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깜.'s 여름 이야기

깜 1955

0

14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송전지 모임자들의 단체 사진 한 컷. (흔들려서 흑백으로 처리했습니다.)


갑작스런 모임에 인원이 많습니다.


backjoker님 송전에 있다가 딱 걸렸어~ [미소]


깜.도 어렵게 면꽝합니다. 채비는 스왐프 노싱커~


상류로 이동... 이동중 쪼리뽕님의 애마 타이어가 찢어지고 맙니다.


열심히 열심히 해서 겨우 바퀴 빼고 스페어로 교체합니다.


동행님의 신발도 돈 달라고 하고~


그래도 고기는 나옵니다. 동행님의 장타 다운샷...


그날의 장원 4짜 입니다.


저는 계속 요런놈만 몇 수 했습니다.



bassfinder님도 끝내 면꽝 하십니다.


고기 꼬리가 좀 잘린다 싶어 고기 좀 올리세요 했더니...

이렇게 찍혔습니다. 고개를 좀 올리셨더군요. [윙크]



늦은 밤까지... 아니 새벽까지 같이 해서 즐거웠습니다.

도도님은 끝내 꽝... 치셨습니다. [메롱]




8월 4일 금요일 오후 금호강 꽃밭 최상류...


첫 캐스팅에 면꽝. 황동비드, 유리비드, 스왐프 그린펌프킨, 3/0 바늘.


같은 자리... 잔챙이들의 입질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하면서 가슴장화 입고 물속으로 진입합니다.


진입해도 마찬가지...



어두워 지니 포퍼에 반응이 옵니다. 그러나... 싸이즈는 역시...




큰 비가 온 후라서인지... 꽃밭 최상류쪽 물길(?)이 좀 바뀌였는지... 아니면 길치인 저의 실수인지...

진입시 가슴 아래로 오던 길이 가슴위까지 차길레... 안전을 위해서 부랴부랴 철수합니다.


!! 안전 !!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날 저녁... 옆집 식구들과 너무 더워 잠이 오질않아 마일리지 적립 겸... 월드컵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좀 늦죠? 애들은 무지 좋아하더군요. [미소]




다음날 새벽...  8월 5일...

전날 급조된 계획에 따라 운문님의 1080 소류지 탐사에 사부자기 '꼽사리' 낍니다.


규모는 작습니다. 땅콩 4대가 뜨니 꽉 차더군요. [미소]

그래도 고기는 잘 나옵니다. 힘도 좋구요. 물색은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어질]


달배님의 면꽝. 1/32온스 지그헤드, 스왐프 워터메론.


저도 면꽝. 스왐프 그린 펌프킨 라이트 텍사스.


고기색은 누리끼리~ [미소]


시작은 좋았으나... 옆에서 달배님 연신 바늘 펴지고 바늘 부러지고 잔챙이 마리수로 올릴때...

깜.은 손만 떨고 있었습니다. 에효~ [부끄]


같이 가신 분들도 꾸준히 마릿수 조과를 올리시더군요. [굳]


그러더니... 보트에서 자는 사람도 생기고... 조는 사람도 생기고... 하더니만...

급기야 꼬박 꼬박 졸면서 낚시하던 에어복님 그날 장원을 차지합니다.


모델은 에어복님과 배스~ 찍사는 운문님 버전으로 '드웜'님... [푸하하]


머리만 보면 5짜 입니다요~ [굳]




그날 오후... 금화지 상류 계곡으로 마일리지 충전하러~



고기 굽는 27번 아줌마... 저희 옆집 아줌마 입니다.


27번 아줌마... 95번 아줌마... 앗... 한 아줌마는 번호표가 없어요~ [메롱]


물놀이에 신난 '언진', '수현', '헌재', '헌서'...



아니... 어린애들은 어디에 갔을까...


옆집 아들냄이 '휘'는 고기굽는데서 대기중...


어라~ '수민'이는... 아빠 닮아서 그런지... 고기 잡고 있었네요. [푸하하]


그날의 장원이였습니다. 5짜... (5Cm란 말이죠~ [하하])



고기도 먹고 토론을 좀 한 후에... 싸~악~ 분위기 파악하고 저수지로 살짝 내려갑니다.

뭐 목적을 굳이 말하자면... 새로 구입한 장비의 테스트 라고나 할까?


이겁니다. 채은아빠님께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 주셨습니다.


직접 보니까 구명조끼... 이건 기본입니다.


저흰 옆에서 잔챙이들과 놉니다.







언제나 예쁜 커플...



언제나 좋은 사람들...





