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7 골드웜의 첫배스

goldworm 2087

0

23


팀비린내분들과 남쪽조행 약속을 해놓긴했는데, 어제날씨가 거의 태풍수준으로 바람이 불어대고 추워서 아침에 포기하고 그냥 늦잠 잤습니다.

하루종일 뒤숭숭...
낮에 전화를 해보니 그래도 잘 나온다고 하네요.
"아 따라갈걸....." [슬퍼]


무작정 차를몰고 나서다가 왜관에 염라대왕님께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염라대왕님의 놀이터 왜관하수처리장부터 들러봅니다.

가는길은
왜관에서 금남,하빈방향으로 가다보면 왜관공단에서 나오는 삼거리를 지나자마자 좌측에 왜관쓰레기소각장이 있습니다. 좀지나면 웅진물류센터인가도 있구요.

차를세워두고 낙동강쪽 제방으로 올라서보면 보입니다.

왜관 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배출수 역시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따뜻합니다.
본강과도 연결되어있어서 여러 어종들이 출몰하는 곳이구요.

포인트는 비교적 좁습니다.
사진의 염라대왕님 앞쪽으로 보이는곳이 배출구입니다.

훌치기 대포부대가 잔뜩 포진하고 있어서 낚시에 어려움이 많은 곳입니다.
평균 수심은 얕은편이지만 배출구주위로 끄리 같은 베이트피쉬들이 많이 몰리기때문에 배스들도 기웃거리는 곳입니다.

포인트도 좁고 밋밋한 지형이라서 일부러 찾아가기는 그렇고...
지나다가 잠깐 들러 한두시간 보낼만한 그런 포인트는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송어용 스푼으로 한마리 잡아내십니다.

염라대왕님과는 같이 낚시한지가 벌써 여러해 지났는데, 제가 아는 가장 낚시잘하는 분중에 한분입니다.
끝까지 지치지않는 엄청난 체력....
같이 낚시하면서 먼저 집에가자는 말씀을 끝까지 안하기로도 유명합니다. [하하]










저도 드디어 면꽝합니다. [흐뭇]

거의 한달여만에 면꽝인데다가, 2007년 첫배스이기도 하네요.

1/16지그헤드, 스웜프크롤러 반토막을 잘라 옆구리 끼운 채비로 잡았습니다.










두마리째...

1/8온스 튜브지그헤드를 니퍼로 자근자근 눌러 홈을 만들고 거기에 공구스커트를 묶어 만든 러버지그입니다.
트레일러웜은 스웜프크롤러 반토막...









지난주말에 금호강 박곡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러버지그를 끼워서 폴링용으로 써볼까 싶어 만들어 봤습니다.
위쪽암을 대폭 짧게 잡아주고 간혹 스피너베이트처럼 끌어도 보고 ...





모처럼 면꽝도 하고 기분좋게 철수하다가 왜관 삼부쇼핑앞 해장국집에서 내장탕 시원하게 한사발 대접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염라대왕님 내장탕 잘 먹었습니다. [흐뭇]
신고공유스크랩
23
mk
새해 첫 배스를 잡으신 폼이
'주몽 활쏘는 폼'임니더~. [굳]

첫 배스를 축하드리며 [꽃]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07.01.07. 22:19
키퍼
07년 첫배스 축하드립니다.
요즘은 낚시대 만져 보지도 못하고 있으니....[울음]

일하고 있는데 낚시간다고 염장지르고 금호강으로 출조한 은빛스푼님과 저원님은 조과가 좀
있으셨을지 궁금해집니다.[씨익]
07.01.07. 22:26
2007년 새해 첫배스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1.07. 22:33
profile image
신년 첫배스 축하해요[꽃]
오늘 난 입질 한번 못봤는데[외면][울음]
07.01.07. 23:12
새해 첫배스 개시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 골드웜님 조행기 자주 볼수 있을것 같아서 좋습니다~
07.01.08. 00:27
축하드려요.....[꽃]

저도 오늘 2007년 첫배스했답니다... 같은날이네요...... [미소]
07.01.08. 00:54
오호~ 감축드립니다. [꽃]
주말에 나가볼까 했더니만 너무 춥네요 [울음]
07.01.08. 01:06
골드웜님 감축드리는 분위기 맞지요.................[헤헤]
07.01.08. 01:27
07년 첫배스 축하 드림니다 [꽃]
07.01.08. 03:22
울산 회야강에서 약 3시간 동안 입질 한번 받질 못했는데,
역시 대구쪽이 훨씬 좋은 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첫 배스...
07.01.08. 08:06
푸른아침
면꽝, 신년배스 축하드립니다.
다양하게 채비 변형 하시는 것도 참고해야겠습니다
07.01.08. 08:07
젠티
경기권은 물이 탱탱 얼고 있는데...
남쪽은 정말 연중무휴이군요.
2007 첫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07.01.08. 08:52
2007년 첫배스 축하드립니다[꽃]

경기권은 날씨가 정말 메롱이라 힘듭니다..

07.01.08. 09:21
profile image
매직이 끝난나 보죠?[씨익]

'07 첫 배스 축하합니다.[꽃]

키퍼님 어제 [꽝] 맞고 쓰린 속을 해장국으로 달랬습니다.

