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susbass 1158

0

17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현충일 많은 일을 뒤로 하고 마지막이라는 안동대박의 위기감을 가지고 출정을 단행한다,,
새벽에 들어선 서안동 ic 의 티켓을 끊고
바로 숙소로 정한 그랜드모텔로 향한다,



1층의 104호 ~!

늘 그렇지만 예약을 하면 모텔주인장의 배려로 1층에 숙박을 한다,
초췌한 오래된 모텔이지만 주차장이 넓고, 인심좋아 정이붙어, 늘 안동을 찾게되면 그랜드를 정한다,


대문이름도 좋지 않은가~!그랜드..대꾸리..[씨익]


같이간 일행들과 바로 꿈나라로 간다,,








#







새벽 3시 30분에 눈이 떠진다,,

기계적인 몸놀림으로 준비를 하고..고요한 안동 시내로 새벽밥을 먹으로 나온다,,

얼라들이 무지하게 밤샘취기를 못이기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짝짝이 를 이루고 휘두르는 술냄새와 자포자기식 부둥켜 안기를 볼떄면 젊은 자화상이 그려진다,,
낚시나 하지,,!







#






김밥마실.
이곳역시 늘 안동에 오면 새벽밥을 먹는다,
얼마전 부터 추가된 누룽지탕을 곱배기로 먹고.친분있어 부르게 된 이모님으로부터 뜨거운 달걀후라이 한접시를 먹고선 기운을 북돋운다,










주진교를 향하는 언덕배기 부터는 왠지모를 흥분에 벌렁이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브레이크를 밟기도 한다,,




~,      신~난~다~,,






주진교에 들어서니 보트들이 안보인다,,
주진교 도크장이 수위가 낮아 다리건너 도크장에서 보트를 내려도 주진교 휴게소 앞에서 셋팅을 하는데
오늘은 보트가 없다,,

한가한 북적대지 않는 낚시를 할 듯 싶다,,[미소]







김밥마실에서 전화를 받은 타피님과 플러스 1님이 오셨다,,
잠깐동안 얘기를 나누다 사진한장 찍고 ,아쉬움으로 헤어진다.




타피님과 플러스 1님








타피님












보트를 내리자 말자,,뭘 할까,,뭘로 할까,,~!
생각을 하며 탐색을 한다,,
탐색중










같이간 일행이 페턴을 찾은것 같다,,
곳부리든 직벽이든 1~2m 권에 서 힛트가 시작된다,,
수몰나무가 있거나 그물주변에도 배스가 있다,

라~버지그다,,트레일러를 큰걸로 쓴다,,
4~5인치 호그류나 테일이 긴 ,아주 긴 놈으로다 쓴것이 대꾸리를 부르는것 같다,,
입질은 빈약하나,라인의 흐른을 보면 물고있는놈도 있고,,보트로 돌진하는놈도 있고,,
아무튼 시작되었다,,











꽃골에서










연사로 찍었더니 재미난 포즈가 나왔다,,역시 기꾸모토 샷,,










그 후동안 일행들과 15수 정도의 대꾸리 배스들을 만난다,,





#









점심을 먹기위해 그늘이 있는 동산으로 등정을 한다,,
다리는 풀리고..눈은 졸려도,.안동특식 라면을 삶기위하여 전진한다,,

보트를 임시 정박하고..
















라면에 김밥을 먹고,,시원함에 주변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잠깐동안 아침에 잡은 배스들을 다시 물로 돌려보내기 전 세마리를 들고 한 포즈 해본다..
요즘은 수온도 기온도 높은관계로 보트물칸에 배스를 오래보관하면
배스컨디션이 안 좋아 바로바로 낚시 중간에 사진촬영후 보낸다,,









대동골 로 선두를 향한다,,가는 중









대동골 본류대에서










중간 쯤 손끝이 아려와 처음으로 못생긴 손을 찎어본다,,


흔적












#







오후장.




사월로 들어선다,,
지난주 다녀온 조우에 말에 수위가 더 낮아져 20m는 더 빠진것 같다 한다,.










사월 대꾸리










또 다른 각도










연속적으로~다 힛트,,













주요한 채비는 라버지그에 거대한 트레일러,,~!
큰놈은 큰놈을 깐다" 가 입증된 조행이었다,,



생각보다 저조한 조과였다는 동료의 말에 지난주가 가장좋은 조과기간으로 추정된다,,
오늘의 주요채비는 오기전 준비해온 어떤 루어도 쓰지않고 오로지 러버지그로 만 3/8 과 1/2 의 러버지그,,



제일큰 씨알선별이 되어 웜채비의 루어는 다 테클에 넣고,,하드루어도 먹히지 않아,넣고..
오로지 러버지그로 승부한 조행이었다,,








이번주의 토요일 주진교 부근이 올 해 마지막 대꾸리를 만날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는 느낌을 받았다,












#


돌아오는 길이 1333번 고속도로 정보상 막힌다 하여.
중앙을 포기,중부내륙간 고속도로 를 이용 점촌에서 올려 3시간여 걸려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복귀했다,,

하루가 흐뭇한,,,







.









