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나홀로 새벽출조 결과

누더기도사 1390

0

10


어제 그냥게시판에 혼자새벽에 출조한다던 누더기 도삽니다.
결국 혼자 출조했습니다.
다리밑으로 내려가니 솔직히 무서워죽는줄 알았습니다.
다리위에서 간간히 지나가는 차소리에 소름이 쫙~~~ 채비챙기고 있는데 어디선가 스르륵소리에 식은땀 삐질나고 덜덜떨면서 낚시했는데 입질들어오니 신경 안쓰입니다.
일단 새로산 버즈베이트로 시작! 한10번 캐스팅에 입질한번씩 퍽!! 한번은 릴링중인 버즈베이트가 퍽하더니 공중으로 솟아오르더군요..귀신배스인가.
근데 중요한것은 입질은 많이 들어왔는데 다 훅킹실패!! 이상하다싶어 버즈를 봤더니 글쌔 바늘에 고무같은게 끼워져 있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빼고 캐스팅~~ 차르르르 퍽!! 제대로 걸렸습니다.
저 멀리서 훅킹되서 드랙쫙쫙 째지고 로드 좌우로 재끼고 올렸다내렸다한끝에 한마리 걸어냈습니다.
역시 강창교배스답게 힘이장사입니다. 해뜨면 사진찍을려고 일단 감금조치하고 35싸이즈 전후로 몇마리 더 건저낸후 포퍼로 바꿔던집니다. 간만에 백러쉬나서 라인정리하는데 퍽소리가 나더니 한마리 물고 쨉니다. 난감합니다.. 일단라인 땡겨서 발목에 돌돌감아 묶고 라인정리하고 자동훅킹으로 한마리 추가..포퍼로는 더이상 조과가 없고 프로펠러달린 탑워터..이름은 모릅니다. 그냥 물위에 떠있는미노우인데 꼬랑지에 프로펠러가 달려서 릴링하면 탈탈탈하는 소리가 납니다. 요놈으로 바꿔서 던지니 주로연안쪽에 잔챙이들 난리나더군요.. 막올라옵니다. 근데 큰놈은 안나오네요. 그리고 날이 밝았는데 거짓말처럼 입질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기까지하고 철수했어요.

위에사진은 최대어와 평균씨알 입니다. 최대어는 빵이 좋은데 바위때문에 비스듬하게 누워서 날씬해 보여요. 로드가 샷건인데 싸이즈가 몇이나 될지...집에와서 재어볼려고 했더니 자가 없네여.
신고공유스크랩
10
프로펠러달린 탑워터....
일명 프롭베이트 라고 합니다..

