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신갈에서 짭짤했던 하루~

화니아범 1744

0

7
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23일오후쯤 학원강사를 하고있는 후배가 전화한통 하더군요

24일날 쉬게될꺼 같다고 같이 낚시하자고 하던데~

전 이미 낚시장비를 잘 정비해서 방한구석에 두었지만~그 전화한통에 갑자기 손끝이 덜덜 떨립니다!!

그래~가자~신갈로~~~~~~~~~~~~~!!

다음날 24일 아침 눈을떠보니 10시~전날 회사 망년회에 늦게까지 놀다보니 늦잠을 잤네요~

부리나케 일어나 장비챙겨 신갈에 도착하니 후배도 마침 같이 도착!!늦지않은거 같아 내심안도의 한숨을

쉬고는~낚수를 시작했으나 미약한 입질과 블루길의 성화~

후배의 베이트릴좀 손봐주고는 바로 신갈 상류쪽으로 장소를 이동합니다~

후배는 물장화가 없어서 물가끝지점에서 롱캐스팅하고

전 물장화를 신고는 진창이 되어있는 곳까지 실렁실렁 걸어가서 캐스팅!!

미약한 입질한번 툭!!잉어인가??싶어서 바로 훅킹!!세짜 중후반 되는 배식이가 질질끌려옵니다~

바늘털이??없습니다~나뭇가지 끌려오듯 질질!!

발앞에서 주딩이를 잡으려 하였으나 바로 바늘털이를~훅이 홀랑빠져버리고 배식이는 빠빠이~

아쉬운 마음에 입맛을 쩝!!하니 다시고 있는데 바로옆에서 뭔가가 절 노려보더군요~

뭔가싶어 주위에 나뭇가지를 주워들고는 쿡쿡찔러보니~음하하하하 하드베이트 버즈젯이 하나

나오더군요~웃음이 절로나옵니다~이미 놓친 배식이는 머릿속에서 지워진지 오래~

바로 또다시 멀리까지 캐스팅해볼요량으로 9그램스픈에서 12그램 스픈으로 체인지!!

롱캐스팅후 잠시 릴링하는데 후배가 전화하네요~

수심이 너무 앝아서 낚시못하겠다고 신갈 직벽으로 가자는 전화에 서둘러 채비를 거둬들이는데

뭔가가 툭!!바로 훅킹했는데 시커먼게 매달려서 슝~하니 날라오더군요~

오옷!!뭔가하고 보니 리버~투우~~쒸사의 조인트미노우가~~음하하하하 이거 미치겠다!!

서둘러 가방에 담고는 그후부터 풀숲을 고개를 숙이고 천천히 걸으며 샅샅이 살폈으나 더이상은 ~

직벽으로가서 후배와 함께 캐스팅시작~잠시후 후배가 훅킹아니 훅킹을 어설프게 했으나

뭔가가 질질 끌려나옵니다~아직까지 낚시장비구입후 배식이는 잡아보지 못했던후배(강준치와 누치만잡

아봤다더군요)46짜리 배식이를 당당히 끌어냅니다~그뒤로는 입질무~서울로 돌아갈길이 멀어

차막히기전에 접는다며 오후3시쯤에 장비접고 철수~돌아오는동안~전 놓친배식이가 아깝지않고

차안에서 웃음만이 실실흘러나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7
profile image
정말, 짭짤한 하루 보내셨네요.
나름의 손맛도 보시고, 부수입도 챙기시고~~~ [짝짝]
06.12.25. 22:04
결론은 [꽝]을 하셨군요.

그래도 아이템 충전도 좋죠.[헤헤]
06.12.26. 01:06
profile image
아이템만 획득하셧군요.
비싼것들이니 배스보다도 좋으실듯[하하]
06.12.26. 09:37
profile image
저도 시즌에 맞게 데드워밍을 하다보니...