감사합니다,,[꾸벅]





뒤늦게 .노란땅콩을 지나쳤는데 초록이 뱀님이라 알게되어 기뻤습니다,,[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7
profile image
마이 부럽사와요....

멋집니다. susbass님[굳]
06.06.07. 12:39
배스렉카
역시나 안동은,,,,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코마식구분들두요,,
06.06.07. 12:41
가면 또 가고 싶은 안동입니다.
언제 다시 갈 수 있을려나...[울음]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6.06.07. 12:57
뜬구름
저두 저번에 러버지그를 써봤는데 반응이 없었습니다. 배스가 사람 가립니다[미소]

멋진 사진과 조행[굳]
06.06.07. 13:32
폴링액션으로 마릿수를 채우고(네꼬, 라이트 지그헤드, 지그와키등등)
많이 잡다보면 큰게 나올수도 있거던요...
그래도 큰놈이 안나오면 러버지그로 씨알을 노려보고...

지난 일요일 패턴을 보면 나오는 곳이랑 그렇지 않는 곳이 구별이 되더군요...
나오는 곳은 끊임없이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눈길도 안주더군요...[흥]

몇군데 대박으로 나오는 곳이 있더군요...
06.06.07. 14:20
사진과 조행기가 잘 매치되어 멋집니다[짝짝]

감사하게 읽었습니다[꾸벅]
06.06.07. 15:08
대단하십니다..저 엄청난 대꾸리들.....
러버지그 한 번 써보면 좋겠는데.. 대구근교 발품팔아서
담글만한데가 없네요..
06.06.07. 15:18
전형사
역시 기꾸모토포즈 멋지십니다...[굳]
06.06.07. 16:44
멋진 조행기 감사함니다..

기꾸모토포즈 구~ㅅ 임니다..
06.06.07. 17:39
goldworm
한번 뵐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못뵈서 아쉽습니다.
많이 잡고 가셨으니 한참은 버틸수 있겠습니다. [미소]
06.06.07. 18:08
4LB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그랜드 모텔이 어디죠?

