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밀린 조행기(솔밭52cm)

同行 2062

0

23
[테이블시작1]
꼬리는 짤라 먹어 버렸습니다.[헤헤]

*장소: 신갈지(솔밭 포인트 시멘트 석축)
*시간: 2006/8/4(음7월11일) 23시 30분~ 01:00(양일 동일한 시간)
*날씨: 장마에 내린 비로 습기가 많아 후덥지근함.
*수온: 28도
*수질: 탁수(장마철에 내린 비를 빼지 않은 관계로 부유물 많으며 물이 많이 탁함)
*개황: 만수위(장마가 끝나고 저수지의 물을 빼지 않고 있음)
*조과: 52cm 딱 1수

*솔밭 포인트 시멘트석축: 시멘트석축 물속 지형을 보면 30m 앞쪽 좌, 우측 수중에 험프가
1개씩 두 개가 있습니다.
우측 험프 찾는 방법은 시멘트 석축에서 보면 30m 앞에 수몰 나무[궁금](가는 작대기) 하나
올라와 있는 것 보입니다.
이곳이 우측 험프가 되겠습니다.

*태클: 6.8피트 미디엄헤비액션+12파운드 카본+와키 전용 훅 1번

*채비: 다운샷 옆구리 꿰기, 6인치, 스웜프(그린 펌프 킨)
2006년부터 다운샷에 약간의 변형을 주어서 스웜프에 4mm 오링을 삽입하여 옆구리꿰기를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쪼리뽕님, 도도님, 저 이렇게 셋이서 시작한 것이 늦봄부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하더군요.

-다운샷 옆구리 꿰기의 장점: 다운샷과 네꼬채비를 동시에 하는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팅을 하여 두들링을 할 때 웜의 현란한 액션이 배스에게 많은 어필이 되는 것 같으며 아무런
액션을 주지 않으면 카본라인의 무게와 소금 끼가 있는 웜인 관계로 물속에 깔아 앉아 바로
와끼 채비로 변형이 됩니다.[테이블끝]

탑정

안동

장성

해창만

대호만

2006년은 전국이 멀다 않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신갈, 송전, 고삼, 갈치, 반월, 서랑, 방축, 미리내, 신대 기타등등 그중에 송전, 신갈은 집 앞 꽃밭에 물 주러 가듯

생각나면 가고 있습니다.

태풍과 장마가 끝난 후 꽃밭에 물 주러 종종 가던 중 8월4일 저녁 쪼리뽕님에게 낚시 가자는 전화가 와서 늦은

저녁 동행 출조를 가게 되었습니다.

솔밭 포인트에 도착하니 장마가 끝난 후 저수지의 물을 빼지 않은 관계로 부유물 많으며 포인트 진입이 불가능하여

시멘트 구조물로 바로 이동을 하여보니 캐스팅이 가능하여 우측 험프를 바라보고 캐스팅 후 슬랙라인 정리하고 로드를

살짝 들어주니 로드에 무거움 전달됩니다.

훅셋

미디엄헤비로드가 빡세게 휘어집니다.

엇! 자라인가...[헉]

한 달 전쯤 쪼리뽕님 6짜 자라 잡은 상황이 생각납니다.

그때 갑자기 라인이 옆으로 차고 나가면서 잠가놓은 드랙이 풀리며 피아노 소리가 납니다.

다시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잉어 옆구리가 생각납니다.[궁금]

얼마 후 물가 가까이 끌어 올려 확인하니 배스가 맞습니다.

이때부터 떠오르는 생각은 6짜입니다.[침]

6짜[헉]

쪼리뽕님 옆에서 줄자를 찾고 있습니다.

손으로 전하여 오는 배스의 무게감 너무 좋습니다.

많은 기대감을 갔고 확인하니 조금 황당합니다.

6짜라는 기대감을 저버린것 좋습니다.

아무리 그렇다지만 6짜에 육박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올라온 사이즈가 52cm입니다.

신갈 6짜 배스를 확인한다는 기대감은 살아 졌지만 장마 끝나 부유물 많고 탁수인 상황에서 이만한 사이즈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같고 신갈 6짜 배스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였습니다.


태풍이 끝난후 우남 건설 앞에서 잡은 45cm 배스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3
profile image
[꽃] 경 [배스] 축 [꽃]


오짜 등록 경하드립니다.. [굳]
06.08.09. 13:56
지로
와우...동행님 감축드립니다...

전 신갈에서 3짜 이상 구경도 못해봤습니다..그나마 조커님이 잡으신거...
06.08.09. 14:25
goldworm
이 폭염속에서 오짜배스 잡으시다니 축하드립니다. [꽃][굳]
06.08.09. 14:38
쪼리뽕
핸폰이라 밤에는 쥐약이네요...다음엔 디카 꼭 가지고 가야되겠죠....

