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061020...간절곶 부시리 사냥]

헌원삼광 헌원삼광 2108

0

20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지난 금요일(10/20) 또다시 외도를 하고 왔습니다.

이번 대상어는 부시리 처음엔 지깅을 할라하다가 그냥 찌낚시로 결정을 하고

장소는 울산 간절곶으로 정하고 출발합니다.

여유있게 새벽03:00에 회사 후배와 함께 출발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출발할때의 설레임 정말 좋습니다.

바비킴의 "고래의 꿈"을 들으면 서서히 갑니다. 고래 잡으러요[씨익]

가다가 배고 고파 건천휴게소에 들러서 라면에 밥말아 묵고 갑니다.

울산 도착하여 배를 기다립니다.

배를 타고 간절곶 하얀등대 앞바다를 몇바퀴 돌다가 포인트를 선정하고

낚시 시작 합니다.

수심 6m 권에서 했습니다.

채비는 2호대 4000번릴 원줄5호 목줄4호 -4B 잠수찌를 셋팅하고 시작 합니다.

조류가 빠르게 흘러갑니다. 잠수찌로는 처음 해봐서 그런지 감이 잘 오더군요

그러다가 계속계속 줄이 풀려 가길래 조류가 너무 빠른가 생각하다가

올커니 이것이 입질이구나 싶어 후킹을 해보니 묵직합니다. 좋쿠로[씨익]



부시리를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낚시를 해보았는데 손맛 정말 좋습니다.

사이즈는 40~50 사이가 주종이였습니다만 손맛 하나는 끝내 줍니다.[사랑해]

그러다가 막대찌를 사용하던 회사 후배가 입질을 받아내는데 이거 먼가 이상합니다.

이쁜 미녀가 올라오네요

연달아서 미녀를 3마리나 뽑아 냅니다.

그때전 술벵이(용치놀래기)와의 싸움 정말 술조사 되삐릿습니다.

그러다 후배가 이번엔 이쁜 벵에돔을 올리네요 파란눈동자 이쁘지요



아 이거 저는 술벵이만 계속해서 잡아 냅니다. 아이거 오늘 피곤한대

그때 였습니다. 시원한 입질 후킹 오오 이번엔 묵직합니다.

밑으로 꾹꾹 쳐박는거 보이 부시리는 아닌듯 합니다. 혹시나 바다의 미녀 일까 그래 미녀일꺼야

했는데 바다의 왕자인 감성돔이 올라오는군요 이넘 한마리로 역전[씨익]

표정이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턱이 두개 되삐릿습니다.




부시리 잡으러 갔는데 뜻밖의 횡재를 하였습니다.

그날의 조과입니다.



집으로 가져와서 바리마 셋팅해버립니다.



후배가 맛있게 한입하는군요


저도 가만 있을 수 있습니까 바리마 한 젓가락 합니다.


아이거 너무 민망하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정말 맛있더군요[흐뭇]



부시리 손맛 정말 좋더군요[굳]


그러나 저는 아직 배스5짜를 못 잡아 봤습니다. 언젠가는 잡것지요[미소]


신고공유스크랩
20
마지막 사진의 표정이 압권 입니다....[굳]
초장대신 와사비 이빠이 빨라 먹은 표정.....[사악][메롱]

파이팅 넘치는 부시리의 손맛에다 푸짐하고 싱싱한 입맛까지.....
축하드립니다.....[꽃]
06.10.25. 17:06
오늘에서 보게됩니다.. 완벽한 얼짱 각도의 멋진 샷 ~~~~~~~~~~[굳]

거기에 염장에 가까운 회까지....[울음]

