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신전지...
![](/files/attach/images/551799/429/622/IMG_1013.jpg)
1시 30분에 서변동 우체국에 모여 함께 하기로 한 채은아빠님은 일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고.
콩다섯개님과 함께 영산IC를 내려 오는 데.
골드웜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신전지와 유리지를 거쳤는 데 꽝이라고..
이런..신전지에 가기로 했는 데.
영산 KS마트에서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에 커피한잔 하면서 함께 하기를 원했으나..
아침부터 한 꽝의 여파로 초록뱀님과 철수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전지에 도착하니 그 많다던 훌치기분들 다 철수하고 조용합니다.
둘이서 조용하게 드리댑니다.
두어번의 캐스팅으로 콩다섯개님은 작은 사이즈지만 연타로 걸어냅니다.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1166879416/IMG_0989.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1166879416/IMG_0992.jpg)
아침에 얼었던 얼음은 녹았으나 연안에는 아직 얼음이 자리하고 있고..
배스가 있겠나 싶던 곳에 콩다섯개님이 확인시켜주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0994.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0997.jpg)
저도 몇번의 입질과 헛챔질끝에 겨울 신전지의 배스를 보게 됩니다.
겨울배스 추운지 입술이 뻘겋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아님 미남을 보아 부끄러운가..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0998.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00.jpg)
한 수 하고나니 여유가 생기지요.
주변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풍경이라야 잎들이 떨어진 앙상한 가지를 부여잡고 있는 나무들뿐...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01.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02.jpg)
채비를 센코계열의 웨이브웜 노싱크로 전환하여 캐스팅한 후..
풍경을 담고 있으니 콩다섯개님 또 한수 걸어내는 군요.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03.jpg)
풍경을 담고 콩다섯개님의 랜딩을 찍고..
어느정도 여유를 주었으니 이제 액션을 줄 차례지요..
슬며시 당겨 캐스팅 위치에서 웜을 앞으로 전진시키는 데.
툭 하는 미약한 입질을 느끼고 로드를 살며시 들어보니.
아직 물고 있는 듯 한 라인의 팽배감..
챔질은 하였는 데..원거리라서 그런지 배스가 안 보이네요.
챔질시 드랙을 울었던 것 말고는 큰 저항도 없고..
기대도 하지 않았는 데..연안에 와서야 놈의 덩치를 보여주네요.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05.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06.jpg)
이 겨울에 5짜는 아니지만 4짜라면.
족하지요..
놈들은 한 곳에 모여있나 봅니다.
저와 콩다섯개님..
한 곳에서 여러마리 걸어냅니다.
입질은 성수기때와 같고 활성도도 좋고..
둘이서 입이 귀에 걸립니다.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07.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08.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09.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10.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11.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15.jpg)
5시 가까이 되자.
입질도 뜸하고.
해도 저물고 철수하기로 하고.
저문 노을의 신전지를 담아 봅니다.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13.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16.jpg)
![](http://www.goldworm.zoa.to/bbs/uks_data/gal3/IMG_1017.jpg)
겨울이라 모드들 움츠려 있으시겠지만.
박차고 일어나 밖을 나가시면..
의외의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가족들과 연인들과 좋은 분들과 즐거운 성탄 보내십시오.
키퍼
손맛 많이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모자가 예쁩니다.[미소]
그리고 모자가 예쁩니다.[미소]
06.12.23. 22:21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77/001/1577.jpg?20200225161033)
[미소]
어떡하면 이 추운 겨울날 저런 [배스]들 잡을수 있나요...
너무 부러워요...
축하드립니다... 이런 날씨에 꽝도 아니고 손맛 제대로 보셨네요 [짝짝]
어떡하면 이 추운 겨울날 저런 [배스]들 잡을수 있나요...
너무 부러워요...
축하드립니다... 이런 날씨에 꽝도 아니고 손맛 제대로 보셨네요 [짝짝]
06.12.23. 22:23
.... 만 , 주 , 호 , 빵 , 장 , 수 ![씨익]
모자 오데서 샀남유~?[궁금]
모자 오데서 샀남유~?[궁금]
06.12.23. 22:33
나도배서님 이겨울 [배스]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군밤 장수 모자 같네요.[푸하하]
군밤 장수 모자 같네요.[푸하하]
06.12.23. 23:07
goldworm
같이 더 하다 올걸..... [울음]
06.12.23. 23:12
춥은데 크넘 잡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06.12.23. 23:26
초록뱀
[뜨아]이건 아니라고바요
그렇게 안나오던게 철수하고나니 나오는 이유가[궁금]
남쪽 창녕군 쪽으로 가실대는 다들 조심하시길 겨울훌치기가 시작 되엇더군요
그리고 남미에서 온 서생원도 조심하시길 여성분들 만이 놀랄듯
싸이즈가 작은 개 만하더군요 도망갈 생각도 안하더군요 [버럭]
그리고 이넘들 지들이 수달인줄 아는지 잉어나 붕어를 잡아 먹더군요 비늘이 상당히크더군요 제 엄지 손톱보다 크던디
그렇게 안나오던게 철수하고나니 나오는 이유가[궁금]
남쪽 창녕군 쪽으로 가실대는 다들 조심하시길 겨울훌치기가 시작 되엇더군요
그리고 남미에서 온 서생원도 조심하시길 여성분들 만이 놀랄듯
싸이즈가 작은 개 만하더군요 도망갈 생각도 안하더군요 [버럭]
그리고 이넘들 지들이 수달인줄 아는지 잉어나 붕어를 잡아 먹더군요 비늘이 상당히크더군요 제 엄지 손톱보다 크던디
06.12.23. 23:57
나도 배서님 군밤장수 모자에 배스들고있는 포즈,,,,,
콱 깨물어 주고 싶어요.....[기절].........[헤헤]
콱 깨물어 주고 싶어요.....[기절].........[헤헤]
06.12.24. 00:15
뜬구름
앙~나도배서님 패션 ~판타스틱 이에요. 훌치기 저질이야~[헤헤]
06.12.25. 01:42
한겨을 워킹에서 대박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꽃]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06.12.26. 01:21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05/305.jpg?20200225161010)
마이 부럽습니다.....
토요일 출조는 꿈도 못꾸는 처지라[울음]
토요일 출조는 꿈도 못꾸는 처지라[울음]
06.12.26. 09:33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786/786.jpg?20200225161050)
초록뱀님....실력차이 아닐까요?[씨익]
06.12.26. 10:02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458/458.jpg?20200225161023)
나도배서 글쓴이
키퍼님, 빠가사리님, mk님, 박진헌님, 골드웜님, PAUL SHIN님, 초록뱀님,
타피님, 뜬구름님, 재키님, 운문님, 저원님.
감사합니다.[꾸벅]
06.12.29.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