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지,광덕지,밀양얼음골 휴가

29일 휴가 첫날 동생과 초동지에서....

동생이 바로 한마리 합니다.[버럭]

바로 제가 크랭크로 한마리 합니다. 근디 어찌 바늘이...[헉][부끄]

여기저기서 철퍼덕....[배스]들이 잡아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꽤 많이 잡고 철수 합니다. 땅콩 무지 많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새벽에 일찍와서 좀 잡았는데 다른분들은 너무 늦은 출조에
다들 못잡고 바로 철수 합니다. 장난아니게 덥습니다.


철수하는길에 번개늪에 잠시 들러봅니다.
여기 배스들 난리났더군요.
웜 절대로 안잡혀요. 플로팅미노우나 포퍼사용하면 1타1방입니다.
동생 잘 잡습니다. 전 꽝입니다.연속해서 5마리 잡아냅니다[버럭]
첫날은 이렇게 끝납니다.

둘째날....
광덕지 찾다가 거의 동네를 1시간정도 헤메고 다녔습니다.
안개가 심해서 옆에 있는 못을 못보고 그냥 지나쳐 갑니다.
겨우 찾아서 배를 내리려니 시계가 벌써 6시를 ......[울음]

수초가 덮힌곳에서 동생이 배스어쎄신으로 괜찮은놈을 잡습니다.
사진 실력이 딸려서...편집모드로 쌱..

[부끄]

수몰나무사이로 강제로 스피너베이트 밀어 넣어 보았습니다.
바로 물고 쨉니다. 그러나 동생꺼에 못미치는 사이즈 [버럭] "힘좀 쓰더마 왜이래"
넘 덥고 지쳐서 철수했습니다.

밀양 얼음골로 넘들피서가는틈에 끼여서 갑니다. 불청객이죠.[푸하하]

물이 넘 차가워 얼음 맞습니다.

나도 따라 물에 들어 갔습니다.넘 시원합니다.

틈틈히 뭐 루어로 잡을넘 없나 물속만 바라 봅니다.
옆에서 루어낚시대로 고기잡는분 보입니다. 뭐좀 잡히나[글쎄]

다들 행복한 휴가 보내세요. 물놀이 안전에도 주의 하시고요.
아 회사에서 글올리는데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