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안동 여행기

同行 1914

0

21
도도님이 집 앞까지 찾아오셔서 도도님의 차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동수원IC를 빠져나와 안동을 향하여 가는 저의 마음은 소풍을 가는 어린애 마냥 꿈에 부풀었습니다.
출발 전 날 많은 분들이 안전을 담부하는 말씀에 부풀은 가슴 한편에 조금의 겁도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달리는 차안에서 도도님이 안동 배스에 대하여 이야기 하여 주면서 겁을 줍니다.

첫 번째 안동 배스는 입안이 강철 같아서 훅셋이 힘들다.[헉]
둘째 입질 파악이 힘들다.

안동에 입성하여 타피님이 있으신 안동과학대학에 도착하니 4시입니다.
4시30분에 수업이 끝나는 타피님에게 베어링을 전하여 주기 위하여 잠시 기다리니 타피님 나오십니다.
타피님에게 베어링을 전하여 들이니 또 안동 배스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안동배스 웜 칼라의 반응이 워터메론에 좋다고 하십니다.
두 번째 안동배스 입안이 강철이어서 훅셋 무 뽑듯 하여야 훅셋이 가능하답니다.
세 번째 네꼬 리그 바늘이 커야 한답니다.

안동교육을 마무리 하시고 타피님 훅, 스왐프 워터메론 분양하여 주십니다.
타피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헤어지니 5시 30분입니다.

타피님 잠시의 만남이었지만 너무 즐거웠고 가르침 감사하였습니다.

안동시내에 들어서 안동배스에 들러 용품을 구입하여 갈까 생각하다가 작년 경기낚시의 친구인 보고 싶은 미니배스님이
먼저 도착하여 있으셔서 바로 안동호로 향하였습니다.
안동호를 향하는 도중 탑워터뽕님 전화주어서 많은 손맛과 안전 담부하여 주십니다.
탑워터뽕님과 많은 수다를 떨고 염장성 포터메일 보내 주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탑워터뽕님 同行을 걱정하여 안부의 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를 끊자 바로 전화벨이 울립니다.
형님 저 혼자 두고 두 분이 가시면 발병 납니다.
하며 조심히 다녀오시라며 쪼리뽕님으로 부터의 안부의 전화입니다.

쪼리뽕님 同行의 안위를 걱정하여 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를 끊자 또 다시 바로 전화벨이 울립니다.
이번에는 다운샷님입니다.
요즘 다운샷님 기록 갱신 도중이라 십니다.
몇 일전 신갈저수지에서 대한항공연수원포인트에서 바이브레션으로 6짜 배스 포획하셨답니다.
수요일에는 고삼지에서 보팅으로 52cm 배스 잡으셨다며 염장성 전화와 잘 다녀오시라고 전화주셨습니다.

다운샷님의 염장성과 同行을 생각하여 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동 주진교에 도착하여 미니배스님을 찾으니 어디에도 미니배스님이 보이지 않아 전화를 하니 건너편에 있다며
바로 오시겠답니다.
10분쯤 지나니 미니배스님 오셔서 근 9개월 만에 얼굴을 뵈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반가움에 악수를 나누니 미니배스님 옆에 있으신 말짱꽝님 소개하여 주십니다.
서로 그동안의 안위를 물어보고 낚시 장비를 챙겨 주진교 도크장으로 내려가다 보니 많은 분들이 걱정하여 주신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물과 바람에 약하여진 바위와 지층.......
밑이 보이지 않는 발 앞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시커먼 수심…….

그렇게 꿈을 부풀게 만들던 안동호의 첫 캐스팅입니다.
.
.
.
.
.
안동호의 첫 채비는 네꼬채비로 전에 고삼에서 만나 용이님이 주신 훅에 타피님이 주신 스왐프 워터메론입니다.
첫 캐스팅에 바로 잔입질 들어와 훅셋을 하니 허전합니다.[헉]

두 번째 캐스팅에 바로 입질 들어오지만 훅셋의 시기를 놓치고 맙니다.

많은 고심 끝에 수심 바닥의 느낌이라도 확실히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1/32싱커를 빼고 1/8온스 싱커로 교체하여
캐스팅하니 안동호 바닥의 감도가 들어와 조금 마음에 안정을 찾았습니다.
잠시 후 바로 입질 들어와 아주 짧은 훅셋에 관통이 되었습니다.[궁금]
.
.
.
.
.
아주 짧은 훅셋.

