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광주댐의 배식이와 배순이는 ........

소금상자 1192

0

13
일시 : 2006년 4월 7일 12시~17시까지
장소 : 광주댐 일원
채비 : 네꼬(스왐프크롤러 그린펌프킨칼라)
조과 : 40이상 6수 30~40 18수 30이하 20여수

==============================================================

작년 늦가을에 조행기를 올려보고 참 오랫만에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보통 사람들과 달리 주말에 일하고 주중(금요일)에 하루를 쉬는 직업이라
오늘 조행도 역시 나홀로 조행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하늘은 구름이 드리워져 있고 바람이 많이 불고있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겨울동안 처박아 놓았던 보트상태도 점검할겸
목적지를 광주댐으로 정하고 출발합니다.

출발한지 30여분만에 도착해서 본 광주댐은 지난 겨울직전 마지막으로
찾았을 때의 모습과 옷만 갈아 입었을 뿐 변함없는 모습 그대로 이더군요!



보트에 바람넣고, 출발해서 바로 직행한 곳이 바로 이곳 하원산장 옆 곶부리 포인트입니다.



네꼬채비에 잔챙이 몇마리가 올라와 주네요!^^

한자리에서 꼭 이런 사이즈로 10여수 정도 뽑아낸 것 같습니다.

자리를 옮겨서 촛대바위 포인트라고 하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봅니다.




이곳에서도 꼭 고만고만한 사이즈로 10여수 정도 뽑아냅니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철수하기 직전에 올라온 놈들입니다.
셀프샷을 시도해 봤는데 제가봐도 인물이 영 아니군요ㅠㅠ

광주댐의 배스는 아직 산란 직전인듯 보였습니다.

힘도 많이 붇어서 스피닝 라이트대로 제압하느라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스왐프 크롤러 웜 1개로 거의 30여 마리 잡아낸것 같습니다.
웜이 완전히 걸래가 되어 가서 바꾸어 주려다 그냥 사용했는데 배스는
그런 웜도 마다않고 잘 물어 주더군요......

하루종일 높은 파도에 흔들거리는 땅콩에 몸을 맏기고 같이 흔들렸더니 지금도 몸이
둥둥 떠 있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신고공유스크랩
13
도도
물색 좋고 주변 환경이 수려 해보입니다. [굳]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06.04.08. 00:54
경치며, 물색이며, 사이즈며, 마릿수며...
부러울 따름입니다.
06.04.08. 01:00
배식이와 배순이는 배식이동생 돌본다고 바쁜가봅니다
06.04.08. 07:28
profile image
만수위에 가깝군요..
호조황 축하드립니다[꽃]
06.04.08. 12:27
키퍼
웜 한개로 30여마리...부럽습니다.[씨익]
06.04.08. 12:29
허거걱~ 말도 안됩니다. [기절]
저도 어제 보팅했었는데... 태풍과 같은 바람에 보트는 오도가도 못하고 삽질만 하다왔습니다. 엔카를 내려도 보트는 동동 떠내려 가던데요 [울음]