그냥 바닥만 쳐다 봅닙니다....그래서 부수입이 4개씩이나..[흐뭇]
06.12.26. 09:58
저는 그 웃음의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흐 흐 흐 ~ 흐 ~히~ㅎ~ㅣ
06.12.26. 11:01
profile image
그래도 배스 얼굴을 보셨네요.
보너스도 있고 괜찮은 하루 아닌가요[씨익]
06.12.26. 21:27
바닦 긁으러 신갈에 한번 가야겠네요 [사악]
06.12.29. 00: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오랜만에 출조해 봤습니다. 멀리는 못가고 부엉덤이..................."꽝" 어딜가면 배스를 만날수 있을까 고심끝에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축구장으로 가보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위치도 모르고 정확히 포인트...
  • 기타칠천사 조회 116306.06.01.19:02
    06.06.01.
    청도 번개후 남아있는 사진들을 구천사가 장르별로 묶었네요..
  • 스틸해드를 보러 캐나다 국경으로.... 후기
    새벽 1시30분에 출발 가는길에 호수가 많은관계로 안개속의 운행 어려웠습니다 계속 쏫아지는 비줄기 도착후에 비가 어름비로 바뀌어서 손을움직일수 없을지경의 지경의 추위.... 온타리오호수로 들어오는지류입니다 ...
  • 기타Mobydick 조회 117304.08.28.14:48
    04.08.28.
    아침 먹고 10시쯤 강창교로 줄푸는 연습하러 갔습니다. 강건너 직벽덕분인지 운치가.... 냄새 빼고.. [기절] 눈감고 있으면 하수도인줄 착각하겠더군요. 한시간 던져서 3마리 낚았습니다. 첫번째는 스푼만한 끄리.. ...
  • 7시에 기상해서 라면으로 배채우고~ 완전무장하고 걸어서 팔달교로 갑니다.요즘은 걷는게 너무 좋네요.[헤헤] 포인트쪽으로 가니..[헉]얼었습니다..꽝꽝.사진을 한방찍어 올렸어야되는디... 부엉덤이로 이동하려고 나...
  • 어제 날씨가 너무좋아서 가족들 모두대리고 봉정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허거덕 들낚시하시는분들이 모든포인트 선점 옆에서 구경만하다가 방목하는 소구경하고 ...철수 너무아쉬워서 손맛볼수있는 철교나...
  • 기타북성 조회 118404.10.23.22:25
    04.10.23.
    기분좋은 토요일입니다. 이틀동안 물가에 못서서 근질거렸어요. 점심때 깜님 잠깐 뵙고(깜님 물에 빠졌데요[씨익]이유는 나중에 올라오겠지요^^) 이구공님 주신 선물 받았습니다.테스트결과 블레이드 아주 잘돌아가고...
  • 2005년 첫 조행에서 마릿수로....
    상주에서 가까운 계곡지로 레드배스님과 상주루어클럽 회원 2분과 저 이렇게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빙어낚시 다녀왔습니다.. 4명이서 한 40수정도는 한것 같은데요... 빙어들은 4명의 배속으로 잠수 했습니다... 깨끗...
  • 조금전 철탑상황
    기타goldworm 조회 118604.08.13.21:49
    04.08.13.
    오늘은 볼일보고 7시 30분 어둑해지기시작할 무렵 철탑에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수위가 조금 낮아진것이 눈에 딱 들어옵니다. 예감이 웬지 불길한데... 한분이 베이트대를 던지시는데 혹시 키퍼님이실까 싶어 가까이...
  • 안녕하세요. 낙생지에 다녀왔습니다. 同行님께서 오셔서 함께 입낚시만 했습니다.[푸하하] 배스는 못 봤습니다.[울음] 대신 포퍼하나 물었습니다.[흐뭇] 전반적으로 비가 온 관계로 물이 흙탕물입니다. 오전까지 비가...
  • 오늘 오봉지 놀러를 갔습니다... 몸도 건질 건질하고 해서 낚시점에 들러... 빙어용 낚시바늘 두개와 지렁이 한통... 무작정 오봉지로 달렸습니다... 상류쪽으로 가서 루어낚시에 빙어용 낚시발늘 달고... 낚시 바늘...
  • 기타키퍼 조회 119006.04.05.10:52
    06.04.05.
    어제는 비가와서 아침 조행은 건너띄고 저녁에 토관쪽으로 나가 봤습니다. 비가 조금씩 오락가락 하는가운데 늘 한놈이 나와주던 토관바로위 우측 연안을 스피너베이트로 탐색을 해봤지만 별 반응이 없습니다. 그래서...
  • 긴겨울 고생들 마느십니다. 18일 현재 꽃밭....그 머시더라? ㅡ_ㅡ; 그 아..석축!! 석축 앞은 거의 다 녹았습니다. 간만에 미쳐서 가바떠니 녹았더군요 끄리 잡으러 가서 진짜로 끄리 잡아 보고 왔습니다. 어탁뜨기엔...
  • 야옹~ 조카랑 5월에 낚시 가자고 약속하고선 7월이 되서야 약속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조카네 집에서 가까운 마장지로 결정하고 열심히 달립니다. susbass님 올려주신 길 보고 갔는데... 방향이 반대라서 애좀 먹었지...
  • 간만에 마눌님과 운동차 금오산에 놀러 갔습니다. 너무 늦게 출발해서 점심을 해결 하고 올라가려 금오산 입구에서 준비해간 김밥과 컵라면을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올라 가질 못하겠더군요[하하] 안그래도 지난주 처...
  • 기타고르깨13 조회 120205.10.30.21:19
    05.10.30.
    안녕하세요 [사악].... 고르깨입니다... [꾸벅] 오랜만에 글 남기는것 같네요 ,요즘은 하루하루가 넘빡빡하네요.... 다들 잘계시죠 소풍도 잘다녀오신거같구 저두 가고싶었지만 여건이안되서 가질못했네요 담에 또 뵐...
  • 기타뜬구름 조회 120404.10.31.18:41
    04.10.31.
    동촌배수장 하류에 갔습니다. 수심이 너무 낮아서 채비는 온리 펜슬베이트. 계절 다 지나서 탑워터에 맛들였습니다.[외면] 첫 캐스팅에 뭐가 퍽 거립니다. 끌어내니 끄리 ! 한 30센티 가까이 되어 보입니다. 스피닝이...
  • 간만에 끄리 손맛보러 철탑 다녀왔습니다.[하하] 물이 많이 빠졌더군요 마눌님 환자맹글려고 댈꾸가서 연습만 열시미 시켰습니다. 이제 루어 매달아서 던지는건 잘할거 같네요[씨익] 마눌님 30분정도 하다 재미 없다...
  • 초보꾼도 조행기에 멎지게 글 함 쓰보려 했는데 역시나 공력이 너무낮아 힘이 드네요 언제나 5 짜 배서 함 잡아보려나-----(꿈 같은 이야기) 배스잡기가 힘이들어 바다로 함 달려 보았습니다 바다속 여행을 하러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