지금까지 저는 훅셋을 하면서 보통 2~3보 뒤로 뛰어 나가는 훅셋을 하였지만 안동호는 지형이 불편하여 지금까지의
훅셋은 힘든 관계로 짧고 강한 훅셋을 하였습니다.
.
.
.
.
.
지지지~직

배스가 드랙을 차고 나가며 밑으로 쑤셔 박습니다.

로드의 팁가이드가 수면 아래로 휘어졌으면 라인은 곧 터질 것 같아 드랙을 최대한 풀어주고 배스가 주변 바위에 붙어
라인을 터트리는 것만을 방지하기 위하여 안반 층에 붙지 못하게 신경 쓰면서 오랜 시간 배스의 힘을 빼니 안동호가
저에게 첫 배스를 선물합니다.
계측하니 52cm가 나옵니다.
안동호에서 3번째 캐스팅 만에 5짜 배스를 잡았습니다.

카메라가 고장이 난 관계로 안동의 5짜 기록을 남기지 못할 줄 알았으나 말짱꽝님이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셔서
촬영 가능하였습니다.

5짜 배스를 잡고 기념 촬영한 이후 만천하에 널리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탑워터뽕님께 염장선 포토메일 한방…….

쪼리뽕님께 또 한방…….

다운샷님께 또 한 방…….

타피님께 또 또 한 방…….

집사람에게 또 한방…….

골드웜님께 전화를 하여 5짜의 소식을 전하고 주변에 식사 가능한 곳을 물어보니 식사가 힘들 것 같아서 주진교 초입에
있는 휴게소에 찾아가서 간단하게 라면에 공깃밥으로 식사를 하고 다시 주진교 도크장으로 내려와 미니배스님과 입낚시를
즐기니 시간은 벌써 11시여서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짐을 가졌습니다.

깜님 안부의 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니배스님의 그리운 얼굴 보여주시기 위하여 먼 걸음 마다하지 않고 나와 주셔서 감사하였습니다.

말짱꽝님을 뵐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두 분께 접대가 소홀하여 죄송합니다.[부끄]

12시쯤 철수하여 숙소에 들어와 컴퓨터 고치고 잘 준비를 하니 새벽 2시입니다.
잠이 올만하면 새벽에 기차가 지나가면서 잠을 깨웁니다.
또 잘만하면 또 지나갑니다.
3회에 걸쳐 기차가 지나가는 관계로 잠을 설치고 일어나 시간을 확인하니 5시입니다.
골드웜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땅꽁 다 피고 나가시는 중이랍니다.
일찍 나가 골드웜님을 뵐 생각이었으나 제가 그만 시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주진교에 도착하니 6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주진교 다리 밑에서 사가지고 간 삼각 김밥과 우유로 아침을 때우고 8시쯤 골드웜님께 전화를 들이고 비석섬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골드웜님이 낚시 중인 비석섬을 찾아 도착한 곳은 산야입니다.
차를 돌려 나와 골드웜님께 전화를 들이니 통화가 힘든 와중에 끊어져 들어오는 목소리로 장소를 찾아 이곳저곳을
쑤셔 다닙니다.
4군데 정도를 찾아 헤매고 9시30분쯤 도착한 곳은 와룡초대분교 근방입니다.
근방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확인하니 포대 형으로 생기고 수면 위의 둔덕에는 이름 모를 꽃들이 만발하였습니다.
골드웜님 찾기를 포기하고 등산을 하여 물가로 내려서니 낚시하기에 너무 좋은 형태이지만 말이 너무 맑아
스피닝에 네꼬채비를 포기하고 베이트에 다운샷채비를 하였습니다.

도도님, 쪼리뽕님, 同行이 경기도에서 자주 사용하는 12호 민물 봉돌을 사용한 무식한 다운샷 채비입니다.
장타 죽음입니다.[굳]

goldworm님을 뵐 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길 찾기에 실패하여 많은 아쉬움 남았습니다.

