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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susbass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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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현충일 많은 일을 뒤로 하고 마지막이라는 안동대박의 위기감을 가지고 출정을 단행한다,,
새벽에 들어선 서안동 ic 의 티켓을 끊고
바로 숙소로 정한 그랜드모텔로 향한다,



1층의 104호 ~!

늘 그렇지만 예약을 하면 모텔주인장의 배려로 1층에 숙박을 한다,
초췌한 오래된 모텔이지만 주차장이 넓고, 인심좋아 정이붙어, 늘 안동을 찾게되면 그랜드를 정한다,


대문이름도 좋지 않은가~!그랜드..대꾸리..[씨익]


같이간 일행들과 바로 꿈나라로 간다,,








#







새벽 3시 30분에 눈이 떠진다,,

기계적인 몸놀림으로 준비를 하고..고요한 안동 시내로 새벽밥을 먹으로 나온다,,

얼라들이 무지하게 밤샘취기를 못이기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짝짝이 를 이루고 휘두르는 술냄새와 자포자기식 부둥켜 안기를 볼떄면 젊은 자화상이 그려진다,,
낚시나 하지,,!







#






김밥마실.
이곳역시 늘 안동에 오면 새벽밥을 먹는다,
얼마전 부터 추가된 누룽지탕을 곱배기로 먹고.친분있어 부르게 된 이모님으로부터 뜨거운 달걀후라이 한접시를 먹고선 기운을 북돋운다,










주진교를 향하는 언덕배기 부터는 왠지모를 흥분에 벌렁이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브레이크를 밟기도 한다,,




~,      신~난~다~,,






주진교에 들어서니 보트들이 안보인다,,
주진교 도크장이 수위가 낮아 다리건너 도크장에서 보트를 내려도 주진교 휴게소 앞에서 셋팅을 하는데
오늘은 보트가 없다,,

한가한 북적대지 않는 낚시를 할 듯 싶다,,[미소]







김밥마실에서 전화를 받은 타피님과 플러스 1님이 오셨다,,
잠깐동안 얘기를 나누다 사진한장 찍고 ,아쉬움으로 헤어진다.




타피님과 플러스 1님








타피님












보트를 내리자 말자,,뭘 할까,,뭘로 할까,,~!
생각을 하며 탐색을 한다,,
탐색중










같이간 일행이 페턴을 찾은것 같다,,
곳부리든 직벽이든 1~2m 권에 서 힛트가 시작된다,,
수몰나무가 있거나 그물주변에도 배스가 있다,

라~버지그다,,트레일러를 큰걸로 쓴다,,
4~5인치 호그류나 테일이 긴 ,아주 긴 놈으로다 쓴것이 대꾸리를 부르는것 같다,,
입질은 빈약하나,라인의 흐른을 보면 물고있는놈도 있고,,보트로 돌진하는놈도 있고,,
아무튼 시작되었다,,











꽃골에서










연사로 찍었더니 재미난 포즈가 나왔다,,역시 기꾸모토 샷,,










그 후동안 일행들과 15수 정도의 대꾸리 배스들을 만난다,,





#









점심을 먹기위해 그늘이 있는 동산으로 등정을 한다,,
다리는 풀리고..눈은 졸려도,.안동특식 라면을 삶기위하여 전진한다,,

보트를 임시 정박하고..
















라면에 김밥을 먹고,,시원함에 주변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잠깐동안 아침에 잡은 배스들을 다시 물로 돌려보내기 전 세마리를 들고 한 포즈 해본다..
요즘은 수온도 기온도 높은관계로 보트물칸에 배스를 오래보관하면
배스컨디션이 안 좋아 바로바로 낚시 중간에 사진촬영후 보낸다,,









대동골 로 선두를 향한다,,가는 중









대동골 본류대에서










중간 쯤 손끝이 아려와 처음으로 못생긴 손을 찎어본다,,


흔적












#







오후장.




사월로 들어선다,,
지난주 다녀온 조우에 말에 수위가 더 낮아져 20m는 더 빠진것 같다 한다,.










사월 대꾸리










또 다른 각도










연속적으로~다 힛트,,













주요한 채비는 라버지그에 거대한 트레일러,,~!
큰놈은 큰놈을 깐다" 가 입증된 조행이었다,,



생각보다 저조한 조과였다는 동료의 말에 지난주가 가장좋은 조과기간으로 추정된다,,
오늘의 주요채비는 오기전 준비해온 어떤 루어도 쓰지않고 오로지 러버지그로 만 3/8 과 1/2 의 러버지그,,



제일큰 씨알선별이 되어 웜채비의 루어는 다 테클에 넣고,,하드루어도 먹히지 않아,넣고..
오로지 러버지그로 승부한 조행이었다,,








이번주의 토요일 주진교 부근이 올 해 마지막 대꾸리를 만날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는 느낌을 받았다,












#


돌아오는 길이 1333번 고속도로 정보상 막힌다 하여.
중앙을 포기,중부내륙간 고속도로 를 이용 점촌에서 올려 3시간여 걸려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복귀했다,,

하루가 흐뭇한,,,







.









감사합니다,,[꾸벅]





뒤늦게 .노란땅콩을 지나쳤는데 초록이 뱀님이라 알게되어 기뻤습니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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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마이 부럽사와요....

멋집니다. susbass님[굳]
06.06.07. 12:39
배스렉카
역시나 안동은,,,,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코마식구분들두요,,
06.06.07. 12:41
가면 또 가고 싶은 안동입니다.
언제 다시 갈 수 있을려나...[울음]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6.06.07. 12:57
뜬구름
저두 저번에 러버지그를 써봤는데 반응이 없었습니다. 배스가 사람 가립니다[미소]

멋진 사진과 조행[굳]
06.06.07. 13:32
폴링액션으로 마릿수를 채우고(네꼬, 라이트 지그헤드, 지그와키등등)
많이 잡다보면 큰게 나올수도 있거던요...
그래도 큰놈이 안나오면 러버지그로 씨알을 노려보고...

지난 일요일 패턴을 보면 나오는 곳이랑 그렇지 않는 곳이 구별이 되더군요...
나오는 곳은 끊임없이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눈길도 안주더군요...[흥]

몇군데 대박으로 나오는 곳이 있더군요...
06.06.07. 14:20
사진과 조행기가 잘 매치되어 멋집니다[짝짝]

감사하게 읽었습니다[꾸벅]
06.06.07. 15:08
대단하십니다..저 엄청난 대꾸리들.....
러버지그 한 번 써보면 좋겠는데.. 대구근교 발품팔아서
담글만한데가 없네요..
06.06.07. 15:18
전형사
역시 기꾸모토포즈 멋지십니다...[굳]
06.06.07. 16:44
멋진 조행기 감사함니다..

기꾸모토포즈 구~ㅅ 임니다..
06.06.07. 17:39
goldworm
한번 뵐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못뵈서 아쉽습니다.
많이 잡고 가셨으니 한참은 버틸수 있겠습니다. [미소]
06.06.07. 18:08
4LB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그랜드 모텔이 어디죠?

깡통 끌고 안동가면 주차창 넓은 여관을 하나 알아 두어야 겠던데 ..
저번주 토욜에 안동장이라는 곳에서 잤는데 주차장은 넓은데 세면대도 없는 열악한 ....
06.06.07. 19:01
profile image
그날 오다가다 뵐수 있을까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대꾸리 배스 축하드립니다.[꽃][꽃]
06.06.07. 22:40
왜 배서들이 안동에 열광하는지...[배스]땟깔만 봐도 알겠습니다..
역시 꿈의 구장이 맞군요...아 가고파라..
06.06.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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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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