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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도보&땅콩포인트

goldworm 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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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다되면 루어자료실로 옮겨둘겁니다.
차근히 하나씩 시간나는대로 올려보겠습니다.

몇군데 지명이 생각나질 않는데 보시고 아는대로 코멘트에 첨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할매집

안동호 주진교를 건너서 우측으로 돌아내려가면 보트들이 가장 많이 띄우는 도크장쪽을 지나갑니다. 그리고 얼마안가서 집이 몇채 있는데 맨끝에 파란지붕의 할매집이 있습니다.

할매집 마당을 지나 내려가면 완만한 지형이 나옵니다.
여기서 보트를 펴면 상류 방장섬까지 푸근하게 돌아볼수 있습니다.
주진교 상류쪽을 돌아 보려면 땅콩을 펼수있는 최적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주위가 평탄하므로 도보 밤낚시에도 유리합니다.
단 비가와서 땅이 젖어있을때는 주의해야합니다.



2. 주진휴게소 아래

주진교 건너기전 휴게소 마당으로 들어가서 내려가면 되는곳입니다.
물가까지 콘크리트로 깔려있고 땅콩 수십대를 펴도 될만큼 널찍한 공간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장소입니다.

상류로는 방장섬까지 하류로는 잉어골까지 둘러볼수 있습니다.



3. 배나들

대구루어클럽에 산배스님이 정리해두신 자료가 있었는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주진교 건너서 우회전해서 배나들 지날때쯤 진입로가 있는 모양입니다.
물가까지 바로 가지는 못하고 좀 들고 옮겨야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4. 주계 (사자골)

주진교 도착직전에 고시원이 있고...
고시원 가기전에 작은 다리를 건너기전에 우회전 해서 1km정도 들어가면 골짜기에 위태롭게 자리한 밭이 보입니다. 그옆으로 좁은 길이 있고 자가용도 조금 무리하면 들어갈수가 있습니다.

새벽낚시를 즐기는 들낚, 릴낚 분들이 가끔 있으니 정숙하게 보트를 조립하고 본류대로 빠져나가서 좌측으로 잉어골방향 우측으로는 비석섬까지 둘러볼수 있습니다.


5. 비석섬 건너편 (자곡)

* http://goldworm.zoa.to/bbs/zboard.php?id=gj&no=4797

물가까지 2륜차도 가뿐히 들어갈수 있는 몇안되는 안동 땅콩 포인트 입니다.


7. 박실골 (절강)

산야골짜기 맨 안쪽에서 시작해서 마을로 접어든다음 [절강]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해서 끝까지 들어가면 이곳입니다.

어제 직접 답사해본바로는 아주 많이 무리하면 4륜차도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추천입니다.
2륜차는 꿈도 못꿀만큼 진입로가 험합니다.

차라리 비석섬에서 밧데리 두개싣고 오는편이 나아보였습니다.



8. 대동골

안돗질과 대동골 두곳의 지명이 헷갈립니다.
박실골 가기전에 있는곳이고 아래쪽에 폐교된 대동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어제보니 지붕공사중인데 뭔가 다른용도로 사용할 모양입니다.

마을을 따라 쭉 내려가면 마지막부분에 비포장으로 바뀝니다.
제차 스타렉스2륜으로는 자신이 없어서 세워두고 걸어서 끝까지 들어가봤는데, 무쏘한대가 들어가 있더군요.

좀 많이 무리하면 2륜도 들어갈법해 보였고...
4륜이면 충분히 들어갈거 같았습니다.

땅콩을 띄운다면 본류대로 나가면서 우측편이 포인트가 좋다고 합니다.
운문님 말씀에 따르면 과거 과수원 자리였다고 합니다.