다음에는 안동호 많이 공부하여 헤매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첫 캐스팅에 도도님에게 아주 작은 배스 올라 와줍니다.
56cm 너무 작습니다.[흥]
2시간 낚시하는 동안 도도님에게 아주 작은넘 56cm, 52cm 두 마리 왔습니다.[외면]
철수를 결정하고 나와 차를 몰고 큰 길로 나와 전화를 확인하니 두 시간 낚시하는 동안 도도님의 전화와 제 전화기로
雲門님에게 많은 전화 왔었으나 수신 불가능 지역이라 통화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큰길로 나와 바로 전화 드리니 험한 지형으로 낚시를 가서 많이 걱정이 되어 전화를 주셨답니다.

雲門님의 가르침 덕분과 저희 두 사람의 안위를 걱정하여 많은 전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화번호 확인하니 susbass님 번호 남아 있습니다.

susbass님 전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점심을 먹는 도중에 많은 분들에게 문자와 전화가 왔습니다.

키퍼님 문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훅크선장님 전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초록뱀님 전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화 확인 불가능한 대구 지역번호 찍힌 전화 번호 있었습니다.

골드웜 회원님들 전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몇몇분 안동호에 대한 가르침 주셨습니다.

2%님 감사드립니다.

최원장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雲門님께 많은 걱정들여서 미안합니다.

이번 낚시를 통하여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중에 제일 큰 깨달음은.......[궁금]

Goldworm's LureFishing의 가족들은 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1
profile image
안동[배스]들이 同行님에게 대접을 소홀하지 않을까 걱정햇었는데

두분 모두 보람있었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출조길 안전 안전 또 안전하시고 즐거운 조행 되시길.
06.06.09. 18:30
2%
동행님! 주말에 가시지 않음이 대물 만나신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입니다.
대물 [꽃]드립니다. ^^
06.06.09. 19:42
同行 글쓴이
2%님의 말씀과 같이 주말과 대회를 간 것이 좋은 배스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님의 가르침 감사했습니다.[꽃]
06.06.09. 19:49
도도


동행님표 입니다! [굳] 축하드립니다 [꽃]
06.06.09. 21:01
쪼리뽕
두 형님들의 기나긴 여정에 아직 피곤함과 체력이 회복 안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회복하시면 곳 활주로로 장타치러 가시죠 ^_____^ 입낚시도 듣고 싶습니다...

그럼 앞으론 제가 신갈에서 대꾸리 보여드릴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씨익]



06.06.09. 22:52
同行 글쓴이
미니배스님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낚시터가 아니라 고기 한점에 쓴물 한 잔 같이 하고 싶군요.

쪼리뽕님 신갈배스와 안동배스는 다르더군요.[푸하하]
06.06.09. 22:55
눈빛맑은연어
동행님 . 글을 읽으니 정말 좋습니다

차분하고 꼼꼼히..[미소]

런커 축하드립니다. [부끄]
06.06.10. 00:06
동행님 부럽습니다.조행기 너무 재밌어서 제가 더 신납니다.
근데,정말 3짜,4짜 없나요?
06.06.10. 01:04
정말 걱정 만이 했습니다...

위험 보다는 꽝하면 어떡하나....[씨익]


먼 서울에서 도보로 그 정도면 완전 장원입니다....[굳]
06.06.10. 03:10
안동호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06.06.10. 03:35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굳]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하를 받으셔서 기분이 더 좋으시겠습니다.[미소]
조행기 잘봤습니다.[하하]
06.06.10. 07:40
profile image
Goldworm's LureFishing의 가족들은 情입니다.

저도 가슴에 와닸는 말씀이네요.[미소]

대꾸리 손맛 축하합니다.[꽃]
06.06.10. 10:36
susbass
동행님~!
우선 고생많으셨습니다,,
[미소]

그 시각 골드웜님이 전화를 주셨더군요,,
비석이로 오라고 알려드렸는데..
연락도 안되고 행불이라고,,[깜짝]
걱정이 앞섰습니다,,,

마사토를 씹어먹는 안동 도룡이가 혹시 갈길을 붙잡고 놀아달라고 하는건 아닌지,,,
수몰나무에 기생하며 사람냄새를 그리워 하는 흡혈작당들이
싱그러운 동행님의 땀냄새를 그리워 하는지,,

혹 모를 2m초어를 랜딩하다 한걸음씩 비석이 근처로 끌려가는건 아닌지,,

많은 걱정을 했죠,,[메롱]
그래두 항시 마당이와 하늘이 수호신이 같이하기에 마음은 편했답니다,,[배째]
수고하셨어요,,아련한 안동초봄 추억에 올한해는 뿌듯하시겠습니다,,
06.06.10. 11:42
同行 글쓴이
저에게 이번 안동은 출조가 아니라 여행이었습니다.

