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60408 송전지

재키 1199

0

7
오늘의 장원


2006/04/08(음3/11), 흐린후 맑음, 황사/바람조금
시간 : 06:00-12:30
개황 : 수온 12도, 기온 12도, 만수위, 흐린물
리그 : 스피너베이트, 네꼬리그, 이카, 카이젤
조과 : 4짜1수, 3짜2짜 약간
요약 ;
함께하며 나누는 조행이 훨씬 즐겁다.

----------------------------------------

런커를 향한 집념으로 벤님과 함께 송전지 상류지역으로 대물사냥을 나섰습니다.
나중에 회사조우 1인이 동참하였고 그후 문향님께서도 함께하셨습니다.

상류보에서 이카로 수초주변부터 노려보았는데 입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송전1교<->공터구간에서 스피너베이트로 탐색하였으나 역시 조용합니다.
주위에서는 잔챙이들 괴롭히고있지만 런커사냥꾼에게는 지나보입니다.

잡목숲 탐색에서 드디어 스피너베이트에 기다리던 입질이 옵니다.
그런데 훅셋미스. 그자리에 다시 던졌더니 또 물고 쨉니다.
랜딩해보니 사이즈가 영 아니네요.

그렇게 잔챙이로 손맛 보다가 송전1교 아래 수몰나무로 이동하였습니다.
네꼬리그로 던지고 살살 액션주는데 참한 녀석이 달려드네요.
사진 찍어서 몇 분께 포토메일 보내자 문향님께서 2분만에 달려오십니다.
문향님께서는 오시자마자 자작루어 선물부터 건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송전1교 아래에서 더이상 입질이 없어 매운탕집 앞으로 옮겼습니다.
밑걸림이 무지 심한 것이 바닥이 온통 험프인 것 같습니다.
벤님과 회사조우는 손맛보기 위하여 화장실포인트로 이동하시고
문향님은 마수걸이 하시고 저는 스피너 베이트만 연신 던져댔습니다.

배싱중에 유심히 보니 건너편 수초 바깥쪽에서 대물이 라이징을 합니다.
문향님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송전1교를 건너 수초대로 이동하였습니다.
스피너베이트를 수초너머로 힘껏 캐스팅... 쭈악 다구리 입질... 이거거덩!
수초대를 넘겨 캐스팅 하였으므로 랜딩중 헤비커버를 지나와야 하는데...
이때 동행님께서 스폰하신 15파운드 P라인이 한몫합니다. 강제집행!

사진찍고 릴리즈후 스피너베이트를 잘라서 문향님께 드리고 자리양보.
그런데 곧이어 문향님께서도 같은 위치에서 힛트!
수초대 뚫고 랜당하여보니 1Cm 차이입니다.
둘이서 신나서 소리지르고 잠시동안 난리났었습니다.

이후 벤님과 합류하였으나 회사조우는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철수하셨네요.
문향님께 잡목포인트 소개해 드리며 잔챙이 침놓아 주고 철수하였습니다.

문향님께서 주신 자작루어는 오늘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런커를 랜딩하여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자그마한 것이지만 서로 나누며 즐기는 조행, 매우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향님 4짜


문향님과 벤님은 배싱중...


스피너베이트 첫수


또 스피너베이트


어젯밤 만들어둔 네꼬리그에 올라온 배스

신고공유스크랩
7
재키 글쓴이
벤님도 손맛 보셨는데 사진이 없네요.
06.04.08. 14:20
칠천사
재키님, 문향님
축하합니다[꽃]
06.04.08. 14:31
문향
재키님께서 43cm를 걸어 올렸던 스피너베이트를 선물로 주시고
또 포인트도 양보해주셔서 덩달아 한 수 했습니다.
벤님과 재키님 가시고 한 수 추가해서 오늘은 잠깐 조행에 무려 다섯마리나 ...[씨익]




재키님, 벤님 그리고 잠깐 인사드린 동행분 ...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06.04.08. 15:26
키퍼
씨알 참한 녀석들로 체포하셨군요 모두 축하드립니다.[꽃]
06.04.08. 15:50
도도
아이구 배야 [울음]
함께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되는 탓에 함게 못햇습니다..