어제 고르케님,난타님,신동지에 살고 계신다는 분등 모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07.01.08. 09:41
골드웜님~ 신년 첫배스 축하드립니다~

작년인가 그곳으로 갔다가 냄새 너무심해서 일찍 돌아온 기억이 납니다.
겨울철엔 냄새 덜하겠죠? 어딜가나 따뜻한곳에 고기가 있네요. [꽃]
07.01.08. 11:10
goldworm님 2007년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
07.01.08. 11:41
profile image
첫배스 축하드립니다.
07.01.08. 11:55
profile image

결국은 나가셨네요.[씨익]

축하드립니다.[꽃]
07.01.08. 18:54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그쪽[배스] 도 힘없죠??[헤헤]
07.01.09. 00:14
염라대왕
골드웜님 덕분에 올해 첫[배스] 구경 합니다.
365일중에 8일만에 [배스]를 잡았으니
올해 출발은 좋습니다.[굳]
07.01.09. 11: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2007 골드웜의 첫배스"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
  • 금호강 잠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4368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
  • 금호강 잠깐 조황#2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배스이민호 조회 356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배스GoldWorm 조회 3382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90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
  • 황금벌레 드디어 5짜 잡다!
    29일 출조가 2002년 마지막이라 생각했었는데, 뜻밖에도 31일이 송년 기념 출조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진짜로 2002년 마지막 출조가 된것이죠. ^^ 아침에 샾에 도착해보니 6명. 가는길에 얼큰한 뚝배기 한그릇으로 아...
  • 벌써 세번째 남강출조. 설레는 마음으로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대기중... 두대의 차량에 나뉘어 탑승 후 출발... 의령을 지나쳐 칠곡면에서 국밥한그릇으로 아침 겸 점심을 대신하고 12시경 남강 진입... 오후 3시...
  • 2월9일 번개늪
    배스goldworm 조회 250403.02.10.12:08
    상류에서 바라본 번개늪 2월 9일 번개늪 조행. 청국장 연속오짜기록을 세운 이후 한참 쉬었습니다. 춥기도 했고, 바쁘기도 했었고... 잠깐씩 금호강을 가보았지만, 그쪽 배스들은 절 반기지 않았습니다. 구정을 지내...
  • 16일 번개늪&장척지
    배스goldworm 조회 196003.02.17.00:19
    토요일 훅크선장님의 작업실에 모여 회의를 마치고 마당에 앉아 삼겹살 구워먹으며 일요일 작전을 짜두었습니다. (선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토요일 매우 즐거웠습니다. 선장님 감사합니다) 작전은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 금호강에서 러버지그로
    요즘은 어찌 된일인지, 주말만 되면 춥고 비오고 바람불고... 일요일 아침 일어나 밖을보니 이슬비가 오락가락.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 모처럼 애들과 뒤엉키며 오전을 보냈다. 오후 1시경 어디 같이갈 사람없나 생...
  • 배스goldworm 조회 198503.03.02.23:45
    저번주 몹시 추운 날씨로 금호강 배스 한마리에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기회가 왔다. 친구 달새와 오랫만에 단둘이 조촐한 출조에 나섰다. '오늘은 또 어떤 녀석이 나에 낚시대를 건드려 행복한 긴장에 빠지게 해줄 것...
  • 대성지 올해 첫배스.
    배스goldworm 조회 235603.03.12.12:47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느즈막한 출근길. 또 어디 들렸다 가볼까 망설여진다. 철탑에 끄리가 돌아왔나 보러갈까? 남북지? 대성지? 그래 대성지다. 어제에 이어 두번째 찾았다. 대성지 제방이 보일무렵 어느쪽으로...
  • 금호강 지천철교
    배스goldworm 조회 217303.03.20.12:43
    금호강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로 대박 소식을 접하고 아침 7시경 지천철교 가봤습니다. 웜이나 러버지그, 미노우류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고, 스피너베이트에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조기만한 녀석부터 40급까지 다...
  • 어설픈 워킹더독으로...
    이른 아침 이불속에서 울리는 알람소리... 일하러 갈것 같으면 조금 뒤척이다 일어나겠지만, 고기잡으러 갈때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벌떡 일어난다. 금호대교아래 도착하니 7시. 탑워터부터 시작해보자 싶어 버즈베...
  • 주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191503.03.23.21:22
    * 22일 토요일 오전 금호대교 아래에서 버즈베이트로 47 두마리 포함 여러수 * 22일 토요일 오후 새로산 작은 펜슬(럭키꺼)로 끄리도 잡을겸 애들 바람도 쐬울겸 낙동강 철탑에 나갔으나 펜슬로는 못잡고 스푼과 스피...
  • 구미배스사냥 회원분의 소식을 듣고, 오전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제방아래쪽 길을 따라 제방에서 좌측편 골짜기에 들어 가봤습니다. 중류쯤에 나무 잠긴곳이 있는데서 스피너베이트로 30짜리 한마리. 골짜기 끝부분에...
  • 토요일 오후 베이트대를 장만하고 열심히 캐스팅 연습...집에 돌아온후 집사람 설득후 일요일 오전 6시에서 11시까지 낚시 허락 받고... 일요일 오전 6시~7시30분 :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1/4oz) 연두색으로 30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