그런데 안가지고 가는날이 조황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씨익]
06.08.09. 14:39
쪼리뽕
최근 5짜만 나온다는 신갈 포인트로 다시한번 저녁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요번주 금요일 저녁에 시간되시죠...동행형님....퇴근 후 바로 갑니다...
06.08.09. 14:43
同行 글쓴이
금요일은 좋고 오늘은 낚시가면 어제 대호만을 갔다와서 큰일 나겠군.

모든분들 감사합니다.[꾸벅]
06.08.09. 14:49
profile image
이 계절에 오짜[사랑해][꽃][울음]
06.08.09. 15:20
키퍼
축하드립니다.[꽃]
신갈배스 꼬리 잘라드셨으니 늦기전에 병원가보셔야 할것 같습니다.[씨익]
06.08.09. 15:22
동행님 고삼 송전은 집 앞 꽃밭에 물주로 가는곳이라 하심은 멀리 서울에 있는 조우들에게는 확식한 염장성 글인줄 아뢰옵니다.[울음]
나도 집앞 꽃밭을 만들어 보아야 겠습니다.내일 확인 들어갑니다.
06.08.09. 16:03
아참 5짜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염장성글 때문에 축드림을 잊어버렸습니다.[씨익]
06.08.09. 16:05
도도
그깟 5짜~ 그냥 너문 나옵니다 [흥]

자랑하시기는 ! [쳇]
그래도 부럽네요 [울음] 별로 안축하 드립니다 [꽃]
06.08.09. 16:56
문향
신갈은 오짜가 흔한 줄 알았었습니다.
그런데 실력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더군요.
축하 드립니다. [꽃]
06.08.09. 17:09
동행님 5짜들고 [흐뭇]한 표정 좋습니다.[굳]
쇠파이프 입니다. 전에 도도님하고 보팅할때 보트 묶어 놓고 낚시했었죠.
그날 22:30까지 석축에 있었습니다.[부끄]
제가 꼬셔놓은 5짜를 잡으셨군요.[흥]
06.08.09. 17:16
축하드림니다..
동행님보다 5짜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씨익]
그런데 꼬리가 짤린것으로보아 4짜가 아닌가싶네요[씨익]
06.08.09. 17:55
5짜배스 축하드립니다.

내일아침 5짜 꼬시러 갑니다.
06.08.09. 19:41
snake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내일은 재키님께 한수배우러가렵니다
06.08.09. 20:58
축하드립니다요~ 언제 저희도 한번 가보아야할텐데...
06.08.09. 21:28
5짜 구경도 못해봤는데...