골짜기 끝머리에는 수몰된 구 대동초교가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마몰에서 보내주신 지도에 표시되어있네요)




9. 안돗질

위에 박실골 대동골 전에 마을회관 같은곳이 있는데 거기 가기전에 우회전 하면 되는곳입니다.
물가까지 차량진입이 어렵다고하여 직접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15. 구지골, 여우골, 산야

과거 제가 적어둔 조행기에서 여러번 언급된 곳입니다.
지금은 보트를 타고 낚시하는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도보낚시는 아직 허용된 곳입니다.

* 구지골 찾아가는길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f&no=545



11. 마동  (수멜?)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j&no=1885

지명이 마동인지 수멜인지 12번과 좀 헷갈립니다.

안동호 수위가 높으면 2륜차도 가뿐히 물가까지 진입 가능합니다.
물이 빠지면 무리하면 2륜차 진입가능, 4륜은 가뿐히 진입가능한 곳입니다.

절벽이나 돌무더기 같은곳은 그리 많지 않지만, 마릿수나 크기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자주 나옵니다.



6. 계곡동
14. 기사동

두곳다 2륜은 조금 단단히 마음먹고 들어가야하는곳입니다.
안동호 수위가 높을때는 2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4륜은 쉽게 물가까지 진입이 가능합니다.

가는길은 주진교를 건너서 우회전해서 쭉 길을 따라가다가 빠져야 합니다.

안동호 핵심포인트들이 몰려있는곳이고 배스보트들이 자주 즐겨찾는곳이 이쪽입니다.






10. 수명  (수멜)

역시 2륜은 조금 진입이 힙들고 4륜은 가뿐하고 그런곳입니다.





12.

13. 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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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11번이 수멜이고
12번이 마동인가요?

헷갈립니다.
06.06.07. 15:48
profile image
12번 마동이라고 부르지요..

06.06.07. 15:48
2%
10번이 수멜(수명)입니다. [웃음]
06.06.07. 15:55
2%
11번이 중복이네요~ 15번이 산야입니다. ^^
06.06.07. 15:55
12번은 가는내이고요...
우측의 11번은 마동이고요...
좌측의 11번은 산야고요...
9번은 안톳질이라고 하고요...
10번은 수멜리 혹은 수명리(보통은 줄여서 수멜 이라고 하죠...)
06.06.07. 16:05
2%
12번은 마동이 아니라 가는내입니다. [웃음]
06.06.07. 16:06
10번과 11번 사이의 골들의 좌측으로 부터 차례로

궁구리, 꽃골, 땅골 이라고 부릅니다...
06.06.07. 16:07
3번 아래의 긴골을 잉어골이라고 합니다...
2번 맞은편 짧은 골은 삼산골이라고 하며..
2번 아래쪽 작은 골은 벙어리골이라고 하며...
06.06.07. 16:11
기사동 2륜으로 물가까징 쫌 벅차고 4륜이묜 가능합니다...가는길은 계곡동 가기전 기사미을인가(기억이 가물가물)쪽으로 우회전해서 가시묜 됍니다...
06.06.07. 16:16
profile image
자 드디어 최원장님의 안동 보따리 술술 나오는군요..
그라믄 뭐하나..
워킹 진입로는 하나도 모르실텐데[흥][외면]
06.06.07. 16:25
goldworm
땅골 위치 다시한번 찍어주세요.
06.06.07. 16:26
전형사
역시 골드웜님은 대단혀~.......[꽃]
어제 무척피곤했을텐데 가본다던 그포인트는 잘갔다왔는가?
06.06.07. 16:28
goldworm
전형사...
아주 뜨끈한 날씨속에 대동골, 박실골까지 가보고 직접 걸어서 내려가보기까지하고 ...
훅크선장님이 나 따라다니느라 고생 아주 많으셧지.... [미소]
06.06.07. 16:31
안동호 도보&땅콩포인트

포인트안내지도의 완성이 기대됩니다. 안동댐~ 순서대로 탐색 들어갑니다.
골드웜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맥주]
06.06.07. 16:33
워킹 진입로를 모른다고요?[버럭]

예를 든다면 대동골은...