잡고 싶고, 먹고 싶고, 저도 바다에 가고 싶습니다....[울음]
06.10.25. 17:06
눈먼배스
[외면]...........
다신 안놀아..........[흥]
06.10.25. 17:08
입가에 침이돕니다.[침]
06.10.25. 17:22
profile image
아~ 회먹고 싶습니다~~ [하하]
06.10.25. 18:16
방금 밥먹었는데...초장에 찍은 회가 입맛을 무지 당기게 만드네요...[씨익]
밥 안드시고 이 사진 보신분들 회 드시러 가겠습니다.[씨익]
06.10.25. 18:50
삼광님 표정이..... [굳]
조행기 구경하는거도[씨익]
06.10.25. 19:11
아~~~
늘 생각하는 건데... 헌원삼광님의 아~ 셀프샷... 사람을 "도라삐게" 만드시네요... [쳇]
06.10.25. 20:56
바다에서 낚시해본지 오래되 갯내음도 그립지만
싱싱한 횟감에 쇠주 한잔이 무척 당기는군요.
낼모래 건강검진이 끝나면 첫안주는 정해진듯 합니다.
좋은사진 잘봤습니다.
06.10.25. 23:29
profile image
헌원삼광님 글이 올라 오면

왠지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처음사진 몇장에. 어~~ 변했네 그랬는데

역시 저의 기대를 잊지 않으셨군요....[굳]
06.10.26. 08:29
참 보기가 좋습니다[씨익]
06.10.26. 10:49
부시리 손맛에 감생이 까정[뜨아]

손맛, 입맛 환상이었겠습니다.


게다가 셀프샷.
06.10.26. 12:27
역시 현원삼광님하면 먹는셀카입니다~[헤헤]
06.10.26. 14:41
profile image
아 ~그대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그 넘치는 스테미너로 많은 식구들에게 웃음과
염장을 같이 뿌리고 계시는구려.[하하]
겨울에는 송어회?? [미소] 이러다 바다업으로 전업하시는거 아니우?
06.10.26. 18:53

요즘 뜸하시다 했는데...

역시 [굳][굳][굳]
06.10.26. 23:25
아..선상낚시 안가본지 1년 훌쩍 넘었어요 그때 부시리들.. 참돔들.. 생각나네요[생각중]
06.10.27. 00:23
profile image
헌원삼광 글쓴이
부시리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고넘으로 회떠먹어도
된다고 합니다[사악]

