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불타는 옥계천(한천)

goldworm 1870

0

15


느즈막히 출근하다가 날씨가 너무 따땃하니 어쩔수 없이 발길이 물가를 향합니다.
생각해보니 옥계천 금오공대앞을 제대로 지져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가는길은

1. 산호대교건너 첫번째 "양호동"방면으로 빠집니다.
2. 굴다리 지나 마을입구에서 우회전....
3. 다시 굴다리지나 쭉 가면 양수장이 보이고 수문이 보입니다.


금오공대 바로 앞쪽에 있지만, 바로 들어가는길은 없습니다.


사진은 낚시도중에 어디선가 산불조심 아저씨들이 와르르 오더니 건너편 제방에 불을 놓더군요.
그래서 제목이 불타는 옥계천입니다.










금오공대 입구에서 하류쪽으로 바라본 전경입니다.

전반적으로 수심은 1미터 내외,
물이 치고 나가는 곳이라 발앞이 제일 깊고 차차 얕아지는 지형입니다.

물살에 패이지말라고 석축을 쌓아두었고 이것이 좋은 포인트 구실을 합니다.
전형적인 남향이라 따뜻하더군요.

멀찌감치에 양수장이 보입니다.

양수장부터 거의교까지 전구간이 도보낚시의 포인트가 됩니다.
많이들 다니셔서 오솔길들이 뺀질뺀질합니다.








상류쪽으로 바라본 전경입니다.
거의교가 보이고 더위로가면 오리농장입니다.











골드웜표 미니스피너로 한수...

한시간 동안 오로지 미니스피너만 사용했습니다.
연안에 바짝 붙여 감는데 .... 턱!!!  [흐뭇]

턱!! 하는 이맛에 스피너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의 스피너는 잠시뒤 구미배스클럽의 골드스푼님께 선물해드렸습니다.










이곳은 진입여건이 좋아서 그런지 많은 낚시꾼들이 다녀간 흔적이 보이더군요.
특히 루어낚시꾼들이 다녀간 흔적(웜봉지, 하드베이트포장지 등)이 많았습니다.
줍지는 못하는따나 버리지는 말아야할텐데...

웜봉지는 제가 주워 모았습니다.
씻어 말려서 놔두면 쓰임새가 아주 많습니다.
저는 주로 간단히 낚시를 갈때는 스피너류들만 이 봉지에 담아서 들고갑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5
제목보고 낚였습니다.
조황이 불붙었다는 뜻인지 알고..
07.02.07. 13:12
저도 약간 불안해하며 들어왔습니다.
최원장님께 하도 당해서 그런가봐요~[헤헤]
늘 꾸준히 한수씩 좋으시겠어요.
아직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07.02.07. 13:22
profile image
포인트가 좋은것 같아요~
음악도 좋아요~ 리듬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07.02.07. 13:52
[기절]
포인트가 아주 좋아보입니다...아...빠른시일에 대산수로권 탐색을 해봐야겠네요...지금 아주 잘 나올듯 싶어요...배스뿐만 아니라 붕어도 잡으러 가야하는데...ㅠㅠ
07.02.07. 14:07
젠티
저도 제목보고 낚이고 [기절]하고...
또 첫사진 보고 산불난 줄 알고 깜짝 놀라 [기절]하고... [헤헤]
07.02.07. 14:28
제목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들어 왔습니다.
큰불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하여 불을 놓는군요.
예전에는 농부들이 올 농사를 위하여 미리 잡초의 씨와 해충을 태워서 없에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07.02.07. 15:11
키퍼
오후에 볼일 있어서 나가는길에 보니 불을 놓았던데 거기 계셨군요[씨익]
저렇게 불을 놓아두면 당분간은 포인트 진입하기가 좀 쉬운 장점도 있습니다.[헤헤]

웜봉다리 재질이 튼튼해서 바늘있는 종류를 임시로 넣어다니기에 딱입니다.
저도 눈에 보이는대로 챙겨 놓습니다.[굳]
07.02.07. 16:01
문향
저는 왜 '불타는 조개구이'가 생각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제목이 은근히 자극적이네요. [미소]
07.02.07. 18:05
profile image
드디어 옥계천이..[뜨아]
아이구 낚였구나.. [하하]
참 잘 나누어 주십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정들여 만드신거라
아까우실 법도 한데..
07.02.07. 18:42
가고 싶어 지네요... 물가로...