어제 셋이서 20수정도 밖에 못한거 같네요~

역시 고수는 다른가 봅니다.
엄청난 마리수 축하드립니다.[짝짝]
06.04.08. 21:47
goldworm
앵커줄을 좀 길게 늘어뜨려주면 버틸만은 합니다.
그런데 파도때문에 울렁울렁해서 낚시하기가 곤욕스럽긴 마찬가지죠.
마릿수 조황 아주 좋습니다.
06.04.08. 22:21
goldworm님/ 그렇게 안한것도 아닌데... 그날은 별나게도 돌에도 안걸리고 하여간 태풍이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저렇게나 잡으신분은 대단하신겁니다.[짝짝]
06.04.09. 02:13
소금상자
몽실이님 혹시 제가 하원산장에서 막 출발할 때 으뜸낚시 보트 타시고 하원산장 앞을 지나가시던 분이신가요?
그 분들이 맞다면 그때 출발하던 그 흰색 땅콩이 저였습니다. 진작 알아뵈었으면 인사라도 드리는 건데........^^
제 보트도 바람에 이리쓸리고 저리 밀리고 고생 좀 했습니다.
그래도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곳(석저마을 앞)을 찾을 수 있어서 그나마 좀 쉽게 낚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다음에 광주댐에서 제 땅콩 보시거든 아는채라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06.04.09. 02:57
베스 색이 참 이쁘네요 깔끔하네요
부라보~ 멋지십니다.
06.04.09. 13:23
소금상자님/ 네~ 저 맞습니다.
저는 보트 못봤었는데.. 다른분들은 보셨다고 하시드라구요
고기도 못 낚았으면서 데체 뭘~ 했눈쥐~~
06.04.10. 14:4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광주댐의 배식이와 배순이는 ....."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4월에 접어든 첫주에 안동 2박2일 낚시 투어를 계획하고 모든 주변의 공작을 폈지만 꽝"으로 돌아가고. 다 떠난 빈자리에 서서 붕어바위,,경안천,,중백지.송전지를 염두에 두고 위안삼아, 배스 낳짝 한번 보고자 주말...
  • 지난 일요일 안동에서 잡았던 놈들인데 비교를 해보시면 재미있습니다... 위의 것은 50급 초반의 놈인데 무게가 2.4kg입니다... 배를 보시면 알겠지만 빵빵합니다... 산란공은 아직은 닫혀 있었습니다... 아래놈은 55...
  • 오후에 부재지로 달립니다. 비도 주룩주룩 내리는게 낚시하기 끝내주는 날이네요[씨익] 한수하고 더이상 안나와 주길래 오목천 갈까 하다가 가까운 신재지로 달립니다. 신재지!! 명성에 걸맞게 던지면 올라와 줍니다....
  • 일요일 새벽5시 오디오맨님,철강왕님,쏘가리와 장척으로 출발했습니다. 6시반쯤 준비 완료 출항. 이른시간인데도 표층수온이 무려 17도로 시작합니다. 장척시즌 막바지라 많은 분들이 오실줄 알았는데 의외로 보트가...
  • 배스탑워터뽕 조회 135806.04.10.16:44
    06.04.10.
    사무실에서 가까운 오목천으로 운문님에 가이드설명을 듣고 일요일 오전 냅다 달립니다. 잘몰랐던곳이라서 부랴부랴 도착하여 첫캐스팅에 바로 물고 늘어지는 4학년[배스][깜짝] 오늘 대박이다라는 느낌...[사악] 이...
  • 배스리베로 조회 119806.04.10.15:03
    06.04.10.
    근래 이어지는 안동호황소식에 혹 하여 지난 토요일 출조감행하였습니다. 출조지는 그나마 땅콩 뛰우기 쉬운 수멜. 사실 강풍에 황사소식이 있었지만 시간이 잘 나질 않아 강행하였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그다지 바람...
  • 배스해밀 조회 157206.04.10.14:35
    06.04.10.
    2006.4.8~4.9 [문천지직벽 & 오목천조행] 지난주에 고생바가지로 한곳 일요일 문천지직벽포인트 보팅을 재도전하였습니다. 문천지직벽포인트는 유일하게 사람들 발길이 쉽게 접하지 못한곳입니다. 새물유입구도 있어...
  • 비오는날 궁상!!!
    순금미노우입니다... 야간을 마치니 [배스]가 보고싶네요[헤헤] 바로 달립니다... 그칠것 같던 비가 대양지 도착하니 무쟈게 쏟아짐니다...[울음] [배스]가 넘 보고싶은데... 그냥 채비준비하고 처마밑에 붙어서 우짜...
  • 종합선물세트 안녕들 하시지요? 지금밖에는 비가 추적 추적 내리내요 4월 한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낚시를 하자 하고 3월 마지막날 맘을 먹었더랍니다. 실제로 오늘까지(10일) 매일 낚시를 다녀왔구요 일전에는 성서에...
  • 도면 그리던 여직원이 퇴사하여 설계까지 해야하는 상황이라. (월급도 더주는것도 아닌데...[울음]) 정신 없이 한주를 보냈습니다. 이번주까지는 죽음 [기절] 입니다.. 그래도 배싱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쭈~~~욱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주말이 왔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22:30 경 대구 도착. 꾹꾹 참고 꿈나라로...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집안일 처리하고 겨우 얻은 자유시간... 그러나 시간은 17:00 ...
  • 토요일... 안동가서 보트를 끌고 가야되는 관계로 새벽3시에 출발은 해야 동뜰때 연습을 시작할수있기에 알람을 2시30분에 맞춰놨는데...... 눈을 뜨니 이미...... 5시30분!!! [뜨아] 담배 한대를 물고 잠시 고민을 ...
  •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밀양으로 갔습니다. 북대구에서 남밀양까지 100km로 40여분이 소요되네요. 시간은 단축된 것 같은 데 톨비가 6800원이나 하네요. 평촌잠수교에서 배를 띄우고 상류로 이동.. 바람이 너무 셉니다...
  • 5시에 일어날려고 했는데 일어나보니 6시가 넘었더군요..[기절] 오목천 도착하면 6시반.. 학원갈려면 7시 반엔 들어와야 하니까 1시간 가량 시간이 남았네요...[어질] 바빠죽겠는데 앞에 이 덩치가 안비켜 줍니다.[뜨...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이번주도 광주행이었습니다. 광주에 있는 친구녀석 얼굴이 보고싶기도 했고 +1녀석이 바빠서 보트를 사고 한번도 못탔기에 녀석이 좋아하는 광주를 택했습니다. 광주를 좋아하는 이유는...
  • 배스재키 조회 118806.04.10.00:23
    06.04.10.
    배싱... 영수와 하늘배서님. 2006/04/09(음3/12), 가랑비(아침), 맑음(오후)/바람없음 시간 : 07:00-07:40, 12:00~13:30 개황 : 수온10도/기온14도(아침), 수온14도/기온17도(오후), 만수위, 흐린물(턴오버) 리그 : ...
  • 토요일 남쪽 정벌 계획을 세워놓았으나... 금요일저녁 이슬에게 발목이 붙들려서 밤을 지새우다 늦게 일어납니다. 처형댁에 가족들 모셔다 놓고 남쪽으로 달릴까 싶었는데 막상 황사바람을 보니 가기가 싫어집니다. ...
  • 지난 4월5일 맨땅님의 빽그라운인 공주에서 대전충청권 입낚시 모임이 있었습니다. 참석인원은 골드웜대전지부장 최남식님, 은둔의 고수 맨땅님, 웃는모습이 정겨운 만년헤딩님, 그리고 허리아픈 저 불꽃전사 이렇게 ...
  • 장소: 소양천이라고 불리는곳. 모인분들 : 불꽃전사님 가족, 맨땅님과 아버님, 만년헤딩님과 친구분, 최남식과 2명. 채비 : 만년헤딩님의 김밥, 불꽃전사님의 백숙, 맨땅님 아버님의 헛개나무 즙....커~ 힘납니다. 조...
  • 안녕하세요[꾸벅] 프라이드 입니다. 조행기란 보니 다들 대물 하셨더군요[굳] 저도 그럭저럭 손 맛 보고 왔습니다.[흐뭇] 자 우선 8일 오전 대구 가는 길에 장척 찍고 번개 혼내주고 대구 갈 요랑으로 신나게 도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