씨알이 참합니다,,

대략 4짜 중반 처럼 보이네요
06.08.17. 17:58
딱 손맛 좋을 사이즈군요...
4짜 중반...
멋져요 새벽조행...
저는 새벽조행 때 꼭 잔챙이랑 싸우고 오는데 [울음]
06.08.17. 18:05
키퍼
자가 없을때는 발을 대고 사진찍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씨익]
40급 중반은 충분해 보입니다.[굳]
06.08.17. 18:15
손 맛 좋으셨겠습니다..
저도 한 번 스피너베이트를 한시간 던져 안잡혀서
웜으로 바꾸려고 보니깐 훅 커버가 씌어져 있더군요
참 황당했습니다....
06.08.17. 19:31
빵 좋고, 씨알 좋고, 손맛도 좋았겠습니다.[굳]
06.08.17. 19:58
profile image
밤낚시는 역시 스산합니다 .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08.17. 21:40
profile image
강창이 나를 땡기게 하는군요[침][하하]
06.08.18. 09:56
profile image
턱걸이 5짜는 되느것 같은데요....축하합니다.[꽃]
06.08.18. 11:1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전동루어 들어 보셨나요?
    충성!! 휴가나온 병장 이준영입니다 부대에서 말년 병장이 호작질좀 했습니다. 계기는 예전에 본 "낚시왕 강바다" 라는 만화에서 저 혼자 부르르 떠는 루어가 있길레 그것참~괜찮겠다?? 싶어서 입니다..참고로 오늘 ...
  • 나홀로 새벽출조 결과
    어제 그냥게시판에 혼자새벽에 출조한다던 누더기 도삽니다. 결국 혼자 출조했습니다. 다리밑으로 내려가니 솔직히 무서워죽는줄 알았습니다. 다리위에서 간간히 지나가는 차소리에 소름이 쫙~~~ 채비챙기고 있는데 ...
  • R자 고리를 대신할만한
    스피너베이트, 버즈베이트에 중간 고리 역할을 하는 R자고리. 장점이라면 위아래 암의 사이에 스프링 같은 구실을 하면서 블레이드가 돌아갈때 혹은 헤드가 어딘가에 부딛힐때 탄력있게 움직일수 있다는것이 장점일거...
  • 05년 대꾸리 도감 http://goldworm.zoa.to/bbs/zboard.php?id=gj&page=4&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susbass&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580 . 올해는 유난히 대꾸리들이 많은것 같습니...
  • 돌아오자마자 너무 많은 일들이 밀려 있어, 휴가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내용상, 쪼매~ 망설이다가, 기냥 올리기로 했습니다.[부끄] ...... 작년 여름에 아들내미의 "정글탐사" 등쌀에 못이겨, 정글이 있는 곳에 가...
  • 땅콩용 의자
    호작질goldworm 조회 244706.08.17.12:37
    06.08.17.
    어제 저녁 땅콩용 의자 거치대가 완성되었다는 달배님의 전화를 받고 시간이 어정쩡 해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혹시 부서진 의자 없나 학원안을 두리번~ 목표 발견하고 분해 오래전 인프라콤비땅콩보트에 의자 등...
  • 20060817 낙생지
    배스재키 조회 235306.08.17.09:52
    06.08.17.
    포퍼에 반응한 낙생지 대꾸리입니다. 2006/08/17(음7/24), 04:50-07:20 날씨 : 기온27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30도, 만수위, 약간 흐린물 채비 : 포퍼*, 다운샷 와키*, 프리지그* 조과 : 4짜1수, 2짜5수 요약 ...
  • 흑흑흑.....옥계에서 사고???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너무더워 잠도 잘안옵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잠은 자야 겠지요~ 바야흐로 어제 간만에 일좀 하고 오후에 오로지 가봅니다.. 뚝방 왼쪽 올라가서 바로 차 세우고 내려 가보니 물이 많이 빠...
  • 지지난 주말 부산에서 올라오신 형님과 오랜 약속을 실행키 위해 정말 후다닥 해치우고 온 장성댐과 담양댐 조행기 입니다 조행기도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것 같습니다 . 요즘은 더워서 뭐든지 의욕이 없어져 갑니다 ...
  • 광복절 신갈..
    배스난닝구 조회 121706.08.16.23:06
    06.08.16.
    이곳에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리네요. 8월 15일 광복절에도 나의 쥬니어 보느라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들어닦친 마눌 친구들... 오키! 이것이 기회다.. 마눌에게 친구들이랑 잼있게 놀라...
  • 루어초보의 현풍 박석진교 조행기...
    안녕하세요... 골드웜 회원이 되고 가입인사글 말고는 첨으로 글을 올립니다. 루어낚시를 두번해보고 매력을 느껴서 낚시대도 구입하고 요즘은 퇴근후 매일 손맛을 보러간답니다. 제가 가는곳은 회사랑 가장 가깝고 ...
  • 토요일 일좀 하고 오후에 2박3일 일정으로 변산반도쪽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북대구 출발 대전을 거쳐 변산반도 쪽으로 이동 엄청 멀더군요.. 우찌우찌하여 곰소 염전에 도착합니다.. 처음 보는 염전이라 마냥 신기하...
  • 배스goldworm 조회 430006.08.16.16:00
    06.08.16.
    대구쪽이나 고령쪽에 계신분들은 익히 알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만, 아마 골드웜사이트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포인트일겁니다. 이 포인트를 처음 알게된것은 2년전 2%님의 조행사진을 보고 2%님께 전화를 드려서 포인...
  • 배스재키 조회 149006.08.16.12:21
    06.08.16.
    2006/08/15(음7/22), 05:00-09:00 날씨 : 기온30도+, 맑음, 바람가끔 개황 : 수온30도+, 만수위-1m, 맑은물(녹조약간) 채비 : 스피너베이트*, 네꼬리그*, 크랭크, 미노우, 바이브 조과 : 4짜1수, 3짜5수 요약 ; 손이 ...
  • 14일(월) 퇴근무렵 동행님께서 전화한통 넣어주시더군요.... 부랴부랴 집사람과 아들을 집에 모셔드리고....9시30분쯤 동행님과 함께 신갈로 출발합니다. 아!!! 상혁이도 같이 출조했습니다... 솔밭에서 시작했습니다...
  • 8월 15일 휴일을 맞아 지난 일요일 골드웜님과 약속이 어긋난 것도 있고하여 둘이서 사부자기 어디론가 가자고 계획을 세우는데 갑자기 개포쪽으로 가자고 합니다.. 개포나루라...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추억의 장...
  • 아이들과 고래불 해수욕장 잠시 다녀왔습니다 조용하고 좋은데 비키니가 없네요[외면] 일단 먹고 시작합니다 그냥 비싸기만 하네요 [미소] 두놈이 물속 2미터를 못벗어나네요 [씨익] 뭐가좋은지 잘도 놉니다 잠시 휴...
  • [테이블시작1] 2006년 8월 15일 화요일 오전7시부터 11시 +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잠깐 흐리다 햇볕 쨍쨍 오후 5시경부터 구름 .. 기온 34도 [테이블끝] 미리 계획되지 않은 조행을 아침 일찍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케...
  • 안녕하세요 이연임니다.. 12일 처가인 남원에 갔다가 못견디고 14일 장성 워킹에 도전해봤음니다.. 강변가든에서 시작함니다..( 카이젤 4"로 38짜리 ) 수성리선착장에서 호 옆도로로 진입해서 첫번째 철탑인근임니다....
  • 안녕하세요 정말 간만에 등장한 삼광입니다.[꾸벅] 8월 15일 광복절 새벽 02:05 휴대폰이 막 울어댑니다. 회사 친구가 술돼가지고 보고 싶다고 합니다. 아 만날 남자한테만 연락 옵니다.[울음] 아무튼 보고 싶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