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신갈 & 낙생저수지 리포트^^
아침나절에는 낙생저수지, 저녁엔 신갈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참, 제가 생각해도 부지런합니다.^^;
아침 6시에서 7시반 정도까지 초딩인 아들녀석과 낙생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도로건너편 수상골프장
건설현장 우측편 갈대밭 시작지점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물색은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낚시하기에는 적당할 정도인것 같습니다.
아들녀석에게 캐스팅을 가르치느라, 또 베이트릴에 익숙치않은 탓에 낚시에 전념하지는 못했지만
10미터 지근거리에서 라이징이 연속해서 이어지고(장마동안에는 약 3,40미터에서 라이징) 버즈베이트에도 반응을 보이는등, 상황이 호전되는 기미가 보였습니다. 물론 고기는 구경못했습니다.^^
아마도 고수분들은 충분히 잡아내실수있을거 같습니다.
저녁에는 현장이 일찍 끝나서 6시쯤에는 조정경기장에, 7시쯤에는 수상골프장 입구 물웅덩이^^에 있었습니다. 왠만해서는 한번자리를 잡으면 옮겨다니지않는게 붕어낚시때부터 생긴 오랜 습관인데, 조정경기장에 들러보니 연안포인트 전체가 녹조로 떡이져있었습니다. 왼편으로는 게거품까지 물고있더군요.^^
헉... 하지만 태생이 낚시꾼인지라, 라인과 릴이 녹색으로 뒤덥이는걸 보면서도 루어를 던져보았으나 역시나 전혀 반응없었습니다. 자리를 수상골프장으로 이동했으나 마찬가지 만 전체가 녹조로 가득차있었습니다. 아주 장관이더군요.^^;
상류로 이동할까 하다가 그냥 손맛이라도 보자 하고 수상골프장초입의 웅덩이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가끔 상황이 최악이다 싶으면 한두마리 배식이 얼굴이라고 보자치고 코를 막고 루어를 던지던 곳인데
다행이 냄세는 나지않았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배스는 항상 제가 던질수있는 거리에서 2,3미터쯤 뒤에서 비웃고 있더군요. 이거 저만그런겁니까? ^^;
연안쪽과 좌측의 수몰나무지역, 수초지역을 노싱커, 텍사스리그로 뒤져서 겨우 33,4 센티 정도의 애기들을 두마리정도 만나고 왔습니다. 참, 주로 처음에 던지는 루어가 바이브레이션인데, 오늘따라 이놈들이 툭 치고는 잽싸게 달아나곤 하더군요. 마치 나 여기있으니 잡아보쇼~ 하고 약올리는것같았습니다.^^
아, 그리고 웅덩이(소류지라고 해야하나?)에서 수상골프장으로 물이 흘러드는 개울에서 투망던지는걸 봤는데, 배스는 잘 안보이고 잉어들이 엄청나게 잡히더군요. 여기서 저런 큰놈들이 올라다닌다는데 한번 놀라고, 신갈물고기를 먹는 분들이 있다는데 또 놀랐습니다. 많이 드시면 중금속때문에 철인23호가 될지도 모르는데.... 뭐, 말려도 들은척도 않으시더군요.^^
바로 몇칸아래에 재키님이 올리신 조행기가 있군요. 같은 저수지를 같은 날에 다녀왔는데도 조행결과는 이리 차이납니다. 고수와 하수가 이래서 구분되나 봅니다. 언제 한수 지도를 부탁드려봅니다.
재키님, 저 좀 데리고 다니세요.^^
아침 6시에서 7시반 정도까지 초딩인 아들녀석과 낙생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도로건너편 수상골프장
건설현장 우측편 갈대밭 시작지점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물색은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낚시하기에는 적당할 정도인것 같습니다.
아들녀석에게 캐스팅을 가르치느라, 또 베이트릴에 익숙치않은 탓에 낚시에 전념하지는 못했지만
10미터 지근거리에서 라이징이 연속해서 이어지고(장마동안에는 약 3,40미터에서 라이징) 버즈베이트에도 반응을 보이는등, 상황이 호전되는 기미가 보였습니다. 물론 고기는 구경못했습니다.^^
아마도 고수분들은 충분히 잡아내실수있을거 같습니다.
