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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20060708 신갈지

재키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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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8(음6/13), 05:00-07:30
날씨 : 기온24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4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다운샷*, 네꼬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2짜1수
요약 ;
배스가 안잡히면 블루길이라도 만나보자.
블루길 잡다보면 얼떨결에 배스 잡을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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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 가족사랑님과 만나기로하고 약속장소인 신갈지 솔밭으로 갔습니다.
네꼬리그와 스피너베이트로 솔밭주위를 샅샅이 뒤졌으나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주위에 여러배서님들이 계셨으나 랜딩하는 모습은 단 2수밖에 못보았습니다.
역시나 매우 어려운 시기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사랑님과 포인트이동을 합의하고 물바 포인트로 이동하였습니다.
가는길에 수풀이 우거져서 바짓가랑이가 아침이슬에 흠뻑졌었습니다.

오랜만에 진입한 물소리바람소리는 고요함을 잊지않고 있었습니다.
여느 신갈지 포인트와 같이 연안에는 블루길들이 진을치고 있었습니다.
네꼬리그로 탐색을 하다가 배스는 포기하고 블루길을 잡기로 마음먹고
자그마한 바늘로 다운샷을 세팅하고 웜꼬리를 잘라서 달았습니다.
블루길.. 대단하더군요.  느믄나와!

한참을 블루길과 노니는데 입질감이 다른것이 느껴졌습니다.
혹시나? 역시나!  배스였습니다.  이 얼마만에 보는 배스인지..
단 한마리의 2짜후반배스 였지만 그 기쁨은 대단하였습니다.
이상은 얼떨결에 배스얼굴 구경한 주말아침 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싱중이신 가족사랑님,
멀리 수상골프장 곶부리에 배스보트들이 떠있네요.


배스는 안잡히고 블루길이나..


물속에서 노니는 블루길


블루길 채비에 얼떨결에 올라온 2짜후반 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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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대상어가 불루길이면 또 어떻습니까..

전 지금 손맛 못본지 1주일이 넘어가는군요..

그리운 비린내...
06.07.10. 14:49
블루길 잡아서 언제 시식함 해야 할텐데....
블루길도 잔손맛이 좋죠 툭이 아닌 도도도도도도 [미소]
06.07.10. 14:54
문향
대상어를 블루길로 하면 배스라는 잡어도 나오는군요. [굳]



06.07.10. 15:19
키퍼
블루길 낚시에 배스=잡어...[씨익]
블루길도 가녀운채비로 손맛보기에는 좋은 대상어라고 생각합니다.
씨알보다는 마릿수로 확실하게 승부를 해주니...[굳]
06.07.10. 16:12
도도
잡어 [푸하하]

도도도도도도 <-- 저 부르시는줄알았습니다 [씨익]
언제 물가 한번 뵈야 겠습니다 .. 오래 되었네요 뵈은지 [꽃]
06.07.10. 17:11
달배
손맛보는데야 뭐든 어떻습니까
고기 잡고 싶어요[미소]
06.07.10. 18:42
이러다..블루길 조사로 들어 서는 것 아닙니까?[생각중]
06.07.11. 00:21
블루길이면 어떻겠습니까..
또 한번 물가에 섰고 거기에 따라주는 물고기가 있었으면
더 무엇하겠습니까..
06.07.11. 01:55
이제야 홈피를 열어보았습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사진은 제가 접수 합니다....
06.07.11. 18:37
재키 글쓴이
가족사랑님 사진이 맘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썩 잘된 사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빨리 찍으려고 서두르다가 그만..
다음에 만나뵈면 더 잘 찍어드리겠습니다.
06.07.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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