깡통 끌고 안동가면 주차창 넓은 여관을 하나 알아 두어야 겠던데 ..
저번주 토욜에 안동장이라는 곳에서 잤는데 주차장은 넓은데 세면대도 없는 열악한 ....
06.06.07. 19:01
profile image
그날 오다가다 뵐수 있을까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대꾸리 배스 축하드립니다.[꽃][꽃]
06.06.07. 22:40
왜 배서들이 안동에 열광하는지...[배스]땟깔만 봐도 알겠습니다..
역시 꿈의 구장이 맞군요...아 가고파라..
06.06.08. 13:4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오랜만에 오경선프로께서 아마츄어들을 위해서 글을 주셨습니다,,[꾸벅] 이즈음 페턴인 여름배스낚시의 대하여,,, 산란이 끝나면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의 상식은 산란을 끝낸 배스가 깊은 안식처로 이동하여 먹이 활...
  • 낚시 초보라서 조행기를 쓸 정도로 좋은 조황을 얻은 적이 없어 조행기 대신 이번 자료를 올립니다. 2004년 12월 부터 오늘까지의 송전지,고삼지,신갈지의 저수율 표입니다. (왜 2004년 12월 부터냐고요? 농촌공사의 ...
  • 안녕하세요~ 한동안 날씨가 덥더니만 오늘은 조금 시원한 것 같네요 [미소] 오늘도 인동 에 볼일이 있어 오전 11시 넘어 옥계에 잠시 들립니다 오늘은 1시간도 채 못할 것 같아 그냥 스피너 베이트만 챙깁니다. 얼마...
  • 배스이연(異緣) 조회 119306.06.07.19:51
    06.06.07.
    요즘 같이 5짜가 흔할때 이런 글을 올려 죄송 함니다.. 지난 주말에 처가집에서 모내기를 한다하여 다녀왔음니다.. 저희 처가는 남원임니다.. 6월 4일 오후에 인근 낚시점에 문의하여 나가본곳이 금풍지임니다.. 상류...
  • 다들 별일 없으시죠 횡성의 김지흥 입니다. 간만에 정다운 얼굴들도 만나뵈고 비린내도 충전하고 왔습니다.[굳] 요즘 워낙 안동이 대세이고 조커님 장성댐 조행기 보고[사악] 감히 조행기 올리기가 쑥스럽기까지 하네...
  • 늘 그렇지만, 이래저래 일정에 쫓기다 보니 차분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하네요. [어질] 모처럼 책상에 앉아 그간 밀린 조행기를 정리 해 봅니다. [씨익] 1. 2006년 5월 31일, 신포리 그냥 게시판에 공지했던 대로,...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예고한 대로 2부 나갑니다. 뭐 그리 거창하진 않습니다. 그까이꺼 뭐 흔히 있는 일이기에... [메롱] 연속해서 잔챙이 성화에 시달립니다. 그러다 보통때 접근해 보지 않던 곳을 접근해 보았습...
  • 6월4일 안동땅콩대회에서의 아쉬움 때문에 공휴일인 어제 또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처음가본 비석섬포인트 그림 좋더군요...오전5시 골드웜님을 비롯한 일행분들과 잠깐 얘기를 나누고 저와 각하님은 상류 사자골쪽으...
  • 안동호 도보&땅콩포인트
    정리가 다되면 루어자료실로 옮겨둘겁니다. 차근히 하나씩 시간나는대로 올려보겠습니다. 몇군데 지명이 생각나질 않는데 보시고 아는대로 코멘트에 첨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할매집 안동호 주진교를 건너서 ...
  • 어제 강원도 화천 간동면 에서 낚시 저녁 08시부터 12시까지 배스 5짜 1수 2짜 1수 햇습니다 야간에 된다고 하셔서 무조건 했습니다 그랜더니만 되네요 대물 들어뽕하다 2마리 놓치고요 미노우부터 스푼 스피너 웜 다...
  • 혼자만 조용히 다녀오려고 했는데... 훅크선장님 을파소님 오션님 다영이아빠님 전형사님 각하님 맛동산님 초록뱀님 ... 지다가던 보트1 초심님, 보트2 피싱프리맨님 ... 지각해서 결국 함께 못하고 주진교에서 따로 ...
  • 정신도 없고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땅콩 대회 날인데.... 딸기나무랑 함께 한다고 겔러리로 참가 하였습니다.. 새벽 2시 30분에 출발하여 휴게소에 잠시 들려서 아침식사하고 주진교에 도착. 배 피고 바로 출발 합...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 아침 06:00 에 눈이 띄입니다. 오케바리~ 씻는것두 없구... 그냥 나섭니다. 오늘 목적지는 꽃밭 직벽 최상류... 수초 군락 지역... 나오긴 나오되 싸이즈가 너무 ...
  •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현충일 많은 일을 뒤로 하고 마지막이라는 안동대박의 위기감을 가지고 출정을 단행한다,, 새벽에 들어선 서안동 ic 의 티켓을 끊고 바로 숙소로 정한 그랜드모텔로 향한다, 1층의 104호 ~!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월요일은 12시경 탈출을 시도합니다. 뜨거워 백옥 같은 피부가 상할까봐 운문님께 문의해서 그늘이 지는 곳을 찾아보다가 문의드린곳이 청도 하수 종말 처리장 부근 다리아래 였습니다. '걸어...
  • 배스키퍼 조회 117606.06.07.09:39
    06.06.07.
    남들 쉬는 휴일날 열심히 일하고 퇴근길에 어디에서 손맛을 좀 달래볼까 퇴근길에 고민을 해봅니다. 지난 일요일에 오로지에 잠깐 낚시를 해본결과 밤에 탑워터 치면 손맛 찡히게 볼수 있을 상황이었는데 거기까지 다...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도기님의 안동 첫 출조 동영상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감상하시려면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다운로드 후 보실수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 우측마우스 누르시고 '다른 이름으로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자정이 넘어서 출발합니다. 한동안 제 외제차를 안타고 새워 두었기에 시동이 걸릴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걸어보니 걸리더군요. 그러나... 엄청난 매연이 나오더군요. 페인트 상사([씨익])...
  • 배스재키 조회 120206.06.07.00:11
    06.06.07.
    2006/06/06(음5/11), 05:20-07:40 날씨 : 기온22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수온24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네꼬*, 다운샷, 카이젤 조과 : 2짜1수 요약 ; 손님이 있을때는 배스얼굴 보기가 더 어렵다. ------------...
  • 배스최남식 조회 118406.06.06.23:25
    06.06.06.
    몇주째 주구장천 회남 남대문교로 갔습니다. 이제는 아주 깡입니다요. 그래서 이런 둔한놈이 알아낸거라곤 고작 7시30분 쯤에 먹이사냥을 한다는것 이런거...... 웜빼고 나무조각, 프라스틱조각, 철사조각 마구던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