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여성회관포인트

어제 날씨가 너무좋아 점심시간에 여성회관 포인트로 달립니다.
바람한점 없는 날씨에 포근한 기온 낚시하기 넘 좋은 날입니다.

수면에 부유물이 많이 떠있어서 물이 탁하고 더러워 보이네요


금호강 채비로 죽어라 캐스팅해보는데 입질도 없네요.
결국 바닥에 걸려서 채비날리고 철수하려니 밥맛도 안날것 같아
혹시나 하고 바이브레이션을 달아서 캐스팅해봅니다.
캐스팅후 좀 빠른릴링.... 저도 초보인지라 밑걸림이 무서워요.
덜컥[헉]하는 느낌.
혹시나 바닥에 걸렸나...A 하나밖에 없는데C..
줄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아싸..배스다.  오호.4짜.
대구 배스 몸 다풀렸습니다. 제가 확인했습니다.[하하]
한마리 털린후 쪼메난[배스] 한마리 더잡고 밥먹으러 갑니다.
이녀석들이 배가 고팠는지 깊이 삼키는바람에 아가미 근처에 걸려서
조심스레 빼냈는데도 아가미쪽에 걸리니 피가 많이 나네요.
그래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피흘리는 배스들고 사진찍으려니 왠지..

이쪽 여성회관은 벌써 봄이 온듯합니다.
팔달교쪽으로 한장. 이쪽에 찌낚시하시는 분들이 서너분 계시네요.


상류쪽으로 한장

이상 2월의 여성회관포인트였습니다.
3월에 만나요[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