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재탕) 피칭

goldworm 4249

0

13


루어낚시에서 캐스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늘 골드웜의 조행기에 등장하는 피칭은 어떻게 던지는것인지 위 그림이 가장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릴이 바라보는 방향은 하늘쪽이 아니라 왼쪽입니다. 저렇게 파지를 해야 피칭이 됩니다.  루어는 릴의 위치만큼 늘어뜨린후에 왼손으로 잡습니다.
(릴 파지법은 오버헤드캐스팅과 똑같습니다.)


2. 흔히 하기쉬운실수는 왼손으로 던지듯이 놓아주는 경우입니다. 왼손은 루어를 잡고있다가 그냥 놓아주기만 하면됩니다.
(낚시대를 45 도 정도의 각도로 들고 그냥 루어를 놓으면 시계추처럼 앞으로 밀려가게 됩니다. 그런 원리로 ...)


3. 릴과 낚시대를 쥐고있는 오른손은 앞으로 뻗으면서 밀듯이 쭉 치켜올려줍니다. 마치 건배를 하듯이...
(낚시대를 멈칫하거나 다시 내리면 소량의 백래시가 발생합니다. )


4. 루어는 수면위를 비행하는 잠자리처럼 수면위로 나즈막히 깔려가서 조용히 착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오른손 엄지의 적절한 서밍과 낚시대를 앞으로 밀듯이 치켜올리는 동작과의 발란스가 잘 맞아야합니다. 꾸준한 연습만이 해결책입니다. )


캐스팅은 연습과 경력에 비례합니다. 꾸준히 연습하시면 수면을 미끄러지듯 멋진 피칭동작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 위 그림은 http://xbass.co.kr/ 의 김철민프로께 허락을 받고 올린것입니다.
원본은 http://www.gwangjubass.com/ 에 있습니다.

그림욕심에 전화로 염치없는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신 김철민프로께 감사드립니다. [꽃][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3
goldworm
다시 생각나서 재탕해서 올려봅니다. [미소]
06.12.05. 22:23
goldworm
1번에서 파지법이 중요한 이유는 손목이 움직일수있는 각도가 크기 때문입니다.
06.12.05. 22:24
조용히 착수시킬수있는 최선의 방법이지요~
06.12.05. 23:33
저도 배운것을 추가한다면 왼손의 위치에 관한 것입니다만
오른손잡이의 경우에 왼손은 루어를 잡고있다가 놓아주게 되는데
그 왼손의 위치가 가랑이 사이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더라구요.

저는 그저 부드럽게 바닥이나 보트에 부딪히는 일이 없게 하기위해
왼손을 몸 왼쪽으로 두려고 하였으나 그렇게 하면 정확도가 떨어지게 된다네요.

그저 왼손은 오른손의 아래에 일자로 둔다는 느낌에서 루어를 놓아준다는것.
일자로 부드럽게 밀어준다는것이 정확도의 기본이라고 배웠습니다.
06.12.05. 23:55
susbass
지난 신포리 소풍때..골드웜님의 한 피칭 을 관전한 저로써는,,[굳]
06.12.05. 23:56
goldworm
블랙조커님이 좋은 지적해주셨네요.
낚시대 그 아래에 왼손이 일직선상에 위치해야됩니다.
그래야 정면으로 곧게 날아갈수 있거든요.
거리는 서밍으로 조정하면 되지만 방향은 어찌할수가 없더군요.

방향에 크게 구애받지않을때 그리고 거리를 좀더 늘리고 싶을때는 루어를 든 왼손과 낚시대를 든 오른손의 간격을 좌우로 벌린채로 휘두르듯이 캐스팅하기도 합니다.
나즉하게 멀리 날아가지만 방향을 정확히 잡을수 없다는것이 큰 단점입니다.

피칭에 가장 유리한 위치는 배스보트나 깡통보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무보트나 도보낚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서 캐스팅하므로 좀더 멀리 날릴수 있더군요.
06.12.06. 00:35
피칭과 스키핑은 윗분들이 이야기 햐셨듯이 연습과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 되고요
참고자료로 응용하신다면 미국의 프로들 케스팅하는 모습들을 보면 약간은 도움이 되시리라 사료 됨니다. 일본의 하지매도 있지만 너무 소란스러운 것 같고 버니 슐츠나
케빈벤담 같은 선수들은 너문나 부드럽게 케스팅이 됩니다. 언제 기회되시면 비디오 한번 보시기를.. 손목에 힘이 전혀 들어가 있질 않는 모습을
그림에서는 너무 표현이 잘되 있는데 실제로는 잘 되질 않읍니다. 특히 초보분들은
제가 경험한 바로는 손목의 힘을 빼는 것과 부단한 연습만이 지름길인듯.......
06.12.06. 01:45
대낚시를 15년정도 해서 비슷하겠구나 하고 처음에 연습을 했는데

눈앞에서 톡 하고 떨어지네요...

올겨울 위그림 교본삼아서 피나는 연습해야겠습니다..

06.12.06. 08:59
키퍼
붕어낚시 많이 해보신분들은 쉽게 익히실수 있을껍니다.[씨익]

루어는 가벼운것 보다는 약간 무게가 나가는게 좋습니다.
06.12.06. 09:01
파지법 잘 봤습니다..
그림을 보니, 저도 자세를 수정 해야할듯 하네요.