주진교에서 보트를 내려서 몰고 대동골까지 가서 골의 막창에 배를 접안하고서는 내려서 두발로 걸어서 진입을 합니다...[사악]
06.06.07. 16:35
땅골은 그림에서 마동과 꽃골의 글자 중간사이에 있는 마동의 중간 골입니다...(그림상 아랫쪽으로 뻗어있는 작은 골이요...)
06.06.07. 16:37
goldworm
요 얼마간 둘러보면서 느끼는점은 역시 4륜차가 있으면 정말 편하구나 하는것입니다.
뻘에 빠지는것만 조심하면 4륜은 못가는데가 없더군요.
차를 바꾸던지 엔진달린 보트를 사던지 둘중 하나를 해야 안동 완전정복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06.06.07. 16:38
그리고 호계라기보다는 주로 호계섬이라고 부릅니다...

왜 섬이라고 하느냐 하면 중간에 짤룩한 곳이 수위가 올라가면 물에 잠기면서 섬이 되는 관계로 통상 호계섬이라고 부릅니다...
06.06.07. 16:38
profile image
최원장님이 대동골 워킹하는 경우는 단지 두가지..

하나는 근처에다가 영역표시하러..

하나는 밥먹을려고 나무그늘 찾을때 뿐..

다 알아요.. [흥]

어써 빨리 땅골이나 찍어줘요..

마동 바로왼편 골창인지...
06.06.07. 16:38
goldworm
네.. 호계섬으로 수정해두겠습니다.
최원장님 땅골은 어디쯤인지 좀 찍어주세요.
그리고 숨겨둔 포인트 좀더 풀어보세요. [흥]
06.06.07. 16:39
다시 설명드리면 땅골은 11번 마동의 막창에서 본류대쪽으로 나가면서 왼쪽에 첫번째로 보이는 큰 지류를 땅골이라고 부릅니다...
06.06.07. 16:43
4번 주계 맞은편의 골(그림상 도목리라는 글자에서 10시방향의 골)을 도목이라고 부르며...
주계의 상류쪽 골을 가흘리(각흘리, 가클리등등 명칭이 분분합니다)라고 하며...
지도상 벙어리골 아래에 가류리라는 글자의 바로 아래부분에 서당하나가 보이는데 그기를 박씨서당(박실서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박실골 아래부터 절강삼거리 사이의 지도상 좌측을 보통 원절강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보트를 타고 하류로 내려가면서 보는 관점에서 절강 삼거리를 지나서 우측으로 가면서 우측 연안에 형성되는 여러 골과 곳부리들을 통상적으로 절강이라고 부릅니다...
06.06.07. 16:52
goldworm
현지분들께 안동호 포인트를 이야기해보면 지명을 부르는데서 차이가 많다는 걸 느낍니다.
원래 수몰전 지명 + 현지분들이 호칭하는 지명 + 낚시꾼들이 지어낸 [비석섬] 같은 지명
그래서 대화가 더 어려운것도 같습니다.
06.06.07. 16:55
지도상에 표시해둔 미질리라는 명칭은 좀 헷갈리는 표시입니다...
사실 공인된 지도상에는 그곳의 명칭이 미질리가 맞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배스꾼들 사이(특히 경북지역의)에는 지도상의 절강삼거리라는 글자의 바로 좌측상부에 있는 기다란 곳부리를 미질곳부리라고 부릅니다...(사실 정확한 명칭인지는 몰라도 대구프로들 사이에는 그렇게 불려집니다...)

그리고 참고로 수도권의 배서들이랑 경북권 배서들이랑 안동 지형의 명칭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명칭으로 한참 이야기 하다보면 서로 다른 지역인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점은 양해바랍니다...(저는 주로 대구쪽의 명칭을 사용합니다...)
06.06.07. 16:58
profile image
이제 슬슬 이실직고 하시는군요..
빨리 더 토해내도록 최원장님의 주리[헉][기절]를 틀어요.골드웜님.

글고 최원장님이 사실대로 아직 안 고합니다.

