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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배스의 삶도 고달퍼요

낙동강 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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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의 명관지입니다  비가 많이와서 물이 불었으리라 예상하고 갔는데 의외로 수위가 많이 낮아져 있엇습니다
지난번 모닝캄님의 소개로 알게 된 핑루어의 쉘로우 크랑커라는 놈으로 잡은 고달픈 삶의 배스여서
사진올려봅니다

마치 횟집에서 탈출하고 난 뒤의 바이트일까요  옆구리에는 날카로운 이빨자국과 그 이빨에 찢겨나간 듯
상처가 애처롭습니다  제 아끼는 루어의 상처와 비견되는듯 합니다 저 크랑커도 가물치가 다아 망쳐놨는데 그 루어를 문 배스도 가물치에게 피폭당한 ...이 기구한 운명의 삼각관계
자연에서는 절대강자는 없는듯합니다  배스와 블루길의 치어가 쏘가리와 가물치의 좋은 먹이가 된다고 하네요

그런 배스를 릴리즈하지 마라고 잘난 해수부에서 또 야단이죠
배스 그대로 릴리즈했습니다

저 아픈 몸으로 탑워터로 운용하는 루어를 퓨하학~!! 공격하던 녀석의 용맹성에 경의를 표합니다~
크랑크로 탑워터를 운용했다고요?  예 그렇습니다 하하
그리고 모닝캄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요즈음 저 희한한 녀석으로 별별 재미를 다아보고 있습니다  유사한 일제 아라곤과는 완전히 다른 루어였습니다

아라곤계열은 탑워터 운용이 되질 않는데 이녀석은 탑워터 운용이 단연 발군! 밤낚시에서는
지터버그, 프로퍼.버즈와도 게임이 되질않앗습니다
여러분께도 추천해 올립니다
밤이 늦었습니다 안녕히들 주무세요 저는 좀 더 구경하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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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진짜 심하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잘 살아가네요
06.08.30. 00:31
우째 쫌내 불쌍히 보이네요......

그래도 루어를 덮치는걸 보면....[기절]
06.08.30. 00:57
goldworm
조금 혐오스럽다 싶으면 그림삭제요청을 드리곤 하는데, 인위적으로 그런것이 아니니 문제없다고 봅니다.
저 상처가 어떻게 생긴것일까... 그게 제일 궁금한데요.
훌치기를 의심할수 있겠지만, 요즘거의 훌치기가 힘들다는것을 감안하면,
알자리를 지키려던 가물치의 소행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06.08.30. 01:06
도도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다 보니..

측은해 보입니다
06.08.30. 01:45
profile image
저정도 상처에도 먹이사냥은 잘 하네요
아마 5짜까지 자랄것 같습니다.[힘내]
06.08.30. 07:22
키퍼
저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20급배스에 이빨자국 있는 녀석들을 볼수 있는데 혼자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꾸리가 있구나 언젠가는...[씨익]
06.08.30. 08:50
배스의 목에 훅걸림 수술 전문인데..[헤헤] 저건 도저히 안되겠네요.[엉엉]
불쌍...잘 살길 바랍니다...
06.08.30. 10:23
profile image
상처가 많이 났군요...
명관지 가보고는 싶은데 쬐금 시간이...
멋집니다. 맘씀씀이까지..
06.08.30. 11:18
profile image
제목 그대로 고달픈 삶이군요?

그래도 잘 살겁니다.[미소]
06.08.30. 14:02
칼로 도려낸듯한데 보기가 참 딱합니다..
06.08.30. 14:13
profile image
저 강인한 생명력이 떄론 무서울떄가 있습니다
한쪽눈이 없거나 턱뼈가 부서진 녀석들 기타 여러 종류를 보앗습니다
저는 반드시 릴리즈 하지는 않습니다만 릴리즈 안할수가 없더군요
저런 몸으로 먹고살려고 설친다 생각에 불쌍해집니다.
06.08.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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