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지 답사

순금미노우입니다... 좋은 뽀인트 먼저 답사하고 보고할려고

야간 마치고 바로 달립니다...

09:00 도착... 이야!!! 물색이 유리같습니다... 편광안경 끼고... 다시 물속을 들여다보니...

[헉] 80~90급 황금색 잉어가 놀고 있네여... [기절]

물이 맑아 [배스]가 엄청 경계하는듯 입질이 아주 미약합니다...

제방 우측 도로가에  알자리 지키는 배스가 여럿 보입니다... 살포시 네꼬 투척...

몇번의 캐스팅에 묵직합니다... 훅~킹!!!... 30후반??? 4짜??? 힘 께나씁니다...


요놈입니다... 어라!!! 바늘이 또 걸려있습니다... 고생이 많았던듯... [울음]엄청 아팠을듯합니다...

바늘 빼 달라고 잡힌듯[헤헤]


곪은 흔적입니다... 이쁘게 릴리즈[씨익]

물이 너무 맑아 경계가 너무 심합니다...

키퍼님의58짜리 올라온 제방권으로 이동...(나 한테도 올라와라)[헤헤]

요기도 알자리 지키는 [배스]가 넘 많네요... 또 살포시 쪼그리고 앉아서 캐스팅...몇번 만에 입질...


요놈입니다... 4짜 그냥 넘깁니다... 드랙도 잘풀고...이쁜것...

날씨도 너무 따시고 물도 너무 맑고 [배스]가 먹지는 않고 쳐다만 봅니다...

한참을 꼬시기를 열심히 했으나... 제방권에서 포기...아니 시간이 없어서 빨리 둘러볼라고 이동[부끄]

팔각정 바로위에 나무아래로 들어가 이카 투척합니다...수심이 30Cmm 미만입니다...

살살 끌고 오는데...물이 울렁!!! 거림과 동시에 제 심장이 마구 뜀니다...

로드에 전해오는 묵직함... 훅~킹!!!

드랙도 막 풀고 연안 나무 아래로 파고 듭니다... 열심히 버틴결과.... [배스]도 포기했는지...

다시 기어 나옵니다...이야!!! 사이즈는 그렇다치고 빵이 대단합니다... 무거워요[헤헤]


이넘입니다... 이쁘죠...[헤헤]  무게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요놈을 마지막으로 철수합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처음오는 뽀인트 징크스도 어느정도 사라진듯합니다...

낚시하면서 주운 쓰레기도 찍어봅니다... 광덕지 너무 아름답고 깨끗한 저수지라

안줍고는 못 배기겠더군요...  


조금씩 주웠는데도 쓰레기가 많습니다... 골드웝식구님들 몇분 더 댕겨 가시면

쓰레기 하나없는 청정저수지가 될듯합니다 ...[굳]

오늘 뽀인트 탐색은 [굳]입니다... 내일은 상류 탐색을 한번 더 해봐야 될듯...[헤헤]

제가 야간일때는 막 달립니다...[부끄]

그럼~!!! 샤~샤~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