증거.

1..박씨사당--재실인데 서당이라고 하는것보면 ....

2. 잘 나오는데 특히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계곡동과 사월리의 포인터 공개안하시고
계십니다. 현역프로도 아니신데 뭐가 겁나셔서인지 몰라도 ...
빨리 가르쳐 주세요... 예를 들어 나는 사월과 계곡동 갈라지는 미질쪽의
검붉은 빛의 황토바닥에 돌흘러내린 자리부터 미질초입의 그 유명한 무덤아래
잔돌포인터에서부터 우측 그리고 미질 들어가서 좌측 넓은 곳의 섬이 되엇다
안되엇다하는 곳과 예전 집터자리 .. 이런 식으로 안불면 ...

만일 사실대로 안불면 언제 날잡아 땅콩으로 줄줄이 밧줄로 연대해서

절강삼거리 진치고 있자구요.. 최원장님만 못들어오게..

06.06.07. 17:21
수고많습니다.
잘 정리하여 두고두고 가보로...[힘내]

2주전 도도님과 산야에서 워킹배싱하면서
배스보트를 단 한척도 못보았던 이유를 알겠네요.
산야는 보트낚시 금지구역이네요.
06.06.07. 17:23
사당이 구전으로 내려오면서 서당으로 바뀌었나봅니다...[씨익]

06.06.07. 17:37
소위 말하는 포인트 관리...
저는 안동의 경우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갈수기에 물이 빠진 지역에 사진을 찍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그 많은 지역의 지형을 다 외우지는 못합니다...
위의 경우도 보면 수위가 오를 경우 좌측의 드롭오프 지형과 우측의 돌무더기 지역이 다른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노트북을 낚시할때 지참해서 위의 지형을 현장에서 보고 참고 합니다...
아직도 자료를 모으는 중입니다...
06.06.07. 17:47
2%
정말 데이터 낚시 중요하죠~
전 걍 感으로 들이댑니다. [푸하하]
06.06.07. 18:07
profile image
2%는 감으로 깡으로 밀어부치니 성적이 들쑥날쑥이지...
연간 성적 1위가 정말 좋은 프로라고 생각하고 있다우 난.[하하]

최원장님..
이왕 보따리 푸는것... 조금 더 내어 놓으세요...

땅콩타고 다닐수 있는 포인터들 몇군데 찝어내 줘요..
06.06.07. 18:11
2%
어~ 전 연간성적이 더 좋은뎁쇼.... [푸하하]
06.06.07. 18:24
골드웜님 정말 수고많으십니다.
지도에 표시완료 했습니다.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특히 절강 삼거리에서 잘못된 방향전환 한번에 여분의 연료마저 거의 소모하고
안동댐 전역을 헤메다 돌아온 악몽이 생각납니다.

아주 중요한 지점입니다. 특히 안동을 처음가시면 혼자 절대 멀리가서는 아니됩니다.
06.06.07. 18:38
goldworm
운문님 말씀대로 더 있지 싶은데...
보따리를 안푸시네요.
다음에 안동가면 땅콩끼리 줄엮어서 최원장님 포위라도 해버릴까요? [푸하하]
06.06.07. 18:40
profile image
배스의 메카 안동댐이 낱낱이 공개되는군요.....

나도 언제 안동가면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꾸벅]
06.06.08. 09:18
goldworm


콩나물 지도를 이용해서 편집 해봤습니다.

연안 굴곡표시가 맵토피아만 못하네요.
맵토피아로 새로 작업해서 최종 마무리 하겠습니다.
06.06.08. 14:06
susbass
안동의 도보화 `를 땅콩화에 이어 선두에 서셨네요..
대단히 좋은 정보입니다,,[굳]
06.06.08. 18:34
안동 소식들로 잔치분위기 같군요.
안동호 속속들이 공부 잘 했습니다. 다음에 실전테스트 나갈때 공부한대로 더듬어 봐야겠습니다. [꽃]
06.06.0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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