오늘 덕분에 마일리지 듬뿍 충전되었습니다. [흐뭇]



8월 6일 새벽...


약속된 '팀비린내' 번개모임... 신동지로 달립니다.

달배님의 5짜 소식도 있고 해서 내심 기대했으나...

별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싸이즈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른 사진은 없습니다. [메롱]


다들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함께하면 즐겁습니다.



대구가서 잠을 별로 잔 기억이 없군요... [푸하하]



그럼... 휘버덕~

                     [깜]

P.S. 차마 어제 저녁... 아니군 날이 바뀌였지 아마... 신갈 솔밭 갔다는 얘기는 적질 못하겠습니다. [울음]
신고공유스크랩
14
달배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항상 좋은사람들 ...... [꾸벅]
더운데 고생들 많으셧습니다
채은아빠님 물놀이 동영상으로 올려주시오 감님
구명조끼 꼭 입도록합시다 [미소]
06.08.07. 14:05
profile image
글쓴이
오늘 저녁이나 동영상 편집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명조끼' 반드시 착용합시다.
06.08.07. 14:11
도대체 이사람에 서울에 있는 사람인지 대구에 있는 사람인지 분간이 안됩니다.
경기권 조행기에도 나타나고 대구권에서도 나타나고..... 아직도 식지 않은 배스에 대한 열정.....[굳]
그 사이에 가족들과 함께 마일리지 충전까지.....[기절]
06.08.07. 15:00
눈먼배스
깜님 거의 길동이 수준입니다
동에번쩍 서에 번쩍.....
이참에 ID을 "깜길동"으로 바꾸심이 .......[씨익]
06.08.07. 15:18
profile image
즐거운 여름이야기죠^^

즐거웠다우...
06.08.07. 15:58
profile image
서울권에서 충전 못한 비린내 채울려면.....잠잘 시간이 아까울 텐데...[씨익]

그나저나 사후에 배스로 환생하면 어절까나???[푸하하]
06.08.07. 17:37
아! 이 엄청난 스크롤 압박.
중간에 이쁜 아가들이 있어서 봐드립니다.
다음부턴.
06.08.07. 19:53
깜님 왕성한 배스사냥 여전하시군요 열정 정말 대단합니다.
06.08.07. 21:26
도도
어허 너무 잘다니신것 같습니다 !

경기권 배스 잡다가 대구권 배스 잡으셨으니 아주 좋으셨겠습니다 ..
두집 살림 바쁘십니다 [푸하하]
06.08.08. 01:08
잡고 있니, 난 일하고 있다. [울음]
대구서 재미 보셨군요. [외면]
모두 행복한 얼굴들 보기 좋습니다.
일에 찌든 얼굴도 있는데...
06.08.08. 08:12
제사진은 어째 술을 한잔한것 같지요?[헤헤]
서울에서 불쌍한 낚시를 하는 깜님이 대구가셔서 재미보셔서 저도 좋네요~
혹시...오늘밤도 깜님얼굴볼수 있으려나?[씨익]
06.08.08. 11:20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바쁘시군요.