스피너의 스커트가 조금 궁금합니다 [궁금]
07.02.07. 23:31
어...몇일전에 잠시 회사 땡땡이까고 그쪽에 석축(?)있는데서

해봤는데....입질도 없던데...[쳇]
실력이 없어서 인가...[흥]
난중에 또 가봐야지~~~
07.02.08. 09:20
profile image
빨리 구미 쪽으로

출장이 잡혀야 할텐데......
07.02.08. 11:45
골드웜님 정정할 내용이 한가지 보입니다 ^^
골드스푼님이 아니라 골드스핀님이십니다 ^^
07.02.08. 17:09
goldworm
아... 골드스핀님이셨군요. 죄송합니다. [꾸벅]
07.02.09. 00: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불타는 옥계천(한천)"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
  • 신갈 초어
    susbass 조회 239507.03.08.17:02
    07.03.08.
    , 신갈에서 아는 지인꼐서 초어를 만났답니더,, 12 짜,,초어, 작으 미노우 로 힛트가 되었다고 하는데, 신갈은 알수 없는 곳 입니더, 예전에 박진헌 프로꼐서 안동에서 4시간여 화이팅 한 초어가 생각이 나네요,, * g...
  • 30cm 끄리와 팔에 박힌 트레블 훅. 작성일: 2002/08/16 00:13:57 작성자: goldworm 낮잠 실컷자고 뭘 할까 생각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끄리 잡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아래에서 이야기하던 남구미대교 위쪽. 친구 둘을...
  • 쏘가리GoldWorm 조회 628802.10.30.01:40
    첫쏘가리. 작성일: 2002/10/01 15:34:47 작성자: goldworm 쏘가리. 여태 한수도 못하고 빌빌대다가 오늘에야 첫 쏘가리를 올렸습니다. 쏘가리 출조횟수가 적기도 하였고, 옆에선 잘잡는데 나만 못잡는 심각한 내공부...
  • 주말 낙동강 끄리 조행.
    토요일 점심을 먹고 마누라 눈치 슬슬 살피다 차 고친다며 나와선 집 앞, 강으로 갔습니다. ㅡ.ㅡ 여느때처럼 작은 스푼부터 먼저 장전하고 끄리를 향해 발사. 조용. 또 발사. 조용... 장마철 지난 후 강물은 계속 흙...
  • 봇또랑 낚시터.
    송어GoldWorm 조회 433102.11.12.00:17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어 방류 했습니다. 3주연속 주말마다 한나절씩 다녀왔는데, 조황이 그리 좋지 못했었습니다. 어제 다녀오신분에 의하면 상당히 활성도가 올라갔고, 잠깐동안 여러 수 하셨다고 합니다. 비교적 ...
  • 어피를 붙인 메탈지그(일본)
    미노우에 어피(물고기 가죽)을 입혔다는 소리 들어본적은 있는데... 일본 사람들 참 기발한데가 많습니다. 어피를 입혀서 만든 메탈지그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물론 일본어로 나옵니다. http://www.bt-lure.com/ 아래...
  • 쓰쿠이호의 59cm 4.2kg 배스
    이것이 쓰쿠이호의 59cm! 10월 29일 스포츠니폰에 정보가 게재됐다 59cm4.2Kg의 사진입니다. 신문에 의하면 ,산나리의 잔교전으로 메탈(metal) 치구(jig)로 잡었을 것이다. 이 사진을 제공해 주었다,기무라에...
  • 정보goldworm 조회 441402.11.12.02:29
    일본 배서들에게도 릴리즈가 권장되는 듯 합니다. 거의 하는 이야기는 우리와 비슷해보이네요 잡았던 것은 좋지만 ,바늘이 벗겨지지 않고 온갖 고생을 하고,릴리스(release)한 전에 생선이 보로보로가 되어 버렸...
  • 출처 : http://www2.gunmanet.or.jp/k-tamio/index2.html ■ 당신의 매너 점수는? 1.행선지에서 「타는 쓰레기·타지 않는 쓰레기」를 분별하지 않고 버렸던 것이 있다. 있다 없다 2. 신품의 루어(lure)는 현지까지 ...
  • 송어초보가(유능) 조회 373202.11.12.19:12
    02.11.12.
    바다낚시 갈려고 했다가 여의치 않아서 홀로 봇도랑에 갔습니다. 금벌레님이 정출을 가는 바람에 마땅히 홀로 할짓이 없어 금오산에 갔다가 손이 글질 하여 3시경 봇도랑에 가보니 여러 찌낚시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
  • 금호강 잠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4360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
  • 금호강 잠깐 조황#2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배스이민호 조회 355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어제 아침 설레이는 마음으로 당직을 마치고 오전9시 구미배스사냥에 가서 N.S Light대와 시마노 릴을 구입...더불어 떡국과... 동락공원 철탑밑에 도착 루어대 길들이기 20분 마치고 떡국으로 캐스팅...입질없음... ...
  • 기타GoldWorm 조회 358502.12.03.12:42
    그냥 출근하려다가 또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하고 싶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잠깐 철탑아래 내려섰습니다. '역시 비거리 잘나와~' 하면서 흐뭇하게 던지고 감고를 하는데 끄리들이 달려 들더군요. 몇마리 잡고, '...
  • 배스GoldWorm 조회 3370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84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