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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밤낚시: 누치도 카이젤을 좋아해~~~~

雲門 雲門 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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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퇴근을 하고 보니 5살배기 둘째녀석이 피곤했는지 일찍 잠들어 있더군요.

저녁식사후 큰애의 영어과제물을 도와주고 수,일요일만 하는 쓰레기 분리배출이라

버리러  집밖에 나갔더니 날씨가 너무 포근하고 바람도 자더군요...

잽싸게 옷을 주섬주섬 껴입고 밤나들이 나갑니다..

장소: 무태 축구장 석축

시간: 밤 9시 30분~~11시 30분

채비: 카이젤 1/24온스

조과 : 배스 2수 누치 2수


<

배스는 연안 석축 가까이 붙어 잇기는 하나 겨울답게 입질이 무지 간사합니다.

거의 입질감없이 톡!!! 하고 마는 경우라서 장갑끼면 손해를 보실것같더군요...

캐스팅은 부채살신공으로 좌에서 우까지 약 120도를 다 검색해보시면서

그중 입질이 있는 곳을 재차 공략하셔야 할 듯..

만일 자기 자리에서 입질이 없다면 조금 부지런히 운동삼아 움직이세요..

그렇게 하시는 것이 조과면에서 유리할 것입니다.




두마리 잡은 후 입질이 소강상태라서 장소를 더 하류로 이동하여 캐스팅하였더니

입질이 들어오기는하나 챔질이 안되어 다시 캐스팅하여 한템포 쉬고!!! 훅셋하엿더니

세상에 누치가 카이젤을 먹고 올라옵니다[헉][뜨아]

배스처럼 처박는 맛은 없지만 겨울배스처럼 질질~~~이 아니라 나름대로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힘을 써주는군요[씨익]



얼마후 입질이 오랫만에 시원하게 들어와서 힘차게 훅셋하니 중량감이 꽤 느껴지면서

드랙을 차고 나가기에 내심 기대는 햇는데.........


역시 누치입니다... 그러나 사이즈가 오랫만에 보는 60급의 멍짜사이즈군요...

견지낚시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크기....

이렇게 총 4수하고 철수하는데 세분이 낙시하시고 계시는데 한분이 아는 얼굴이더군요.

꽃밭배스님.... 요즘 꽃밭근방에 밤마다 출몰하신다는 유명인사[하하]입니다.

조과도 최고라고 하더군요... 한번 만나시면 필살기법에 대해 물어보시길...

밤이라고 무료하다고 TV만 끌어않고 계시지말고 과감히 집가까운 곳으로 나가보세요..

기분까지 상쾌해지시고 또 구기하고나면 숙면도 취하실수 잇을겁니다[꾸벅]


뱀꼬리:  축구장만 나오냐고 물으실듯 한데 실제로는 금호강에서 연안이 바위나

돌로 된 곳 어디라도 다 나올겁니다.....

이유는 단하나.....

양은냄비하고 돌냄비에 밥담아놓으면 어느게  더 오랫동안 따듯하게 오래가나요...

제 클럽에 계신 사훅님의 지론이시기도합니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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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항상 열심히 다니시네요..

건강 하시지요.. 얼굴한번 뵈어야 되는데..

06.12.14. 10:34
간만에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축하]
06.12.14. 10:42
키퍼
양은냄비 돌냄비...[굳]
그래도 라면은 양은 냄비가 최곱니다.

누치 스쿨링 포인트를 찾으셨나 봅니다.[씨익]
멍짜누치 축하드립니다.[꽃]
06.12.14. 10:50
2%
축구장 포인트...
오늘 한번 나들이 가볼까나...
운문님! 간만에 1000원빵 어떠신지요? [푸하하]
06.12.14. 10:54
축하합니다...^^ [꽃]

겨울에도 역시 전문가의 손놀림을 못벗어나는 배스입니다...[씨익]
06.12.14. 12:14
누치 6짜라.. 손맛 몸맛이 끝내 줬겠습니다.
나도 한번 가볼까나,
물만 깨끗하면, 금호강이 낚시 천국인데 말이죠![미소]

06.12.14. 12:16
profile image
오랜만에 운문님 조행기 보니,대리만족 가득합니다. [꽃]
06.12.14. 12:18
profile image
[콩나물][콩나물]...배스꾼은 배스를 좋아해...[콩나물][콩나물]

운문님도 분리수거 담당이시군요?

나도 밤에 분리수거나 할까.[씨익]
06.12.14. 12:24
너무 자주나가시는거 아닙니까? [헤헤]
나도 축구하러간다고 축구장에가볼까...[미소]
06.12.14. 12:25
저는 젊은데 왜 추위를 느끼는지...대단하십니더~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운문님~[꽃]
06.12.14. 12:28
밤 낚시...라구요...

그냥 부럽기만 합니다..
06.12.14. 12:44
60급 누치, 손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06.12.14. 13:30
뜬구름
전 이제껏 잡은 누치는 전부 카이젤로 잡았습니다.
좋아하는거 맞나봅니다[미소]

어르신 감기 조심하세요[사악]
06.12.14. 13:35
위치가 꽃밭 맞은편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전 저번에 꽝치고 왔는데...

역시 저같은 초보꾼이랑 내공이 다른가 봅니다....[부끄]
06.12.14. 18:59
언제나
밤낚시 저는 게으러서 이렇게 구경만 합니다.
부럽기도하고 하여튼 축하드립니다.[꽃]
06.12.15. 08:02
집앞에 그런 강이 업어서..[울음] 밤에도 낚시 할 수 있다는게..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헤헤] 그냥 눈요기나 해야할 듯 [씨익]
06.12.15. 09:27
profile image

배스야 늘 잡을 수 있는 것이고..
서론부의 내용..
자상한 가장의 모습이 나타나는 군요[굳]
저와는 대조적인 모습...[씨익]
06.12.15. 09:36
profile image
정말 대단하십니다... 밤낚시를...
무지 추울껀데... [굳]입니다...
06.12.15. 10:55
profile image
운문님 따봉 대단하십니다.
06.12.15. 13:44
대단하십니다
왜 저런 기타어종이 옵션으로 저에게는 안따라 오는건지 ㅠㅠ
06.12.15. 13:54
저도 인근에 밤배 한번하려 가야겠네요..
06.12.15. 20:39
누치까지 잡으셨군요~
밤낚시에 즐거우셨겠습니다~
06.12.15. 21:56
이 글 보고, 가만이 있을 수 없어서...
꽃밭으로 바로 달려가서 잡았습니다.
운문님이 놓아 준 작은거...!

06.12.15. 23:38
작년 똥통에서 누치 한수한 기억이 납니다.
제가 잡았던 걸 겁니다.[사악]


[꾸벅]
06.12.16. 04:25
대구사랑
그렇구나...전 미노우로도 대형 누치 잡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배스, 끄리, 누치, 꺽지..네 가지 종류의 어종을 구경했습니다...(아양교)

06.12.17. 16:59
꽃밭배스
손 맛 축하드립니다~~ [짝짝]

요즘.. 유난히.. 누치가 많이 올라옵니다~~

축구장 뿐만이 아니라.. 꽃밭 여기 저기에서도 나오는 걸 보면.. 배스[배스] 만큼 배가 고픈 모양이네요~~

꽃밭에서의 조과는.. 아직 <운문>님.. 따라갈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굳]
저는 맨날 면꽝이 목표!!!
06.12.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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