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60514 고삼지

재키 1201

0

5
2006/05/14(음4/17), 05:00-08:0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맑은물
채비 : 네꼬,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2짜3수
요약 ;
확실한 포인트에서 새로운 채비를 테스트하면
쉽게 힛트하여 새로운 채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

일요일 아침조행을 물맑은 고삼지로 다녀왔습니다.
동백지구의 동생집에서 출발하니 저희집보다 10분 단축되더군요.

일요일 아침이라서 고삼지는 만원이었습니다.
모든 좌대에는 조사분들이 한두사람씩 자리잡고 있었고
연안에도 릴꾼과 대낚시 하시는 분들이 포진하고 있었습니다.
양촌좌대집에서는 고양루어 정기출조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계획은 양촌상류 수중곶부리부터 시작하여
양촌입구의 직벽부분까지 탐색하여 보려고 하였는데
연안에 빈틈이 없어서 던질수있는 곳만 던져보고 왔습니다.

양촌상류 수중곶부리,
곶부리 부분은 드러났으나 끝부분의 섬은 아직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물이 더 빠지면 섬까지 도보진입이 가능합니다.
곶부리 끝에서 전방의 섬 주위로 40여분 캐스팅 하였으나 꽝.

양촌상류 곶부리, 수몰나무지역
수몰나무 곶부리 지역은 아직 물위로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핫스폿인 드롭오프 지역을 대낚시 조사들이 완전히 장악하고있어서
상류쪽으로 약간 올라가서 자갈바닥에 던져보았습니다.
한참만에 2짜 한수로 마수걸이 하였습니다.

곶부리 안쪽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물이 찰랑찰랑하는 자갈을 밟으며
10여미터 진입하여 전방의 접시물에 던져보았습니다.
스피너베이트에는 입질이 없고 네꼬를 던지자 입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너무 먼 곳에서 힛트되어서 훅셋이 제대로 안되었던지
단 한번의 공중제비에 털렸습니다.
사이즈 좀 되어 보였는데...

물이 조금 더 빠지면 수몰나무 지역에 넓은 평지가 드러납니다.
이때 드러난 평지의 연안까지 진입하여 물골속으로 캐스팅하면
힘 좋은 녀석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얼른 물 빠지기를 기대합니다.

양촌입구 백사장,
마사토 바닥에 듬성듬성 바위가 널려있는 포인트입니다.
사이즈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항상 손맛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전방의 좌대에 사람이 있어서 양촌 선착장 방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2짜가 인사를 나옵니다.
신채비 미트헤드를 달았더니 그것도 물고 올라옵니다.

양촌입구 직벽,
수심이 깊은 지역으로 현재까지 이렇다할 조과를 보진 못하였으나
꼭 한번씩 던져보고 싶은 포인트입니다.
역시나 입질은 없고 신갈에서 더러워진 라인 세척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그헤드+미트헤드, 이런걸 더블헤드라고 하나요?

신고공유스크랩
5
고삼지 조행잘보았습니다....
06.05.16. 10:03
profile image
부지런도 하기도 하십니다.

출조때 마다 손맛 축하합니다.[꽃]
06.05.16. 10:04
도도
다른 분들도 몇분 가셨단 얘기 들었었는데 조과는 별로 좋지 못하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물높이가 많이 줄었다고 하더군요 !

요번 주중에도 한번 가볼가 생각중입니다 [생각중]
수고 하셨습니다 [꽃]
06.05.16. 10:14
"확실한 포인트에서 새로운 채비를 테스트하면
쉽게 힛트하여 새로운 채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굳]