빠른 시간에 다시 한 번 대면하기를 바랍니다.
06.08.09. 15:4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금호강 조행기(단 한마리 그러나...)
    ||0||0지난 주 동안 심한 일기 변화로 인해, 특히나 갑자기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활성도가 많이 떨어졌을 거라 판단되어 새벽조행 보다는 해가 뜨고 나서 기온이 오른 뒤 쉘로우권을 탐색해 보자는 생각을 갖고 오후...
  • 신갈지 26일 솔밭과 골프장 사이
    , 저 멀리 청구 아파트가 보입니더,,, 가끔 아주 가끔 ,,저 모처에 사시는 분들이 부러울떄가 있던적이 있었습니더... 신갈의 보팅 금지 후 신갈지에 소원해진 루심을 달래고자 점심약속을 근처로 한 후 달립니더, 간...
  • 서울서 30분 고기리 저수지 소개(4)
    성남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고기리저수지 라는 곳이 위치한다. 인근에 청계산과 바라산·백운산 등으로 둘러싸여 물이 맑고 풍부하다. 저수지의 크기는 중심으로 부터 주변 15만㎡이고 낙생저수지는 용인시...
  • 금호강 세천에서 잠깐동안...
    애들데리고 처형댁에 나들이겸 놀러갔습니다. 성주에서 다사방향으로 가다가 선남면소재지에서 꺽어들어간 어느마을에서 시게또를 천원에 빌려탈수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한참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한번도 썰매를 ...
  • 신갈지 - 성큼 다가온 봄
    바이브레이션 던지고 잠시후 올라온 신갈지 배스입니다. 물었나 싶어서 당겨보면 물고있더군요. 2007/3/22(음2/4), 06:10-07:20 날씨 : 기온10도, 흐림, 바람조금 개황 : 수온10도, 만수위-50Cm, 흐린물 채비 : 바이...
  • 2-17-07 푸딩스톤 레익
    정말 오랜만에 푸딩에 다시 가 봤습니다. 제 마음의 고향이랄까요?? 제가 제일 첨으로 배스를 잡고,,,배스 낚시를 시작한 곳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제 스윔베잇을 코앞까지 따라 왔다 절 보고 매정히 돌아서 버린 10...
  •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풍에는 참석도 못하고... 최근의 자작기 하나로 죄송한 마음과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부끄] ...... 작년부터 만들어 써 오던 래핑 지그에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어서, 지난 일년동안 부품을 모...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9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
  • 1/16온스 지그헤드 에 올라온 누치 입니다 장소는 남평 드들강 입니다 드들강은 턴오버 현상이 보이고 수량은 일정하게 유지되서 배스 잡는데 문제가 없더군요 액션은 바람부는 강계에서 가벼운 지그헤드 살살 흘려주...
  • 달창의봄
  • 저번 일요일 밀양에서 골드웜 가족 모임이 있었습니다. 조나단님께서 주선을 하셔서 맛난 음식들을 아~주 정성껏 준비를 해 주셔서 너무나도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꽃] 그 많은 음식들을 준비하시느라 ...
  • 제 집 베란다 앞 뜰의 매화나무꽃은 만말하였으나 큰 애의 말처럼 얼어 죽지 않을까 고민이 될 만큼의 차가운 꽃샘추위입니다. 다른 분들이야 모두 주말을 맞아 근처의 강계나 호소로 낚시를 떠났고 심지어 골드웜님...
  • 조회 189307.05.12.15:24
    07.05.12.
    새벽(저한테는 새벽입니다[씨익]) 6시 잘아는 동생과 어디로 갈가 고민하다 번개늪으로 향했습니다. 보팅을 처음한다며 들떠있는 동생녀석(골드웜 아이디:롹앤롹?)과 함께 도착한 번개늪 제방. 제방을 조금 벗어난 지...
  • 배스 침주기 141탄
    ||1||0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도 어제와 같이 가남지 조행입니다. 첫 루어로 미니 스베로 시작을 해봅니다.역시 가남지 배스들 나를 외면하지 않고 저을 반겨 줍니다. 수온이 많이 낮은지 배스가 싸늘할 정도로 차...
  • ||0||0 안녕하십니까 연담입니다. 추석연휴잘보내셨습니까... 이번 연휴는 짧아서 시원섭섭한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저역시 연휴에 뭐 딱히 할일이 많은것은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낚시 갈 시간이 넉넉한...
  • 대호만 겨우 면꽝..
    오늘 깜님과 도기님 그리고 일사천리님 ,글로우님,무당거미님,다마배스님과4월의신부님,배틀러님과+1님 또 겁없는몸개그 트리온님 , 신님과 용감한악어님 마지막으로 밥배달 왓던 자칭 대호꽃미남 에코사운드님.. 이...
  • 배스 조회 189306.05.05.18:14
    06.05.05.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5월 4일 대전에서 행사를 일찍 끝내고 정오 쯤 대구에 도착합니다. 급하게 오느라 열쇠 뭉치도 가지고 오지 않아 왔다리 갔다리 끝에 겨우 출발 준비를 합니다. 목적지는 번개늪... 출발......
  • (영천권)신제지 2006.3.11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주민들에 의해서 배스를 유입하였고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주로 잉어, 배스,블루길,가물치,붕어들이 서식하며 붕어대물을 잡기위해 대물꾼들...
  • 흙탕물의 유곡수로 & 초동지는 회복중
    토요일 아침 6시 기상. 전부터 마음먹었던 유곡수로로 달렸습니다. 아침 8시경 유곡수로 도착. 노동절이라 사람들이 좀 붐빌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아무도 없더군요. 물이 흙탕물이긴 했지만, 작년에도 상류쪽은 맑았...
  • 가족과 보내는 설 연휴
    ||1시즌엔 주말마다 낚시다닌다고 바빠서 아빠 노릇을 제대로 못하고, 겨울엔 일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엉망이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낸 설날... 제 아이들이 오랫만에 예쁜 한복으로 단장하였습니다.. 큰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