우?뚱~~  거참 희안하네~~
돌아오는길에 별의별 생각다 해봅니다.  

이상 맛동산였습니다.  
가족여러분들 대물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