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옥계천

토요일
회사동료 두명이 낚시가자고 하네요
저야 항상 좋죠 바로 드리대 오케이하고 청도천으로 갈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 골드웜님께
전화 드려 봅니다  
청도 보다는 밀양강이 좋다시면서 추천해 주네요
전에 운문님 추천해준 포인트 안가고 광주댐가서 꽝맞은 기억도 나고 해서 바로 밀양강으로
드리대로 달려갑니다  구미에서 1시간 10분정도면 밀양강 잠수교있는데까지 도착하네요
바로 배펴고 밀양강으로 드리대 합니다

요즈음은 보팅할때는 항상 이렇게 준비를 합니다
근데 골고루 안쓰이고 첫수에 한 채비에 잡으면 자꾸 그채비에만 손이 갑니다



밀양강 전경입니다  아름답네요





집 축대를 자동차 타이어로 쌓은것 같은데 정성이 대단합니다 사람이 일일이 작업을 했을텐데...



배스도 바로바로 올라와 줍니다  오늘은 눈먼 배스님이 주신 스피너 베이트가 빛을 발하네요
친구 고마워   ~~~





같이간 동료도 바로 한수 합니다


좋은 정보주신 골드웜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마리수로 손맞 보았네요  스피너 베이트로만 15수정도  웜으로 5수정도
씨알은 그렇게 좋지가 않네요 25~35정도   제일큰놈이 40턱걸이
잠수교에서 상류방향 좌측 수몰나무 군락을 이룬 곳에서 마리수 손맞 보았 습니다
고곡도로 교각에서 5수정도

일요일
집에서 애들하고 목욕탕 가서 목욕과 이발하고  동락공원 철탑에 끄리 잡으러 갑니다
동락공원에서 인라인도 같이 타주고 마일리지 쌓아 갑니다

끄리잡고 즐거워하는 큰놈 성준이

아들들이 이제 루어낚시 자세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아빠처럼 되면 안되는데...


인라인타고 집에 와서 쉬고 있는데 회사 동료  옥계천에 드리대로 가자네요
이제 저보다 더 환자같습니다  저야 낚시가자면 항상 좋죠  
옥계교 다리하류 수중보있는데로 달려갑니다
수중보에서 여기 수초사이로 던지면 바로바로 물어 줍니다



반대편 나무 밑에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수중보 아래에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바로 물어 주네요







옥계교 하류 수중보는 한두시간 손맞 보기는 좋은것 같네요 진입로도 좋고
구미에서 산호대교 지나서 큰도로 나오면 우회전 옥계교 바로 지나면 우측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끝까지 비포장도로 내려가면 밭을 개간한 곳이 보입니다  밭위에 주차하고
내려가면 2분정도면 이곳에 도착할수 있네요 장화는 안 신어도 충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