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저도 오늘 해창만 다녀왔습니다!~

초보앵글러 1664

0

19
그제 저녁때 친구랑 같이 낚시를 떠났습니다
새벽에 장성에 도착하여서 차에서 3시간정도 눈을 붙이고 7시 부터 낚시시작~ 이런 바람이 너무
무섭게 불어오네요 11시정도에 한수하고 밥먹고 철수 하려고했습니다 ~
친구왈 우리 오늘 너무 재미없다 ...[기절]
그래서 제가 여기까지왔는데 해창만이나 한번가보자고 꼬십니다~[사악]
간답니다 바로 동행님께 도도님 전번을 물어봅니다
도도님에게 상세하게 물어보고 출발~
도도님께서 바람 터지면 무섭다고 하셔서 엥커 대용으로 쓸만한 밧줄을 주워갔습니다  
9시 정도 됬는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해뜨면 이동하기로 하고 거기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피씨방에 가서 겜하고 또 차에서 3시간정도 잤습니다
드디어아침 차에서 잔곳하고 5분거리 더군요 [하하]
아침에 정말 바람한점없고 기온도 따듯했습니다
친구랑 배 조립해서 뛰우고 10시까지는 잔챙이들만 냅다 잡아냅니다~
도도님 조행기에 지도에서 1번포인트 돌과 밧줄로 만든 엥커 내리고 차분하게 낚시하고있는데
갑자기 덜컥  큽니다 해창만에서 첫오짜~거기서만 오짜 3마리 꺼냅니다~ 두번째 배스낚시한친구가
한마리 전 두마리 마리수도 좋았고요 싸이즈도 좋았습니다  55 54 54 세마리 똑같은자리에서


낚시를 마치고 나서 친구가 가지고 간다고 저보고 가서 박스 사오랍니다 포두 시내에서 박스하고
얼음 사서 도착했는데 친구가 지꺼 스피너베이트 걸렸다고 배타고 들어가서 꺼내오랍니다
배에타고 친구한테 밀어달라고 해서 물에떴는데 가이드가 ㅡㅡ 움직이지 않는것입니다
속으로 이상하다 배선이 빠졌나 봤는데 앞쪽은 잘되있는거같아서 뒤쪽을 보는데 .....
헉 밧데리가 없네요 [울음] 진짜 눈물이 날거갔았습니다 제가 사러갔다 온 사이에 친구가 배에서
모든걸 다 내려놓고 깜박하고 그냥 ....
배에는 낚시대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손으로라도 노 져서 나가보려고 했지만 바람이 반대편으로
불어서 반대편 갈대밭까지 떠밀려갔습니다 119구급대원분들이 오셔서 꺼내줬습니다 ~
정말 조심해야 될거 같아요 좋은 경험한 샘치고 다음부터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낚시할수있게 도와주신 도도님하고 동행님 감사드립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9
솔니비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꽃]
07.03.29. 04:13
도도
큰일 날뻔 하셨군요.

항상 안전에 힘을 써야 합니다 [전구]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7.03.29. 04:58
profile image
해창만 바람 대단한 모양입니다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바람에 떠밀려 노도 없이 손으로 저어서 빠져나오시려는 모습 웬지 웃음이 납니다
항상 안전보팅이 최선입니다
07.03.29. 07:03
안전사항 항시 체크, 유념해야겠지요..

참, 손으론 어림 없겠구요. 바가지..하나면 배스보트도 움직입니다..
07.03.29. 09:17
그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보팅하다 보면 하나씩 빠트리는거 잘 체크 하시구요 다행이 아무일 없었다니 다행입니다. (자꾸 떠올리니 웃음이.....) 해창만 손맛 축하드립니다.
07.03.29. 09:20
키퍼
손맛 보신것 까지는 좋았는데...
큰일 날뻔 하셨네요 다음부턴 조심하세요[미소]
07.03.29. 09:31
해창만에서 오짜들과 즐거운시간 보내셨군요.
마이 부럽습니다.
07.03.29. 10:05
profile image
해창만 실한[배스]정말 좋아보입니다.

군대에서 경비정을 탔었는데

그당시 보트에 승선 할적에 항상 외치는 소리가

"안전을 늘 생각한다."라고 외치고 승선했었죠.

우리곁에 119가 있어서 다행입니다.[헤헤]
07.03.29. 10:28
사진을 보니 해창만에서의 일주일이 그리워 집니다.

찐한 손맛보셨으리라 짐작됩니다. 해창만의 그넘들 어찌나 힘이 센지..

잔챙이라도 꺼내보기전엔 사이즈를 가늠못합니다.


보팅시 비좁아지는 공간이나 빨리 로드를 드리우고싶은 마음보다는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07.03.29. 11:18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항상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07.03.29. 11:25
goldworm
아무것도 없이 배에 올랐을때 떠밀려갔다면 정말 황당했겠네요.
옆에 다른 보트라도 있었다면 도와줬을텐데...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으니 다행입니다.
07.03.29. 11:40
profile image
큰일날뻔햇습니다.

