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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20060425 신갈지

재키 1200

0

12
벤님의 바늘빼기 도움



2006/04/25(음3/28), 05:20-07:10
날씨 : 기온10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2도, 만수위-50Cm, 약간흐린물
채비 : 지그헤드, 다운샷, 네꼬리그
조과 : 3짜1수, 2짜1수
요약 ;
여러명이 조행할 경우 서로다른 채비로 포인트를 탐색하여
핫스팟과 패턴을 알아내는 것이 조과에 큰 도움이된다.

----------------------------------------

가족사랑님의 제안으로 벤님과 함께 3인이 출근전조행 하였습니다.
장소는 분위기 좋고, 넓어서 캐스팅하기 좋고, 조과도 바쳐주는 곳.
신갈저수지 물바(솔밭)에서 만났습니다.

수위가 낮아진 탓에 저멀리서 배스들의 라이징이 보입니다.
육초 삭은곳에서도 라이징이 보이길래 캐스팅하였더니 반응이 없습니다.
아마도 잉어들이 데이트하는 것 같았습니다.

도착직후 다운샷으로 브레이크라인을 공략하던 벤님 첫수, 곧이어 또 한수.
오늘 날 잡았나 봅니다. 사이즈는 고만고만 하지만 연신 걸어올립니다.
덩달아 다운샷으로 교체하고 브레이크라인을 노려보지만 내껀 안물어줍니다.

지그헤드로 물골을 공략하던 가족사랑님 힘좋은 놈으로 한수 올립니다.
사이즈를 재보니 40Cm, 이 녀석이 오늘의 장원입니다.
이때까지 꽝을 기록하고있던 저도 지그헤드로 교체후 물골을 노립니다.
그러다 2짜 한마리가 걸려듭니다. 배스가 그냥 딸려오더군요. 면꽝.

한결 안정된 마음가짐으로 지그헤드 호핑으로 물골을 노리던 중 입질감지.
지그헤드의 노출된 훅이므로 살짝 힘을주어 훅셋하니 놈이 움직입니다.
랜딩중 관객들에게 공중점프 2회의 고난이도 기예를 보여준 녀석은 38Cm.

3명모두 만족할 만한 손맛을 보고 기분좋게 출근전조행을 마쳤습니다.
서로다른 채비로 포인트를 탐색하여 핫스팟과 패턴을 알아낸 것이
다함께 즐기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벤님 첫수


벤님 한수 더


오늘의 장원, 가족사랑님 40Cm


가족사랑님 한수 더


가족사랑님 또 한수 더


재키 면꽝


재키 한수 추가, 3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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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재키 글쓴이
벤님은 너무많이 잡아서 일부만 사진을 올렸습니다.[사악]
06.04.25. 10:13
재키님 넘 하는거 아닙니까? 오랫만에 마릿수 재미보는데..사진도 안찍어주고 서리..

암튼 오늘 총조과는 6마리입니다..증거사진 올립니다...[씨익]
06.04.25. 10:15
profile image

이제 나오는 싸알들이 참하고 튼실합니다.

덩달아 재키님의 웃음도 함박웃음으로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굳]
06.04.25. 10:35
goldworm
오늘 아침 저도 일찍 나가보려고 했는데, 잠이 붙들더군요.
부지런하심에 박수보냅니다. [짝짝]
06.04.25. 12:01
뜬구름
신갈지 배스 잡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굳]
06.04.25. 12:13
profile image
이른 아침부터 좋은 분들과 즐거운 조행을 하셨네요.[미소]
06.04.25. 12:17
새벽같이 참 부지런하십니다..
경기권이라 가지 못하지만 좋은 정보와 자료 감사드립니다...
대물하시고 건강하세요
06.04.25. 13:22
재키님....정말 열심히 다니시네요...부럽습니다.....[헤헤]
06.04.25. 17:58
profile image
참으로 부지런들 하십니다[굳]
06.04.25. 18:18
재키님..
사진이 너무 잘나왔어요...감사합니다..
밴님..
바늘빼는거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도 오랜만에 손맛보았습니다..
저혼자서 다니기에 어느포인트로 갈지부터가
고민인데 포인트 선정도 해주시고
빠르게 배스 있는 곳을 찾아 손맛도 보게
해주시고 오늘 아침조행 넘 좋았습니다..
06.04.25. 19:40
일취월장하시는 실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배스낚시는 과학적인 낚시가 분명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응분의 보답이 돌아오는 그런 낚시죠.
깔끔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꽃]
06.04.26. 00:40
재키님 요즘 부지런하시군요.[굳]
06.04.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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