축하드립니다.[짝짝]
06.08.09. 21:34
축하드립니다.. 오늘 강화도 고막저수지 2시간정도하고 왔는데 꽝 입니다...
06.08.09. 22:11
우와 .. 저도 5일 낮에 신갈에 다녀왔는데 다섯시간동안 한수도 못하고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만 손에 물집잡히게 하고 왔습니다. 역시 고수와 초짜의 차이란... [짝짝]
06.08.10. 00:21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꽃] 아랫배가 살살 아파옵니다.[아파]
06.08.11. 19: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전국을 강타하던 장마가 잠시 소강한 틈을 이용해 가까운 곳으로 나가 볼 까 계획합니다...... 토요일 여기저기 전화해도 다들 확실하지 않다기에 혼자 출조를 예상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생각난 김에 아.. 여깁니...
  • 일요일 아침에 근처 오복천이나 가 볼려다. 나름대로 새물찬스도 있고.. 어차피 시골가려면 고기근이나 사야기에.. 육가공소가 있는 봉정으로 가 봅니다. 5시 40분에 집을 나서서.. 6시쯤 되니 도착하게 되네요. 안개...
  • [테이블시작1] 일 시 : 2006년 7월 23일 13:00~ 14:30 날 씨 : 맑음 수 온 : 28도 채 비 : 다운샷, 네꼬, 스플릿샷 환 경 : 장마를 대비하여 배수를 한 관계로 물이 많이 빠지고 탁함 조 과 : 블루길 1마리에 30중반...
  • 7월23일 최근 고삼지 상황
    최근 고삼지의 상황입니더,,, 일요일 오후 5시경 도착,,, 상류부터 (상류외에는 갈곳이 없음)몇군데 뒤져봅니더,, 꽝"을 맞을 수 밖에 없는 딱 그런 상황입니더,, 양촌좌대 좌측으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예전 수초...
  • 요즘 대청댐....
    배스chapro 조회 151006.07.23.13:48
    06.07.23.
    수위는 거의 만수위구요....물빛은 약간 흐린정도....녹조가 끼려고 준비하는?...듯... 하지만 수질은 턴오버가 일어난것처럼 약간 않좋은 상태.... 그래서 어제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포인트 확인해보니.....다들 아...
  • 골드웜님 처럼 -꽝- 이한자 써놓고 갈려니 왠지 혼날거 같아서리~ 참석인원 : 동네프로, 불꽃전사, 맨땅, 저 4명. 장소 : 보경가든. 조과 : 동프님 밸리로 다수. 맨땅님 끄리 몇수, 저는 삐이익~ 상태 : 옆집 세탁소...
  • 정말 오랜만에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교통사고로 오래동안 병마에 시달리다가 이제 몸이 조금 풀려 7월 21일 심심하여 마누라에게 낚시를 한번 가고 싶다고 하니 몸이 괜찮으면 다녀오라고 하네요 손주 유치원에서 집...
  •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금요일 퇴근후 늦게 도기님과 합류... 안가본 송전지... 송전지 정복에 들어갑니다. 이놈의 잠은 끝이 없습니다. 또 조수석에서 코~ [부끄] 또 순간이동 조행입니다. [윙크] 송전지 도착......
  • 배스아론 조회 119006.07.22.19:33
    06.07.22.
    삼산지 2탄 시작...[푸하하] 상류 버스 정류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아래로 내려갔다. 건너편이 좋아 보였으나 못들어가는 관계로..[울음] 개구리잎이 길게 물 중간에 포진해 있다. 한 눈에 보아도 좋은 포인트인것 ...
  • 배스아론 조회 117906.07.22.15:51
    06.07.22.
    어김없이 새벽 3시30분에 일어났다. 전날 애들 성화에 챙기지 못한 루어와 장비들을 챙기느라....[어질] 삼산지로 이동...집에서 한15분 거리다. 오늘 목표는 제방과 버스정류장 가기전 포인트. 차를 주차시킬수 있는...
  • 07-22 광주댐
    배스hitek 조회 117506.07.22.15:14
    06.07.22.
    보트를 접고 주위를 정리하던중 발견한 투구벌레(?) 입니다 녀석 아차했다면 제가 발로..[하하] 7월 정말 비가 많이 왔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광주댐 5시무렵 290님, 박근수님, hitek 2대의 보트를 들이데 봅니다 물...
  • 고삼지 7/20 상황&수위
    . 고삼지에 들렸다,, 용인쪽에 만연하는 몰황소식에 얼마나 얼어붙은 저수지일까,,싶은 마음도 있고,, 고단새 내린 장대비가 하늘을 부끄럽게 까만 구름으로 가면을 쓰고있다,, 팔자섬으로 우선 나룻배가 출입이 가능...
  • 배스재키 조회 168506.07.20.13:33
    06.07.20.
    2006/07/19(음6/24), 05:20-06:50 날씨 : 기온23도, 흐림, 바람조금 개황 : 수온22도, 저수위, 흙탕물 채비 : 바이브레이션, 스피너베이트, 다운샷 조과 : 꽝 요약 ; 흙탕물에서는 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
  •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프로젝트를 오늘까지 끝내야 하는데... 일정이 늦어져서 걱정에 잠은 안오고... 밤새우고... 새벽 3시가 넘어서 일단 날라봅니다. 역시 통행료 왕복 5000원, 거리 왕복 104.6Km... 신갈 솔...
  • 배스재키 조회 167606.07.19.14:30
    06.07.19.
    2006/07/15(음6/20), 05:00-11:00 날씨 : 기온30도, 비&흐림, 바람가끔 개황 : 수온26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다운샷*, 네꼬리그*, 바이브레이션, 미노우,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2짜3수 요약 ; 비온뒤에는 ...
  • 배스2% 조회 203706.07.19.10:40
    06.07.19.
    방학하자 말자 연수 갔다가 도착해서는 마눌님 눈치 잠시 보고는 바로 보트 달고 먼 장성으로 달렸습니다. 새벽에 광주로 가는 88고속도로에서 만난 안개비가 어찌나 운치 있던지... 전국이 물난리로 시끄러웠지만 죄...
  • 장성 후유증으로 아침에 울리는 모닝콜에 몇일동안 몸이 반응하지 않더니만.. 오늘 피로가 가셨는 지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나네요. 창문밖을 보니 비가 오지 않습니다.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은에도 불...
  • 안동을 향해 새벽을 달리는 # 1
    (부제)새벽을 달리는 사람들,,,, , 고속도로를 올리면 원주 만 오면 안동 반,,1/2 를 온것 같다,,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치악을 넘어갈쯤 출출한 배를 움켜잡고,라면정식을 먹고파 ,, 치악휴게소에 들른다,, 여지없...
  • 골드웜 회원등록후 처음으로 글올립니다. 카메라를 가져 가지 않았던 관계로 글로만 대신하려 합니다. 지난일요일 일기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하여 망설이든차 배싱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내일 오전중에는 비가 안올...
  • 안녕하세요..지로군입니다.... 그동안 조커님과 함께 신갈을 왔다갔다 하며.... 배스 두마리와 블루길 한마리가 제 경력의 전부입니다... '은민아 이정도로 감동하면 너 큰일이다' 조커님의 말에도 이정도만 잡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