저녁에는 현장이 일찍 끝나서 6시쯤에는 조정경기장에, 7시쯤에는 수상골프장 입구 물웅덩이^^에 있었습니다. 왠만해서는 한번자리를 잡으면 옮겨다니지않는게 붕어낚시때부터 생긴 오랜 습관인데, 조정경기장에 들러보니 연안포인트 전체가 녹조로 떡이져있었습니다. 왼편으로는 게거품까지 물고있더군요.^^
헉... 하지만 태생이 낚시꾼인지라, 라인과 릴이 녹색으로 뒤덥이는걸 보면서도 루어를 던져보았으나 역시나 전혀 반응없었습니다. 자리를 수상골프장으로 이동했으나 마찬가지 만 전체가 녹조로 가득차있었습니다. 아주 장관이더군요.^^;
상류로 이동할까 하다가 그냥 손맛이라도 보자 하고 수상골프장초입의 웅덩이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가끔 상황이 최악이다 싶으면 한두마리 배식이 얼굴이라고 보자치고 코를 막고 루어를 던지던 곳인데
다행이 냄세는 나지않았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배스는 항상 제가 던질수있는 거리에서 2,3미터쯤 뒤에서 비웃고 있더군요. 이거 저만그런겁니까? ^^;
연안쪽과 좌측의 수몰나무지역, 수초지역을 노싱커, 텍사스리그로 뒤져서 겨우 33,4 센티 정도의 애기들을 두마리정도 만나고 왔습니다. 참, 주로 처음에 던지는 루어가 바이브레이션인데, 오늘따라 이놈들이 툭 치고는 잽싸게 달아나곤 하더군요. 마치 나 여기있으니 잡아보쇼~ 하고 약올리는것같았습니다.^^
아, 그리고 웅덩이(소류지라고 해야하나?)에서 수상골프장으로 물이 흘러드는 개울에서 투망던지는걸 봤는데, 배스는 잘 안보이고 잉어들이 엄청나게 잡히더군요. 여기서 저런 큰놈들이 올라다닌다는데 한번 놀라고, 신갈물고기를 먹는 분들이 있다는데 또 놀랐습니다. 많이 드시면 중금속때문에 철인23호가 될지도 모르는데.... 뭐, 말려도 들은척도 않으시더군요.^^
바로 몇칸아래에 재키님이 올리신 조행기가 있군요. 같은 저수지를 같은 날에 다녀왔는데도 조행결과는 이리 차이납니다. 고수와 하수가 이래서 구분되나 봅니다. 언제 한수 지도를 부탁드려봅니다.
재키님, 저 좀 데리고 다니세요.^^
신갈에서는 장타가 유효합니다.
저는 장타가 안되서...[부끄]
그래도 잡았으면 성공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갈에 가시지만 시간대가 맞지 않내요.
만약 신갈에서 노란 팔둑 보이면 바로 달려 가세요.
저는 장타가 안되서...[부끄]
그래도 잡았으면 성공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갈에 가시지만 시간대가 맞지 않내요.
만약 신갈에서 노란 팔둑 보이면 바로 달려 가세요.
06.08.04. 08:00
낙생지와 신갈소식 잘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낙생지 무지 다녔는데
금년에는 신갈이 조황도 좋고
냄새도 작년보다는 훨씬 덜하고
수금원 아저씨 만나는 횟수도 적어져서
주로 신갈로 다닙니다.
저도 아직 초보를 못 면하고 있습니다.
주력채비가 네꼬리그 하나입니다.
그래도 함께하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공지 혹은 쪽지 드리겠습니다.
아마 다음주 중반에 아침조행이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낙생지 무지 다녔는데
금년에는 신갈이 조황도 좋고
냄새도 작년보다는 훨씬 덜하고
수금원 아저씨 만나는 횟수도 적어져서
주로 신갈로 다닙니다.
저도 아직 초보를 못 면하고 있습니다.
주력채비가 네꼬리그 하나입니다.
그래도 함께하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공지 혹은 쪽지 드리겠습니다.
아마 다음주 중반에 아침조행이 될 것 같습니다.
06.08.04. 16:31
저는 장타보다는 정투로 죠리뽕을 추구합니다.
가끔은 장타를 날려보고 싶은 생각도 많습니다만
마음처럼 멀리 날아가지 않더군요.
그런데 요즘들어 베이트 태클로 캐스팅하면 왼쪽으로 쏠립니다.
아마도 자세가 흐트러진듯 합니다.
얼른 바로잡아야 할텐데..
가끔은 장타를 날려보고 싶은 생각도 많습니다만
마음처럼 멀리 날아가지 않더군요.
그런데 요즘들어 베이트 태클로 캐스팅하면 왼쪽으로 쏠립니다.
아마도 자세가 흐트러진듯 합니다.
얼른 바로잡아야 할텐데..
06.08.04. 16:34
susbass
낙생지의 바닥은 약간은 마사토나 뻘층이 많죠,,,
수초속에 숨어있는 녀석들에게 캐스팅이 조금 모자라,,
웨이더 입고,,허리까지 들어가서,,
서스펜딩 미노우로 꼬셔본적이 있는데...
아무튼 어려운 배스낚시터 중에 한곳입니더,,
수초속에 숨어있는 녀석들에게 캐스팅이 조금 모자라,,
웨이더 입고,,허리까지 들어가서,,
서스펜딩 미노우로 꼬셔본적이 있는데...
아무튼 어려운 배스낚시터 중에 한곳입니더,,
06.08.04.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