06.10.27. 08:00

시메 하셨으면 살짝 얼려서 마구로가 제맛이지요 머리구워먹는맛은 옆사람 다죽어도

못잊는답니다 든든 하시겠어요 [하하]
06.10.30. 12:4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여름날의 안동...
    화려한 봄날은 지나고 완연한 여름패턴으로 접어드는 안동의 모습입니다. 패턴을 잡지 못하고 하루종일 헤매다 겨우 낱마리의 배스를 만났지만 충분한 위로가 되더군요~ 이젠 한여름날의 안동을 다시금 꿈꿔 봅니다. ...
  • 신포리 배스
    안녕하세요 쌩야생입니다.[꾸벅] 주말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어제 꽝친게.. 오늘도 꽝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포리 도착하여.. 포인트에서 캐스팅.. 역시 연안에서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장타를 날려봐도......
  •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지난 금요일(10/20) 또다시 외도를 하고 왔습니다. 이번 대상어는 부시리 처음엔 지깅을 할라하다가 그냥 찌낚시로 결정을 하고 장소는 울산 간절곶으로 정하고 출발합니다. 여유있게...
  • 땅콩보트용 킬 만들기 입니다. 핸드 가이드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별 필요 없지만 풋컨트롤 가이드 모터를 사용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적 입니다. 그 이유는 4~5단 놓고 달려 보시면 압니다. 필히 구명조끼 입...
  • 내곡지, 용화지(솔니비님과의 만남)
    오늘도 한바퀴 휘~ 돌고 왔습니다. 일단 내곡지 지도부터 보여드립니다. 칠곡경찰서 뒤에 있으며, 과거에 비해 수질이 좀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뒷편에 짓다만 아파트가 흉물스럽게 ...
  • 오랜만에 조행기 올립니다.[씨익] 우선 어제밤 옥계 외국인전용단지 아래 포인트 많이들 주차하시는 소나무 아래에 주차하고 상류쪽으로 따라 올라가면서 스푹쥬니어 날려 보는데 반응이 없습니다.[외면] 싱글콜로라...
  • 서 낙동강에서~~
    난생 처음.... 서낙동강을 찾았다. 새로이 수입될 예정인 노리스의 하드베이트 테스트겸 만어낚시에 볼일도 있고해서 요번주는 서낙동강으로 출조 하게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여러대의 보트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
  • 안녕하세요, 훅셋입니다. 오랫만에 골드웜에 조행기를 써 봅니다. 혹시 이름 잊혀질까봐...[헤헤] 갑오징어... 갑이, 갑장, 갑돌이... 여러이름으로 불리지요. 요즘 아주 제철이라 저도 난생 첨으로 다녀왔습니다. 안...
  • 오랜만에 조행기 올려봅니다... [꾸벅] 대신 사진이 없다는거... 죄송합니다... [꾸벅] 어제 퇴근 후 간만에 잠시 시간이 나서 회사 동료와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동료의 말을 빌리자면... 물이 많이 빠져서 배스 구...
  • 꽝이나 다름없었던 오늘~
    처음가본 하빈지, 2%님과 다른 가족분들의 조행기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포인트들... 마음이 후끈 달아올랐었드랬습니다. 버뜨, 그러나... 역시 처음가는 저수지라 만만치가 않더군요... 열...
  • 버즈로 배스. 프롭베이트로 끄리.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대교로 달려갔다. 어제 동생과 마신 맑은 물 탓에 몸이 좀 무겁고 머리가 띵하긴 했지만, 그래도 배스가 기다리는 곳이니.... 차에 내려 낚시대 챙기며 보니 바람도 꽤 불고 손까지 시렵다. 어쨌...
  • 호작질칠천사 조회 211007.01.11.16:15
    07.01.11.
    톱가이드가 없어 만들다만 꺽지대 이제야 완성했읍니다. 시트와 손잡이 150g 추를 다니 브랭크는 카빌라스 마데인 차이난데 달아보니 허리가 약한것 같네요 친구가 만든 5.6 라이트 베이트를 가이드 베열을 스파이랄...
  • 가을 대호만 Round 2 (대빡이 조행기!)
    [테이블시작1] 날 씨 : 흐린후 이슬방울..치마살살 흔들림정도? 가끔 햇님 방긋 ! 채 비 : 이제부터 대호만은 텍사스는 반칙 ! 러버지그는 경고! 스피너 베이트는 미늘제거~ 그럼 뭘로 잡나[푸하하] 조 과 : 뭐라 말...
  • 한며칠 낚시대를 못잡아봤더니 근질거려서 새벽에 나섰습니다. 7시경 지천철교상류 도착. 일단 스피너베이트로 시작해봤지만, 반응무. 노싱커 웨이브웜과 렁커, 러버지그, 쉘로우크랭크 및 몇가지 립 짧은 서스펜드미...
  • (금남보) 요즘 시립도서관에 오전수업을 나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오전에 크게 바쁘질않아서 오전조행을 부지런히 다녔는데, 요새는 자꾸 늦잠만 자게되고 수업시간에 쫓기다보니 낚시갈시간도 없어져버렸네요. 지...
  • 장소 : 남계지,두만지,경호천 양수장 맞은편 일시 : 15시~16시, 18시 30분~19시 장비: 샷건리미티드+울테2000(Excel 모노라인 8lb), 원다보론배스+울테2000(BMS FC SNIPER 5lb) 채비 : 네꼬리그(스왐프 워터멜론), 스...
  • 지난 주말 5월 20일 보은 삼가저수지. 5월 24일 금화지에서 첫보팅은 시원했습니다. * 雲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5 11:46)
  • 개진공단옆 회천 다녀왔읍니다.
    오늘 오전에 대명동볼일 보고 고령 쌍림 안림천(안화초등학교건너편)에 집사람과 같이 한시간이상 두들겨 보았으나 배스가 없는것인지 기술이 부족한탓인지 입질한번 받지못하고 점심식사후 개진공단옆 회천으로 이동...
  • 토요일 신동지...
    요즘 짬만 나면 신동지로 달립니다.[씨익] 스피닝 태클의 오묘함에 푹 빠져서.... 처음 배스 낚시 배울때 보다 더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부끄] 채비는 스피닝 태클에... 온리 스왐프 옆구리 채비로만 했습니다. 여러...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