술래잡기하는 덩어리 배스 터치? 하기 위해선 꼭 익혀야 할 캐스팅 이겠지요.
연습 많이 한 분의 피칭을 보니, 50Cm 정도는 수평 궤도 수정까지 하더군요..

캐스팅은 연습에 비례! ... 연습 해야겠습니다.
06.12.06. 09:05
좋은 정보네요...^^;; [굳]

이제는 연습만 남았습니다....[씨익]
06.12.06. 10:21
profile image
XBASS책을 3번째 읽고 있습니다.

엄청 많은 지식을 얻었습니다.
06.12.06. 10: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재탕) 피칭"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
  • 신갈 초어
    susbass 조회 239507.03.08.17:02
    07.03.08.
    , 신갈에서 아는 지인꼐서 초어를 만났답니더,, 12 짜,,초어, 작으 미노우 로 힛트가 되었다고 하는데, 신갈은 알수 없는 곳 입니더, 예전에 박진헌 프로꼐서 안동에서 4시간여 화이팅 한 초어가 생각이 나네요,, * g...
  • 30cm 끄리와 팔에 박힌 트레블 훅. 작성일: 2002/08/16 00:13:57 작성자: goldworm 낮잠 실컷자고 뭘 할까 생각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끄리 잡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아래에서 이야기하던 남구미대교 위쪽. 친구 둘을...
  • 쏘가리GoldWorm 조회 628802.10.30.01:40
    첫쏘가리. 작성일: 2002/10/01 15:34:47 작성자: goldworm 쏘가리. 여태 한수도 못하고 빌빌대다가 오늘에야 첫 쏘가리를 올렸습니다. 쏘가리 출조횟수가 적기도 하였고, 옆에선 잘잡는데 나만 못잡는 심각한 내공부...
  • 주말 낙동강 끄리 조행.
    토요일 점심을 먹고 마누라 눈치 슬슬 살피다 차 고친다며 나와선 집 앞, 강으로 갔습니다. ㅡ.ㅡ 여느때처럼 작은 스푼부터 먼저 장전하고 끄리를 향해 발사. 조용. 또 발사. 조용... 장마철 지난 후 강물은 계속 흙...
  • 봇또랑 낚시터.
    송어GoldWorm 조회 433102.11.12.00:17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어 방류 했습니다. 3주연속 주말마다 한나절씩 다녀왔는데, 조황이 그리 좋지 못했었습니다. 어제 다녀오신분에 의하면 상당히 활성도가 올라갔고, 잠깐동안 여러 수 하셨다고 합니다. 비교적 ...
  • 어피를 붙인 메탈지그(일본)
    미노우에 어피(물고기 가죽)을 입혔다는 소리 들어본적은 있는데... 일본 사람들 참 기발한데가 많습니다. 어피를 입혀서 만든 메탈지그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물론 일본어로 나옵니다. http://www.bt-lure.com/ 아래...
  • 쓰쿠이호의 59cm 4.2kg 배스
    이것이 쓰쿠이호의 59cm! 10월 29일 스포츠니폰에 정보가 게재됐다 59cm4.2Kg의 사진입니다. 신문에 의하면 ,산나리의 잔교전으로 메탈(metal) 치구(jig)로 잡었을 것이다. 이 사진을 제공해 주었다,기무라에...
  • 정보goldworm 조회 441402.11.12.02:29
    일본 배서들에게도 릴리즈가 권장되는 듯 합니다. 거의 하는 이야기는 우리와 비슷해보이네요 잡았던 것은 좋지만 ,바늘이 벗겨지지 않고 온갖 고생을 하고,릴리스(release)한 전에 생선이 보로보로가 되어 버렸...
  • 출처 : http://www2.gunmanet.or.jp/k-tamio/index2.html ■ 당신의 매너 점수는? 1.행선지에서 「타는 쓰레기·타지 않는 쓰레기」를 분별하지 않고 버렸던 것이 있다. 있다 없다 2. 신품의 루어(lure)는 현지까지 ...
  • 송어초보가(유능) 조회 373202.11.12.19:12
    02.11.12.
    바다낚시 갈려고 했다가 여의치 않아서 홀로 봇도랑에 갔습니다. 금벌레님이 정출을 가는 바람에 마땅히 홀로 할짓이 없어 금오산에 갔다가 손이 글질 하여 3시경 봇도랑에 가보니 여러 찌낚시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
  • 금호강 잠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4360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
  • 금호강 잠깐 조황#2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배스이민호 조회 355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어제 아침 설레이는 마음으로 당직을 마치고 오전9시 구미배스사냥에 가서 N.S Light대와 시마노 릴을 구입...더불어 떡국과... 동락공원 철탑밑에 도착 루어대 길들이기 20분 마치고 떡국으로 캐스팅...입질없음... ...
  • 기타GoldWorm 조회 358502.12.03.12:42
    그냥 출근하려다가 또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하고 싶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잠깐 철탑아래 내려섰습니다. '역시 비거리 잘나와~' 하면서 흐뭇하게 던지고 감고를 하는데 끄리들이 달려 들더군요. 몇마리 잡고, '...
  • 배스GoldWorm 조회 3370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84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