06.05.16. 12:58
새로운 채비에 자신감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 저도 공감합니다.[꽃]
06.05.17. 01:5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보름이 되면 배스는 미친다.
    보름이 되면 배스는 미친다. 안녕하십니까?[꾸벅] 저원입니다. 지난 토요일 이야기입니다. 전날에 49cm 배스를 잡은 신동지로 갈 요량으로 나서는데 장천면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공사 견적금액 협의 건으...
  • KB 프로암 토너먼트를 다녀와서
    한번도 못가본 안동호에서 열리는 저희 클럽 정출에 참가신청을 했다가 운좋게도 2%님의 보트에 동승하는 영광을 안게되었습니다. 함께 즐기고자하는 프로암대회이지만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프로(2%님)에게 폐를 끼치...
  •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다리를 다쳐서 기브스를 하고서는 걷는것도 고역이어서 주말에 어떻게 하나하고요... 그래도 가만있으면 병이 덧날것 같아서[부끄] 병원 직원들의 걱정스러운 시선을 뒤...
  •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금요일 퇴근후 바로 서울에서 대구로 날릅니다. 제사 모시는 날이였거든요.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바로 본가로 쌩~ 토요일 아침...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업무상 Stand By 상태라 어디 놀러...
  • 안녕하세요 13일 지천철교 하류 버드나무 아래 입니다 이후로 입질 이 없네요 15일 연경지 입니다 오전 9시 쯤이구요 수위는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이구요 상류 새물유입구 쪽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근데 언젠가 방송...
  • 골드웜 식구분들 안녕하세요. 채은아빠입니다. 지난해 이루고자 했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의기소침 해지고 자격지심에 골드웜 식구분들 뵙기가 송구스러워 요즘은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게 너무 오랜만...
  • 삼산지 조행
    배스mari 조회 127406.05.15.16:50
    06.05.15.
    오늘 아침에 저의 놀이터가 되버린 삼산지로 향했습니다. 스웜프에 네꼬로 셋팅하여 배싱을 시작하였습니다. 재방 좌측 도로변 쪽에서 몇번의 캐스팅에 이쁜 [배스]가 올라 오네요[하하] 거의가 3짜 초반입니다. 그래...
  • 배스재키 조회 117806.05.15.20:23
    06.05.15.
    2006/05/13(음4/16), 06:00-11:00 날씨 : 기온20도, 맑음, 산들바람 개황 : 수온22도, 만수위-1.5m, 맑은물 채비 : 네꼬, 스피너베이트, 지그헤드 조과 : 3짜1수, 2짜3수 요약 ; 입질이 없을때는 에어테일로 느린액션...
  • 안녕하세요 [꾸벅] 오랜만에 퇴근길 짬조행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10여번 캐스팅에 1수... 그런데... 아직 산란중이더군요... [헉] 때가어느때인데... 채비는 스타벅스 슬럭고 노싱커 입니다 포인트는 월명 돌앞... 1...
  • 배스재키 조회 120106.05.16.09:40
    06.05.16.
    2006/05/14(음4/17), 05:00-08:0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맑은물 채비 : 네꼬,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2짜3수 요약 ; 확실한 포인트에서 새로운 채비를 테스트하면 쉽게 ...
  • 모처럼의 춘천계 조행기를 올립니다. [미소] 한번 모이자고, 그렇게들 이야기를 했었는데... 춘천계 총무이신 푸른아침님이 훌쩍 떠나있는 상황, 빈자리도 워낙 크고... 저 역시 이래저래 바쁘게 [궁금] 살다보니, 지...
  •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아이와 시(iowa city)에서 16km거리에 있는 캔트파크(Kent park) 인공위성 사진입니다. 약130만평의 넓은 지역에 다양한 수목과 식물자원이 있고, 자연/자원보호 교육시설, 캠핑장, 약3.3만평 규...
  •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출조지를 물어보시는 분과 동행 출조를 원하시는 몇몇 분의 전화를 받고 출조지 정보 드립니다. 친구 찾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요일 늦게 출발합니다. 전화 주셨던 몇 분 중 동네프로님, ...
  • 안녕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 간마에 조행기를 쓰게되는군요 어제 동행님이 올려주신 모싸이트에 줌사의 웜이 싸게 팔길래 그동안 한번 써보고 싶었던 저크 베이트 및 C테일 등등의 웜을 주문하여 오늘 받았습니다. ...
  • 안~녕하세요
    배스PAUL SHIN 조회 148606.05.16.23:35
    06.05.16.
    막네이와 GREENWOOD LAKE 다녀왔습니다 지난일요일에.. 점방에서 일하느라 한동한 못들왔습니다~ 묵고사는것이 바빠서요 그리고 이상하게 점방에서는 골드웜에는 못들어오겠더군요 그런오늘부터는 들어올수있군요 일...
  • 배스정보경 조회 119406.05.17.00:26
    06.05.17.
    해밀님께서 저번주 5짜 잡았을때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확실히 디카와 폰카는 현저한 화질 차이를 보여 주는군요.. 저도 디카는 있습니다만. 귀찮아서 잘 안들고 다니게 되더군요. 올림푸스 초기 모델이라 싸이즈도 ...
  • 배스재키 조회 115906.05.17.11:18
    06.05.17.
    2006/05/17(음4/20), 05:20-07:00 날씨 : 기온18도, 구름,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노싱커, 네꼬, 지그헤드 조과 : 꽝 요약 ; 기대하였던 포인트에서 꽝을 맞을수도 있다. ----------------...
  • 미루어 두었던 이야기 올립니다. 매일 같은 사이즈라 식상하기도 하지만 먼저 오로지 입니다. 매년 같은 사이즈만 나오네요, 30급 주 채비는1 /16지그헤드에 줌사의 피쉬닥터 주로 폴링 바이트입니다 오늘의 최대어 3...
  • 배스쟈니 조회 116906.05.17.19:39
    06.05.17.
    청평에 볼일이 있어서 집에서12시30분쯤 출발해봅니다...[침] 청평땜이 보이기 시작하네요...아~다왔다...[헤헤] 물미 까지는 10여분만더가면 되는거죠....[씨익] 올늘 놀 놀이터입니다....[흐뭇] 저번에 왔을때보다 ...
  • 배스성막걸리 조회 117706.05.17.22:40
    06.05.17.
    할려구 아침일찍 퇴근해서 오전에논아이삶아놓구 점심먹구 비료 뿌리고4시반쯤에 음성군 소이면 소이지로10분만에 달려가서죽을힘을다해 캐스팅해야 될만큼 멀리잇는포인트에 5인치글럽웜노싱커로겨우날려 주니 덥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