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지 7/8

하루죙일 비가 내리니 심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써봅니다[씨익]
별러서 가본 고삼지 입니다.

토요일이라 새벽 4시반에 기상해서 회사 직원인 釣友 옆에 태우고 고삼지 도착하니 벌써 6시 30분이...[기절]

바삐 채비하고 떠나 봅니다.
이상하게 6시30분이 늦었는지 피딩이 잘 안보입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어스름이 해뜨는 5시 경이 피딩타임이 될거 같더군요.

하루죙일 입질 받기 힘들었습니다.
어렵사리 네꼬 스왐프로 받은 녀석입니다.



그나마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손맛은 안겨주더군여.
쿡쿡 쳐박는게 있었습니다.

결국 오전장 두마리 사이즈는 거기서 거기.
점심 챙겨 먹고 맘 다부지게 묵고 지져봤지만 꼴랑 한마리 더 추가.
햇빛은 없으나 은근히 타겠더군요.
더위에 꼬로록[기절]

총조과3마리

다른 분들중 유난히 포퍼로 잡는분외에 다들 힘든것 같더군요.
녹조도 있고...

고삼가시려거든 오후에 가셔서 밤낚시로 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