통화권 이탈로 연락이 불가능 할 때 여러님들이 걱정하여 주셔서 전화를 주셨는데 받지를 못하여

죄송스러웠습니다.

안동 지형의 험난함[헉]

깊은 수심이 나를 겁쟁이로 만들었습니다.[부끄]

susbass님이 전화를 주셨는데 통화권 이탈로 전화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시내로 나와 전화를 드렀어야 하는데 집에서 전화가 와서 갑자기 호출을 하는 관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도도님도 저 때문에 낚시를 중간에 접고 경기도로 향해야 했습니다.
06.06.10. 11:57
스폰서, 서퍼터즈 분들 보기 좋습니다.
멀길 가셔서 좋은 성과 축하드립니다. [꽃]
저도 정말 가고 싶어지만, 못 가서 아쉽습니다.
06.06.10. 12:25
안동여행 고생 많으신 만큼 좋으셨죠..[미소]

우리도 동행님이나 도도님이 밣으신 길들을 다 밣았을 겁니다....

안동호 배스 손맛 축하 드리며 잊지 못할 안동의 추억도.......[꽃]
06.06.11. 11:21
goldworm
전화 무진장 받으셧네요.
좋은 경험, 추억이 될겁니다.
마릿수는 비록 적지만 도보로 오짜배스 확인하는것도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축하합니다. [꽃]
06.06.11. 21:55
同行 글쓴이
도기님, 불꽃전사님 감사합니다.

조나단님 고생하셨군요, 저는 고생한 만큼 골드웜의 끈끈한 정을 알게되어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번 출조는 저에게 출조가 아니라 여행 이상의 외출이었습니다.

