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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진짜 화나는 조행기...

최원장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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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라서 조금 바빴습니다...[꾸벅]

깜님이 진짜 화를 내기에 화를 내게 만든 조행기를 적어야되겠네요...[메롱][사악]

어제 대구루어클럽의 오랜 지인들이랑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미리 일기예보를 보고 날씨가 나쁜줄은 알았지만 그래도 너무 하더군요...[울음]
아침 일찍 잠시를 제외하고는 바람이 무척 많이 불었습니다...
바람으로 인한 파도로 인해서 저의 배스보트가 공중으로 붕붕 날아다니더군요...[헉]
바람이 부니 당연 체감온도도 많이 떨어졌고 그런 영향인지 몰라도 조황도 그리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아직 산란전기로 생각되어 산란터인 골의 막창부근과 그기로 진입하는 코스인 골의 초입 곳부리 그리고 중간 기착지로 골중간 부위의 스트럭쳐를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아침 일찍 첫포인트를 산란장 입구의 곳부리를 지그헤드로 공략을 해서 같이 간 산으로간 배스님이 첫수를 올렸습니다...
50 오버사이즈의 2.4kg[굳]



그후로 바람이 터져서 한동안 고전을 하다가 계곡동의 중간의 쉘로우지역에서 동행인 런커죠스님이 연타로 끄집어 내십니다...[짝짝]



하지만 전 계속 묵묵히 안동호의 바닥이랑 돌무더기 그리고 고사목 이런것들만 걸고 있었습니다...[부끄]
그후 계속 돌아다녀보아도 바람만 무지 불고 체온도 떨어지고 도저히 계속 진행할 상황이 아니라서 일단 주진교로 돌아와서 난로옆에서 뜨거운 라면을 한그릇하고 재충전을 해서 다시 들어갔습니다...

주진교옆 도크장에서 작은 놈으로 일단 면꽝을 했습니다...[깜짝]
같이간 다수구리님도 그기서 같이 면피를 하고...[시원]



면꽝을 했지만 씨알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반응은 별로 였지만 그래도 걸리면 한방이 있는 쉘로우를 계속 노려서 결국 3kg급의 빅배스(무게로 이야기 하면 이해가 어려우시겠죠...길이로 친다면 대략 56cm급)를 저크베이트(미노우)로 쉘로우지역에서 잡아서 한껏 기분이 좋았습니다.[흐뭇]


조과는 대박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만족할 정도였습니다.




어제 상황을 봐서는 아직 안동의 호황기(프리스폰, 산란전기)의 초기인것 같습니다...
향후 몇주는 더 지속될것 같은데 지켜봐야죠...

그리고 역시나 빅마마는 먼저 산란장에 올라옵니다...
그리고 그들이 움직이는 길목을 노려야하고...
또한 시간대를 잘맞추어서 움직여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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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셨겠습니다...
어제 날씨 장난 아니었는데... 안동이랑 비교도 않되는 저수지 파도가 30Cm[헉]
안동이면... [기절]
06.04.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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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공님께서 잠잠하시니 또다른 다크호스가.....음.
06.04.03. 18:34
goldworm
산배스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최원장님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굳]
06.04.03. 19:08
아~~ 안동[침]
빅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6.04.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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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꾸리 잘 보고 갑니다..[꽃][굳]
06.04.03. 23:08
역시..안동~
나도저런놈을...
축하드려요~
06.04.04. 01:45
profile image

최원장님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대두어에 대한 아픈 추억이 떠오르네요..

안동..내 가심에 불을 땡기는구나...아흐...
06.04.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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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노환입니다. [사악]

딸랑 고기 두마리 들고 저렇게 벌벌 떠시다니요... [메롱]


안동 올해 가 볼 수 있을지... [울음]

06.04.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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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지막지한 빅배스군요 멋집니다.[굳]
06.04.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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