대꾸리도 축하드려요.
07.03.29. 11:58
초보앵글러 글쓴이
사실은 아무것도 없길레 중간데크 뽑아서 노 저어봤는데 가긴가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잠깐쉬면 저만치 가고 ..친구는 땅에서 전물에서 진짜 많이 웃었습니다 [하하]
07.03.29. 14:08
profile image
뭐라해도 안전이 제일입니다.

대꾸리 손맛 축하합니다.[꽃]
07.03.29. 16:56
축하드림니다..

역시 안전이 제일 중요 함니다..
07.03.29. 17:40
손맛보다 안전! 그리고 축하드려요~[꽃]
07.03.29. 19:10
암살루어
멋진 대물입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7.03.30. 00:10
profile image
역시 해창만이군요[굳]

119까지 부르시고 좋은 경험 하셨네요
항상 안전 최고 입니다.
07.03.30. 12: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
  • 신갈 초어
    susbass 조회 240007.03.08.17:02
    07.03.08.
    , 신갈에서 아는 지인꼐서 초어를 만났답니더,, 12 짜,,초어, 작으 미노우 로 힛트가 되었다고 하는데, 신갈은 알수 없는 곳 입니더, 예전에 박진헌 프로꼐서 안동에서 4시간여 화이팅 한 초어가 생각이 나네요,, * g...
  • 30cm 끄리와 팔에 박힌 트레블 훅. 작성일: 2002/08/16 00:13:57 작성자: goldworm 낮잠 실컷자고 뭘 할까 생각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끄리 잡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아래에서 이야기하던 남구미대교 위쪽. 친구 둘을...
  • 쏘가리GoldWorm 조회 629702.10.30.01:40
    첫쏘가리. 작성일: 2002/10/01 15:34:47 작성자: goldworm 쏘가리. 여태 한수도 못하고 빌빌대다가 오늘에야 첫 쏘가리를 올렸습니다. 쏘가리 출조횟수가 적기도 하였고, 옆에선 잘잡는데 나만 못잡는 심각한 내공부...
  • 주말 낙동강 끄리 조행.
    토요일 점심을 먹고 마누라 눈치 슬슬 살피다 차 고친다며 나와선 집 앞, 강으로 갔습니다. ㅡ.ㅡ 여느때처럼 작은 스푼부터 먼저 장전하고 끄리를 향해 발사. 조용. 또 발사. 조용... 장마철 지난 후 강물은 계속 흙...
  • 봇또랑 낚시터.
    송어GoldWorm 조회 433902.11.12.00:17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어 방류 했습니다. 3주연속 주말마다 한나절씩 다녀왔는데, 조황이 그리 좋지 못했었습니다. 어제 다녀오신분에 의하면 상당히 활성도가 올라갔고, 잠깐동안 여러 수 하셨다고 합니다. 비교적 ...
  • 어피를 붙인 메탈지그(일본)
    미노우에 어피(물고기 가죽)을 입혔다는 소리 들어본적은 있는데... 일본 사람들 참 기발한데가 많습니다. 어피를 입혀서 만든 메탈지그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물론 일본어로 나옵니다. http://www.bt-lure.com/ 아래...
  • 쓰쿠이호의 59cm 4.2kg 배스
    이것이 쓰쿠이호의 59cm! 10월 29일 스포츠니폰에 정보가 게재됐다 59cm4.2Kg의 사진입니다. 신문에 의하면 ,산나리의 잔교전으로 메탈(metal) 치구(jig)로 잡었을 것이다. 이 사진을 제공해 주었다,기무라에...
  • 정보goldworm 조회 442102.11.12.02:29
    일본 배서들에게도 릴리즈가 권장되는 듯 합니다. 거의 하는 이야기는 우리와 비슷해보이네요 잡았던 것은 좋지만 ,바늘이 벗겨지지 않고 온갖 고생을 하고,릴리스(release)한 전에 생선이 보로보로가 되어 버렸...
  • 출처 : http://www2.gunmanet.or.jp/k-tamio/index2.html ■ 당신의 매너 점수는? 1.행선지에서 「타는 쓰레기·타지 않는 쓰레기」를 분별하지 않고 버렸던 것이 있다. 있다 없다 2. 신품의 루어(lure)는 현지까지 ...
  • 송어초보가(유능) 조회 374102.11.12.19:12
    02.11.12.
    바다낚시 갈려고 했다가 여의치 않아서 홀로 봇도랑에 갔습니다. 금벌레님이 정출을 가는 바람에 마땅히 홀로 할짓이 없어 금오산에 갔다가 손이 글질 하여 3시경 봇도랑에 가보니 여러 찌낚시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
  • 금호강 잠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4368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
  • 금호강 잠깐 조황#2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배스이민호 조회 356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어제 아침 설레이는 마음으로 당직을 마치고 오전9시 구미배스사냥에 가서 N.S Light대와 시마노 릴을 구입...더불어 떡국과... 동락공원 철탑밑에 도착 루어대 길들이기 20분 마치고 떡국으로 캐스팅...입질없음... ...
  • 기타GoldWorm 조회 359002.12.03.12:42
    그냥 출근하려다가 또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하고 싶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잠깐 철탑아래 내려섰습니다. '역시 비거리 잘나와~' 하면서 흐뭇하게 던지고 감고를 하는데 끄리들이 달려 들더군요. 몇마리 잡고, '...
  • 배스GoldWorm 조회 3382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90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