goldworm님 저는 안동 5짜 배스의 당찬 손맛도 좋았지만 골드웜의 회원님들이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을 가슴 깊이 가지고 온 아주 보람이 있는 여행길 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안동 5짜배스의 손맛을 잊지 못하여 또 다시 안동을 찾고 싶은 마음을 진정 시키느라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06.06.11. 22:3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초록뱀,이영일,은빛스푼은 요즘 안동호 조황에 귀가 솔깃해 안동 침투 계획을 감행 늦은밤 초록과 은빛이 먼저 안동에 도착 워킹으로 잠깐 낚시에 은빛이 한수 올립니다.. 4시에 사자골에서 이영일님과 만나기 약속하...
  • 지그헤드 사용기법 3부.
    사진의 꽃이 찔레꽃이죠... 어린 시절 새 순이 올라오면 먹기도 했던.. 가시가 많아 가끔 종아리나 팔을 아프게도 했던.... 가시달린 꽃이 향기가 좋다는 옛사람의 말처럼 은은하더군요. 지그헤드 사용법이 벌써 3부...
  • 수초로 덮힌 저수지 공략법 2부
    봄비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름비는 아닌 구질구질하게 내리는 게... 별로 기분만 찹찹하게 만드는 토요일입니다. 주말을 쉬는 분들이야 출조하셨겠지만 골드웜에 남아 계시는 분들도 많군요... 수초대공략법에 관한 것...
  • 배스雲門 조회 260407.05.11.11:58
    07.05.11.
    어제는 보트에 멀티브라켓 작업을 한다고 밤마실 나들이를 잠시 쉬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6시... 어디를 갈까하다가 배나무를 다시한번 더 믿어보자 싶어 ...출발합니다.. 맨처음 꺼내든 것이 스피너베이트.. ...
  • 가입후 처음으로 글을 적어보려합니다.[부끄] 오늘은 제가 회사 퇴근후 시간있으면 자주가는 명계지로 짬낚시를 해볼까 하고 출발하면서 시간이 별로 없는관계로 한포인트만 두드리기로 마음먹고 가는도중 어디가 좋...
  • 건드리지 마세요
    어제 4파운드 카본라인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변화를 주는 의미에서 오목천 본류로 갑니다. 혹시나 더 큰 사이즈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으로 말입니다. 가는길에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해가 얼굴을 내 밉니다. 오...
  • 자주꽃 핀 건 자주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감자.. 어릴적 많이 들었고.. 아무 생각없이 많이들 흥얼 거렸을 겁니다. 어제 교육 일정이 빡빡하고, 제사까지 겹쳐.....
  • 새벽의 비석섬전경입니다. 어제 원래는 학교수업이 있는날이였습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애들소풍날이라 수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 소풍을 준비했죠...우리에겐 낚시만큼 재미있는 소풍이 어디있겠습니까...
  • ...선비처럼...
    봉정에서 두번이나 진한 손맛을 본 터라.. 푸근하게 자고 있었는 데.. 우렁차게 울리는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납니다. 주차장을 나서면서 여명을 담아보고.. 나뭇가지로 사이로 비치는 붉은 기운을 담아 봅니다. ...
  • 선물과   꺽지
    안녕하십니까? 부부배스입니다. 오늘 오전에 택배를 하나받았읍니다. 개봉하여보니 와이어스피너베이트를 포함하여 8종 저원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입니다. 오늘어버이날에 선물을받고 나니 더욱감격스럼네요. 5월초에 ...
  • 무박 2일의 워킹 조행기_신갈 편
    안녕하세요? 선배님 그리고 초보 동지 여러분~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blackjoker님과 지로님의 소개로 장성에서 첫 손맛을 보고 난 후, 제대로 환자가 된 Willey군 입니다. [씨익] 장성에서 제대로 약을 먹고나서...
  • ...민들레 홀씨되어...
    아침 9시에 영천 출장이 잡혀서.. 평소 새벽조행시간 보다 약간 일찍 정장 차려입고 나섭니다. 베이트로드 하나 들고.. 봉정에 도착하니 날이 훤하게 밝았고.. 붉은 해가 반겨줍니다. 간만에 붉은 일출을 보는 것 같...
  • 번개늪에서 잠들다. #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 관계로 대구 본가와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소홀했던 번개와 장척도 어루만지러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차가 막힐 것 같고... 작업 관계상 늦은 11시가 다되어...
  • 안녕하십니까 선배 조사님 그리고 초보동지 여러분 여기 가입하고 맨날 선배님들 공력을 몰래 훔쳐먹기 송구스러워 미천한 조력이나마 이렇게 첫 조행기를 올립니다. 집에서 도망치듯이 나오느라 카메라를 못 챙겨서 ...
  • 봉정 가는 길은 여러번 골드웜에 올려져 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길레.. 다시 정리하여 올려 드립니다. 고속도로 이용시.. 경부고속도로 영천나들목을 나와서.. 처음 나오는 공단삼거리 신호등에서 좌회...
  • 5월 6일 안동댐 다녀왔습니다.. 5일날에 많은 보트가 안동을 초토화 시켰으리라 생각하고 주로 남들이 자주 안가는곳으로 다녀봤습니다.. 결론은 모든곳에 배스들이 있었습니다..[씨익] 대꾸리들은 거의 산란이 끝난...
  • ...새벽의 봉정...
    일요일 새벽 5시에 저희집 앞에서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봉정으로 갑니다. 봉정에 도착하니 5시 30여분 날은 이미 밝았고. 조용한 봉정..바람이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채비를 한 후 주차위치 바로 앞에...
  • 배스2% 조회 161607.05.07.12:16
    07.05.07.
    안동은 가고 싶고 어린이날이기에 가족과 함께 함은 운명이고 해서 대가족을 데리고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 배스보트(?)임에 저, 집사람, 아그들 그리고 큰누님 내외분 이렇게 6명이 한배에 타고서 주진교 ...
  • 옥정호 임실 군수배 배스 낚시대회 참가기
    안녕하세요.. 오래된초보입니다… 매번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좋은 정보를 동냥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글재주도 없고 선뜻 나서기도 뭐해서 자주 못올리게 되었네요.. 지난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나...
  • 오래 전 부터 별러오다 드디어 드리댑니다.. 어제 저녁 일기예보 확인하고 다시한번 약속을 확인합니다. 04:30 알람소리와 함깨 소희엄마 낚시하러 가라면 무지 깨움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않가는 일이죠... 눈비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