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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이른봄의 밀양 똥통...

나도배서 나도배서 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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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맨님의 장인어른이 편찮으셔서..

오디오맨님과 북성님의 참석이 불가능하게 되고.

오디오맨님 장인어른의 쾌차를 기원드리고 오디오맨님 힘내세요.



동대구 톨게이트에서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남밀양으로 달립니다.

남밀양에서 칠천사님께 전화를 드리니..

mk님과 만나기로 하셨다는 군요.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칠천사님과 팔천사님 mk님과 합류하여

밀양똥통으로 갑니다.

똥통입구에 차를 세우고.

칠천사님과 mk님은 자작루어 이야기로 정신이 없으시네요.








말씀나누시는 동안..

새로 장만하신 mk님의 애마를 한 컷 합니다.

mk님 축하드립니다[꽃]









이제 본격적인 배싱을 위하여 똥통의 물가로 내려갑니다.

역시나 똥통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물색 그슥하고 냄새 그슥하고 거품 그슥하고..

그래도 열심히 그슥하게 그슥합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수위가 낮아져서 그런지 별 반응이 없습니다만.

mk님과 제가 작은 사이즈로 한 수 올립니다.







더 이상의 입질도 없거니와..

향긋한 냄새때문에 헤어나지 못할 것 같아..

물맑은 남포리로 이동합니다.

남포리에서는 칠천사님과 팔천사님께서 보트진수식에 쓰실려고 준비해오신

떡과 막걸리로 요기를 한 후 배싱에 임합니다.

칠천사님 송구합니다.

보팅준비를 해 오셨는 데..진수식도 못 해드리고.

차후에 맑은 곳에서 진수식을 하도록 하시지요.







요기를 마친 후 남포리의 풍경과

배싱모습을 담아 봅니다.

빤스도사님의 고향이라 그런지..

짜잔한 사이즈가 빠스도사님에게 연신 달려드네요.












잠시 후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합류하시고..

팔천사님과 조나단님의 정겨운 이야기가 이어지고.

남자들은 각개전투..

팔천사님과 조나단님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날이 따뜻해질 무렵.

칠천사님과 팔천사님은 댁으로 향하시고.

나머지는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철수길에 부야지에 들립니다.

미리 도착한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과 합세하여..

낚시보다는 이야기에 캐스팅 연습에 시간을 보냅니다.

잠시후 하당근님 함께 합류하여..

이런저런 입낚시로 시간을 보내다.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빤스도사님 저는 철수하고..

채은아빠님과 에어복님, 딸기나무님, 하당근님은 아쉬운 손맛 달래러 갑니다.

이제는 보리가 제법 파릇하더군요.

계절은 겨울인데..

사람들이 성급하게 앞서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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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함께 못해서 아쉽네요.
mk님 새차 장만 축하드립니다. [꽃]
오디오맨님 장인어르신 얼른 쾌차하셨으면 합니다.

칠천사님 팔천사님 멀리 오셨는데 못뵈어서 아쉽네요.
다음에는 꼭 나가겠습니다.
07.02.12. 15:44
키퍼
좋은시간들 보내신것 같습니다.[미소]

중간에 출연한 장화의 주인이 누구일까 궁금해집니다.[씨익]
07.02.12. 15:45
아직까지는 밀양강이 조금 일찍다고 생각됩니다...
07.02.12. 16:09
"계절은 겨울인데..
사람들이 성급하게 앞서가나 봅니다.."
심상찮게 들립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7.02.12. 16:30
"계절은 겨울인데.. 사람들이 성급하게 앞서가나 봅니다.."

참 표현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07.02.12. 16:47
profile image
즐거웠습니다..[씨익]

낚시는 역시 입낚시....[굳]
07.02.12. 16:51
매주 주말만 되면 각종 경조사로 인하여 낚수가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거시기한 냄새가 나더라도 물가에 한번 가보고 싶고만........ [울음][울음][울음]

MK님의 새로 장만한 애마... 감축 드립니다.... [꽃]

남포리 다리위에 놓인 장화 한컬레.... [굳]
07.02.12. 17:14
똥통이란 포인트 이름은 들으면 들을 수록 웃음이 나요... [하하]
07.02.12. 18:06
빅원님은 정말 좋은곳에 계셔서 똥통의 위력을 못느끼실겁니더~ 얼마나 좋은딩.[헤헤]
MK님 새 애마 축하드립니다 안전운전하시고 여러 회원님들 비록 손맛은 지대로 못보셨더라고 즐거운 조행이라 여겨집니다~[꽃]
07.02.12. 19:34
mk님 새로 애마 장만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2.12. 21:31
즐거운 시간 되셨을것 같슴니다..

겨울.. 지나간것같슴니다..
이미 마음엔 봄기운이 가득함니다..
07.02.12. 22:51
mk
아이고~ 송구스럽슴미더~!

나이 오십에 차를 바낐다고 온 지인들께서 축하를 해 주시구만

bus 길이만한 <리무진>이라면 감사하다고 절을 해 드리겠구마는...

"..... 죄송함미더"[꾸벅]

그라고
"..... 감사함미더" ... "욕심없이 행복하게 살겠슴미더" ..... [꽃]
07.02.12. 22:54
profile image
정말 조행기 잘쓰십니다..[침]
좋은분들과 좋은시간..행복이 보이네요..[미소]
07.02.13. 00:02
왜~ 똥통이라 부르는지요?
즐거운 만남을 하시고
행복한시간을 보내셨구요....
07.02.13. 00:05
profile image
똥통이라 함은 옆에 하수종말처리장이 있어 그쪽에서 따뜻한 물이 나오거든요...냄새는 좀 납니다.
저도 지난 일요일날 밀양똥통에 갔는데....조과는 3시간 해서 1마리 했습니다.
07.02.13. 10:34
profile image
이른 봄 내음 물씬 풍기는 하루조행기..이리 저리 참 부지런히도 다니십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디오맨님 장인어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07.02.13. 11:53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골드웜님, 키퍼님, 최원장님, 파란님, 벤님, 에어복님, 망치님, 빅원님, 배스뚱님,
공산명월님, 이연님, mk님, 배조님, PAUL SHIN님, 오리엔트님, 오션님.
감사합니다[꾸벅]
07.02.15. 09:19
즐거운 출조가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정말로 아름다운 조행기네요...^^
07.02.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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