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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금호강 포인트에서...

저원 원로 저원 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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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포인트에서...



토요일 12시 땡! 하자 말자 어제 은빛스푼님과 약속한데로 지천철교상류 포인트로 내달립니다.

도착하여 점심부터 해결합니다.

뜨거운 커피, 녹차, 두유, 영철이햄버거, 컵라면, 김밥을 둘이서 먹으려는데...

먼저 출조를 하신 세분이서 모두 울상이 되어 철수를 하면서 아침부터 입질 한번 못 받았다고들 하면서 푸념들을 하십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바로 다른 포인트로 이동 하려다가 포인트로 들어 가보기나 하자 하면서 스피닝 태클만 들고 들어갑니다.  


둘이서 다운샷 및 웜 옆구리채비로 캐스팅을 하니 입질이 바로바로 오는데 훅킹이 되지도 않고...

지천철교 공사를 하면서 페인트 도색공사를 어떻게 했는지 수면위에 온통 페인트들이 바람결 따라 커다란 띠를 형성하여 이리 몰리고 저리 몰려다녀서 참으로 불쾌하였습니다.[버럭]


그런 와중에도 내가 먼저 웜옆구리 채비로 배스를 잡아내면서 사부님이신 은빛스푼님한테 내심 자랑을 합니다.













3짜 마릿수로 뿌듯해서 거만해지려는 순간에...[뜨아]

사부님의 로드가 휘어지면서 천상의 소리 드랙의 울림이 울려 퍼집니다.

한참을 손맛을 보고 랜딩하여 실측을 해보니...45cm...

<세로 사진>



<가로 사진>




잔챙이로 사부님 앞에 요롱 흔들다가....한방에 깨갱됐습니다.[부끄]




찐한 손맛도 보고 마릿수도 채웠으니 매천대교로 포인트를 옮겨서 뜬구름님 한테서 전화로 탑워터 포인트를 안내까지 받았는데... [꾸벅]

겨울철이라 채비감도를 높이려고 카본라인으로 교체한관계로  탑워터를 스테이하는 동안에 라인이 가라앉아서 채비운용이 불가하여 포기하고...

금호강 포인트 안내를 위해 오후5시가 넘어서 노곡교 상류 포인트로 이동하여 웜 옆구리채비로 저만 한수합니다.





철수하려는데 은빛스푼님이 너무 많은 포인트들을 돌아 다녀서 돌아 가는 길을 모르겠다 하여 팔달교까지 안내해주고 헤어졌습니다.


역시.....!

어한기에는 금호강 포인트들이 최고입니다.[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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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먹는건 정말 알뜰히 챙기시네요.
그 포인트 배스들 좀 남겨두세요.
제가 겨울에 아쉬운 손맛 달래던 곳인데... [울음]
06.12.16. 20:28
키퍼
은빛스푼님 목 디스크 걸리겠습니다.[씨익]
06.12.16. 20:34
배스도 부럽지만 전 무었보다 김밥에 라면이 부럽네요........^^
06.12.16. 21:13
profile image
오늘...입질만 무지~~ 받았습니다..
저 녀석 아니었으면...오늘....[헉]
오늘의 히트 채비는... 네꼬.. 저원님께서는 다운샷과 네꼬...
텍사스 채비로 입질 잦은 곳에 넣어 봤는데 순식간에 입질이 없어 지더군요..
다시 옆구리꽤기로 바꾸니 입질을 하는걸 봐서는 액션 영향이 조금 있나 봅니다.
대신 밑걸림이 많다는것... 위드가드를 사용해도 바닥을 천천히 긁어 와야 해서 밑걸림을 모두 피해 갈 수는 없었습니다.
조금더 기다려서 챔질 해야 하는데 근소한 빠름으로 거의 헛챔질이 되다 시피 했습니다.
금호강 지킴이 저원님의 대드웜 낚시를 빨리 습득해야 겠습니다.
06.12.16. 22:02
profile image
두분...식 올리세요..[하하] 손맛 진하게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06.12.16. 22:32
profile image
저원님 은빛스푼님 금호강 오신다는 소식 접하고 전번주 저원님 노곡교

상류 포인트 왔었다는 조행기를 보고 아마 이쪽으로 오시겠다 싶어..


2시쯤 축구장. 꽃밭. 노곡교. 동양자동차 앞 포인트 . 팔달교. 등 등 찿아 보았으나

저원님. 은빛스푼님. 모습은 . 흑. 흑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은빛스푼님 에게 받은쪽지 한통에 전화번호 적어 두었섰는데 집에서 급하게

출발 하면서 깜박 두고 나왔습니다.


집에다시 가자니 혹시나 간 사이에 오시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길잃은 강아지

처럼 돌아 댕겼습니다.


차를 몰고가다 낚시 하는 사람 있으면 차 세우고 확인 또 확인 열두번 정도 확인했는것

같습니다.

오늘 낚시하는 분들은 왜그리 많은지 하여튼 저원님. 은빛스푼님. 이랑 지천 철교에서

징하게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다음번 에는 미리 열락 드리겠습니다. 흑 . 흑.

전오늘 두어군데 내려서 낚시를 하는둥 마는둥 ... 꽝 ... 꽝 조사로 입명합니다.


06.12.17. 01:41
뜬구름
[굳]겨울에 마릿수, 사이즈 까지
두분 대단 하십니다.
06.12.17. 03:08

축하드립니다.[꽃]

함께하시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굳]

두분 건강하세요.
06.12.18. 00:36
흐미....
금호강은 어떻게 저렇게 나올 수 있죠?
정말 부럽습니다.
금호강을 울산 옆으로 옮겨야 하나? 아니면 집을 금호강 옆으로 옮겨야하나?
고민이네예---
06.12.18. 08:20
profile image
토요일 저녁 안그래도 노곡교쪽으로 퇴근길에 보니 안계시던데요[하하]

맛있게 , 즐겁게 손맛보셨군요...
06.12.18. 11:09
profile image

금호강..
올해는 금호강 포인트를 자주 가지 못했네요.
예년만큼 조황이 아니어서 그런지..
조행자체가 뜸해서 그런지 원..
두분 보기 좋습니다.[굳]
06.12.18. 12:30
꽃밭배스
사진으로나마.. 뵐 수 있으니.. 반갑습니다~ [씨익]
06.12.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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