스피너 베잇 첫수시라니 시원한 그 입질에 무척 기뻐하실 모습이 선합니다 !
재키님의 마음 씀씀이가 감동입니다 ! [굳]
06.04.08. 19:5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크랭크베이트의 손맛이 그리워 먼길 다녀왔습니다... 크랭크로 3마리 잡고 나머진 웜으로 잡았습니다... 카이젤보다 네꼬가 더 좋았습니다... 토요일 많은 분들이 다녀갔셨다고 하던데, 마리수는 20마리 정도 잡은것 ...
  • 토요일 모처럼 철강왕님과 일요일조행을 함께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평소 자주보곤 했는데..최근엔 어제 처음 보았습니다. 약속한 새벽 2시 저희집문을 두드리며 "형~님"...무척 반갑더군요. 철강왕님 개인적인 사...
  • 하빈지 + 성주대교
    5월 20일 친구와 하빈지 +성수대교로 배식이 사냥에 나섰습니다. 날씨는 정말 엄청 좋더군요. 하빈지에서 던지자 마자 블루킬 25cm가 나왔습니다. 대박의 조짐이 보였습니다만 이 후론 1짜,2짜가 다였습니다. 아쉬움...
  • 지난 토요일 오후에는 동대구역의 회의실에서 오후 6시부터 대구, 경북, 심지어 부산과 천안, 광주에 개업하신 분까지 약 25명의 다른 병원 원장님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는 게 있어 강사를 맡게 되어 강의하고 밤 12...
  • 난닝구 조회 157407.05.21.11:19
    07.05.21.
    토요일에 오전일찍 신갈지로 향했습니다. 오랫만에 포도밭으로 이동하는데 공사를 많이 시작했네요.. 신갈지 공원화 계획에서 보였던 도로공사가 한창인것같습니다. 포도밭에 7시에 도착해서 부장님과 김밥에 보리차 ...
  • 홀로 전북 저수지 순회 공연
    매일 눈으로 경상도 조행기만 보며 부러워 하다 큰맘먹고 서울서 전북까지 홀로 낚시를 떠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농번기로 인해 수위가 매우 낮고 상류는 흙탕물로 입질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고창 동림지 수문 앞에...
  • 옥계구다리 아침 짬낚시(5/21)
    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아침 짬낚시 다녀 왔습니다. 오늘 회사 창립기념일이라 30분 정도 시간이 남기에 한 13분정도 짬 낚시 하고 왔습니다... 9시40분에 시작 9시 53분철수[씨익] 역쉬 요즘...
  • 배스은빛스푼 조회 182507.05.21.09:36
    07.05.21.
    두만지 벙개공지를 올리고 댓글이 몇분 없어 몇분 오시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두만지로 향했지만 기우에 불과 했습니다. 훅크선장님,저원님,눈먼배스님,골드웜님,아론님,아론님왕자,아론님공주, 초반타작님,홍삿갓님,...
  • 일요일..
    나도배서 조회 146307.05.21.09:24
    07.05.21.
    오후에 시골에서 잠시 봉정엘 다녀 왔습니다.
  • 초보가 처음으로 조행기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최고당 입니다 루어낚시를 시작한지는 1달 정도 되었네요.. 저에게도 드디어 배스 녀석이 얼굴을 보여주네요 너무 행복해서 조행기를 써봅니다[헤헤] 5월6일 동행님한테 신갈저수지에서 낚시를 배우고 ...
  • 지난 토요일 오후 6시를 조금 넘겨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양평으로 도착을했습니다. 누님집에 도착하여, 저녘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 급히 흑천으로 달려갔습니다. 민물고기 생태전시관 입구 좌측의 수심이 깊은 곳에서...
  • 낙동강 상동
    롹엔롹 조회 168307.05.21.00:15
    07.05.21.
    오늘 오후 점심때를 한참 지나서 초님이랑 같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저수지권이 아닌 낙동강 본강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저나 초님이나 둘다 수몰나무 낚시를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낙동강 본강 상...
  • 꿈의 6짜 배스...
    배스 킹 조회 257307.05.20.22:08
    07.05.20.
    안녕하세요... 많은 배스인들이 꿈꾸던 6짜 배스 입니다. 금일 오봉에서 잡았습니다... 무게는 2.8Kg이구요, 크기는 집에와서 줄자로 측정 해보니 딱 60Cm이었습니다. 오봉지에 이런 대물 배스가 있다는 것에 엄청나...
  • 오늘 첼린저 리그 정규 2전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낚시를 잘 안하는 안동에서의 낚시 힘이 드네요.. 강계낚시와 전혀 틀린 댐낚시...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동을 다녀온건 4번째 만에 오짜 한수면 많이 좋아졌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순위에...
  • 짬낚시
    진이아빠 조회 179307.05.20.19:15
    07.05.20.
    직장 후배 결혼식이 1시 입니다 집에 귀가 시간 허락받은건 4시반 쯤 1시40분쯤 허겁지겁 나와서 계산해보니 딱 2시간쯤 틈이 생깁니다 [씨익] 올해 한번도 안가본곳...중 기대되는곳.. 언젠가 저가 (경산 와촌) 방면...
  • 토요일 안동 (둘이 합쳐 5짜 다섯마리)
    안동 주진교에서 배를 내려 하류로 내려가면서 히트한 놈들입니다. 주력채비는 자칭 신갈채비라고 말하는 골드배스표 무식(?)한 봉돌에 스왐프 워터메론 허리꿰기. 그냥 흐뭇합니다. P.S. 자세한 조행기는 조행기를 ...
  • 안동도보 조행
    스피너 조회 175707.05.20.11:22
    07.05.20.
    안녕하십니까. 스피너입니다. 순금이님 조행기에 있는 내용이며 초짜의 안동 도보 조행느낌을 적어봅니다. 순금이님,미낚님과 토요일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안동 ...도보는 힘든 조행이었습니다. 하루내내 여기...
  • 작성했던 조행기가 실수로 날라가서 다시씁니다. 다음부터는 꼭 복사를 해야겠습니다. 어제 저녁 반가운 전화를 받습니다. 딱 10년전 같이 낚시를 다녔던 지인...저보다는 나이가 5살이 위지만 항상 친구처럼 지내던 ...
  • 아카시아 조회 175207.05.19.21:03
    07.05.19.
    일도 일찍 끝나고 우성님 만나뵐겸 옥계로 출조 했습니다 도착하니 우성님 혼자서 외로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미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스커트도 선물로 받고 기분이 좋네요 [미소] 자작해서 만든 지그 해...
  • 순금이의 조행 #7 안동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 토요일 아침 스피너님과 미소년낚시인님과 안동 도보 출조를 시도해 봅니다... 처음간 할매집 포인트... 어둠속에서 캐스팅 포인트를 찾는것 자체가 많은 어려움을 격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